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법정은 피고인 박귀순 에게 무죄를 선고 합니다.
ㅠㅠㅠㅠ
- 회장님 생명 유지 장치를 멈춰야 할 것 같은데요 ..
회장님 장례식 끝나고 그 때 공개적으로 유서를 발표 하시는게
모양새가 좋을 것 같습니다.
사모님한테 빨리 산소 호흡기 떼라고 압박 줌 ㅡㅡ
한편 동료에게 검사님 우편함에 들어있던 거라며
서류 봉투를 전달 받은 권재규 검사
봉투를 뜯어보니 웬 테이프가 들어 있음
발신인도 없고 익명으로 보냄
차에서 동료와 같이 테이프를 듣는 검사
테이프를 재생 시키니
박귀순이 비서(황변호사)에게 유언장 내용을 바꾸라며 지시한 말과
무죄판결을 받으면 자기 손으로 회장 호흡기를 떼겠다는 말이 녹음돼있었음
이에 검사는 박귀순이
유산때메 회장을 살인했다고 확신 하게 됨
그걸 지켜 보고 있는 지세광 .....
이색기가 보낸듯
결국 의사의 입회 하에 호흡기를 뗌
삐 -
까츄
사망하셨습니다
울 아빠 애인이 있었어요 은비령 이라고
그 여자한테 숨겨둔 남자가 있어요
나야나
그러니까 니 말은 은비령과 그 내연남이 아빠를 돌아가시게 했다?
- 틀림 없어요
수사에 참조하지. 좋은 정보 고맙다
회장의 부검을 시작하고
장례식을 치룸
지세광도 조문에 와서 비통한 척을 함...ㅋ
황변호사는 은비령의 내연남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면 어떡해 하냐고 초조해 함
테이프가 있으니 그런일은 없을거라 말하는 지세광
이회장은 테트로도톡신으로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가 나오고
이에 검사는 바로 박귀순을 긴급체포 하라 함
한편 박귀순에 집에는 친척들이 찾아와
온갖 아첨을 하고 선물을 갖다 바치며
알랑방귀 뀌는중 ...
^^
유언장을 발표하러 온 황변호사
근데 은비령도 같이 데려 옴
지금부터 故 이중만 회장님의 유언을 공개하겠습니다.
나 이중만은 다음과 같이 같이 유언하며
이 위증은 나의 사망으로 인하여 효력이 발생한다.
첫째. 재산 유증에 관해서
서울시 중구 명동 48-2번지 21-3번지
서울시 종로구 명륜 2가 32-1번지
을지로 164번지 충무로 19번지 소재의 빌딩
노란색 박스 잘못넣었는데 안없어져 ......
박귀순씨 안에 계시죠 ? 검찰에서 왔습니다
체포하러 옴 ㅠㅠㅠ
삼일울산 지분 16% 해동산업 지분 14%를 비롯해서 평창동 자택과
반도은행.동국은행 계좌의 현금 176 억원을
내가 사랑하는
은비령 에게 증여하는 바이다.
이게 뭐고 ...
박귀순 씨
이중만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 합니다
엄마 .. 엄마 !!!!
잡혀가는 사모님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맴찢
개새끼들아
곧바로 상속 절차 밟으세요
제일 먼저 이 집부터 처분해 주시고요 ^^
라고 황변호사 한테 말하는 은비령
너. 빨리 이사갈 준비해
알았니 ^^?
강석이 뺨 톡톡 치고 퇴장 함
아오 개빡쳐
친척들이 지네 상속 못받게 되자 이러니까 형수가 회장님을 죽이지 ㅇㅈㄹ함
좀 전까지 잘 보이려고 아첨을 떨어대던 사람들이 ....
강석이가 빡쳐서 다 꺼지라 함
은비령 내연남
누군지 알것 같아요
흠칫
- 그 사람이 누굽니까?
