완도에서 2박 3일을 동생집에서 먹고 자고 하다
목포에서 KTX를 타고 집으로 오기 전에......
우리딸의 최애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목포 명인집.
몇년전에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서 검색해서 찾아가 본
식당이에요.
마치 커다란 1970년대 부엌찬장안에 들어 와 있는
느낌이에요.
무늬가 들어간 유리로 칸막이가 되어 있지요.
주 메뉴는 생선구이,조림,간장게장 입니다.
일단 기본 반찬 깔리구요~~~.
딸의 최애 음식 간장게장 입니다.
생선조림+간장게장 4인상 주문했는데 작은 딸 땜에
간장게장 하나 더 주문 했구요.
병어 조림인데 국물이며 무며 나무랄데가 없네요.
근처 딸기 생크림케익 맛집에서 얼른 차한잔 하구요.
바로 케이블카 타고 목포대교 한번 바라본 후
허겁지겁 KTX타고 인천으로 돌아 왔어요.
완도로 놀러 갔는데
목포 관광 하고온 느낌적인 느낌!!!!
맛집도 많고 분위기도 좋은 도시에요.
목포 가시면 한번 들러 보세요
첫댓글 병어조림은 진짜 인정! 하나도 안비리고 맛나요.
목포는 진짜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저도 목포 갔을때 명인집 가봤는데 음식 하나하나가 다 맛있더라구요. 진짜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