황창식 변호사
지금 생각해보니 나도 이용당한 거 같아요
강석 아빠가 어떤 사람인데... 절대 전재산 남한테 줄 사람 아니에요
황창식이 유언장 조작한 거예요
은비령 애인이 누군지 그것부터 밝히세요
... 네 알겠습니다
- 재판 당일 -
이 녹음 테이프엔 유서가 공개되기 훨씬 이전에
피고인과 이중만 회장의 고문 변호사가 나눈 대화가
녹음돼있습니다.
녹음 테이프엔
박귀순이 유언장을 새로 고치라며 회장의 호흡기를 자기가 떼겠다고 말한 내용이
담겨있음 ...
지세광 : 이의 있습니다 저 녹음 테잎이 유서가 공개되기 전에 녹음 돼있다는걸 어떻게 증명하죠?
검사 : 여기 나와 계신 이중만 회장 고문 변호사께서 직접 증언해주시겠습니다.
원하시겠다면 이중만 회장 고문 변호사를 증인으로 채택하겠습니다.
황변호사가 배신했다는걸 알게 된 사모님 ...
자리에서 뛰쳐 나감 ㅠㅠ
당신이 꾸민 일이잖아...
유서도 당신이 조작했고
은비령이랑 둘이 짜고 나한테 뒤집어 씌운 거잖아
말해
당신이 죽였다고 말해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지세광 .....
지가 죽였으면서 개샊끼야
판사는 잠시 휴정하겠다고 박귀순을 법정 밖으로 데리고 나가라 함
은비령 내연남에 대해선 알아 봤어요?
- 황변호사는 아닙니다. 유서 공조 과정도 문제가 없었구요
무죄를 입증하기엔 글렀어요.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야죠
그 차선 이라는게 뭐죠?
교도소가 아니라 정신병동 으로 가는겁니다
우울증 병력도 있으니까 충분히 가능 해요
- 결국 나보고 유죄를 인증 하라는거네요 ...?
어떻게 하든 형량을 줄이는게 급선무에요
- 난 못해요. 내가 안 죽였다고요 내가 안죽였는데 어떻게 내 입으로 죄를 인정해요
강석이는 언제까지 혼자 내버려 두실건데요 ?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마지막 선물입니다. 잘 판단하세요
이런 지세광 시빨썡끼
강석이 들먹여서 모정 이용하는것 좀 봐 진짜 개쓰레기
피고인 박귀순은 재산을 갈취하기 위해 남편을 살해하고
재판 과정 내내 거짓으로 일관하며 전혀 반성이나 자숙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재판부는 황금 만능주의에 대한 경종의 필요성을 절감 하는 바
형법 제 250조 제 1항을 적용
징역 12년을 선고한다.
강석아 ...
캡쳐하는데 눈물나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 온 강석
근데 집이 철거 되고 있음
아저씨들 뭐야
남의 집에서 뭐하는거에요?
니가 이중만 회장 아들이냐?
- 그런데요 ?
너 소식 못들었구나 이 집 팔렸는데
- 팔려요? 누구한테요?
그건 알거 없고 여기 세관들도 다 우리가 처분할거니까 그런줄 알아
한 순간에 거지 된 강석
........
- 야 너 여기서 뭐해 !
경비 아저씨가 뭐라 함
그때 건물로 기자가 들어 옴
아저씨 !!! 저 아시죠?
저번에 우리집에 취재하러 오셨잖아요
아 ~~ 너,...
- 이강석이에요 이중만 회장님 아들
- 뭐? 니네 아버지 재산이 몽땅 은비령 한테 갔다고?
유서에 그렇게 적혀 있었어요
- 너네 아버지 치매 걸리신거 아냐?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그럴 수 있어요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일을 꾸몄다면...
전에 은비령에게 숨겨둔 남자가 있었다 했죠
누군지 아세요?
몸싸움 했을 때를 떠올리는 기자
- 흠....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큰일났네... 그 사람을 찾아야 되는데
- 이야 이거 잘하면 특종을 잡겠는데?
저 좀 도와주실래요?
기자에게 명함을 건네받고 도움을 청하는 강석
엄마 보러온 강석
어떻게 지냬나는 엄마의 말에
일어나면 아줌마가 차려준 밥 먹고 골프연습 하고 그러다가
엄마 생각도 조~금 하고 잘 지낸다고 거짓말 침 ㅠㅠ
강석이가 거짓말 치는걸 아는 엄마는 오열을 함 ㅠㅠ
( 아줌마가 전에 면회 와서 집 팔렸다고 말해줌 )
강석이가 걱정되는 엄마
작은이모부 집이라도 가보라고 말 함
작은이모부네 찾아 온 강석이
오메 ....
일단 무라
여는 니가 우짠 일이고
- 엄마가 .. 작은 아버지네 가라 했어요
작은아버지? 작은아버지라 캤나?
느그 아버지가 살아있을때 나보고 머라캤는지 아나?
세상은 혼자 사는거라고
형제도 부모도 수준이 맞아야 가족이라고.
다 망해놓으니까 인자 찾아와서 뭐?
빡쳐서 숟가락 내려 놓음
- 거 밥은 다 묵고가라 그리고 니 애미한테 가서
안녕히 계세요.
불쌍한 강석이.......
누나가 밥 사줄게............
한편 은비령을 만나러 온 기자
밖에서 지세광이 은비령을 기다리고 있었음
마주친 두 사람
- 오랜만 입니다 우리 전에 본적 있죠?
하.. 내 카메라 잘 갖고 계시죠?
- 어디가서 술이나 한잔 하시죠
지나가다 짜장면 집에 멈춰서서 탕수육 먹는 가족들 ㅂㅏ라보는 강석이...
누나가 사줄게 .....
한편 고기자와 지세광은 은밀한 거래를 하며 술을 마심
둘이 뭔 말 하는데 나도 좀 알자
지세광 집에 찾아온 강석
하지만 안엔 아무도 없음 ㅠㅠ
쭈구려 앉아 잠이 드는데 ....
아빠와 있던 일을 회상함
아빠가 데려간 곳에는
엄청나게 많은 돈다발과 금괴들이 있었음
아빠는 강석에게 자기는 손이 떨려 이 많은 돈을 쓰지 못했지만 강석이 너는
정승처럼 팍팍 쓰고 살라며 조언 함
그리곤 동전 하나를 건내 주는데
이것이 부적이라 생각 하라며 꼭 지니고 다니라 함
집에 온 지세광
라면 위꼴 .........
형 내가 오늘 누굴 만났는지 알아?
sbc기자님을 만났는데
글쎄 은비령의 내연남이 누군지 알고 있대
형 두고봐
검찰에서 못잡은 진범 내가 꼭 잡아 낼거야
- 그으래~???잘됐네........
강석이 머리위에 세광이 있다 ....
그때 지세광한테
황변호사로 부터 기자랑 어떻게 됐냐는 전화가 옴
잘 해결 됐어요 돈 앞에 장사 없던데요 ? 라고 대답하는 지세광
라면을 먹다 국물을 흘린 강석이
휴지를 찾다가 책상 위에 놓인 수첩을 발견하는데
수첩에 웬 사진이 껴있음
허걱
마침 전화벨이 울리고 받는 강석
수화기를 들자
은비령의 목소리가 들림....
강석이 이때 배신감 쩔었을듯
전화를 끊고 나왔는데 강석이가 사라짐
은비령 : 전화를 그렇게 끊으면 어떡해!
지세광 빡쳐서 수화기 내던지고
강석이 찾으러 감
덜덜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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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거 한창 봤을때 지세광 저새끼 하루종일 남 ㅇㅒ기 엿듣는다고 쥐새광이라고 불렀는뎈ㅋㅋㅋㅋㅋㅋ 낮말은 새가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내 인생드라마야...
아개무서ㅠㅠㅠㅠ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