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1월 02일 21:24:23
LG가 이병규(32)에게 선뜻 5억원을 내준 배경은 뭘까.
이병규의 올시즌 출중한 성적과 내년 FA에 대한 프리미엄이다. 그러나 해마다 연봉협상으로 해를 넘기던 LG로서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던 결과였다. 그동안 반복돼 왔던 프랜차이즈 스타와의 결별을 답습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이다. LG는 그간 프랜차이즈 스타와의 좋지 않은 결별 과정으로 홍역을 치렀다. 지난 2003년 ‘기타 파문’으로 점화된 이상훈(전 SK)의 트레이드, 2004년 자유계약선수(FA) 김재현(SK)의 이적 등 90년대 LG의 최고 스타들은 줄줄이 팀을 떠났다. 그리고 90년대 LG의 마지막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할 수 있는 이병규가 남았다. 내년 FA가 되는 이병규마저 유니폼을 갈아입는다면 팬들의 성화는 둘째치고, 전력상으로 치명적인 손실일 수밖에 없다. 일단 철저하게 보호막은 쳐 놨다. 올시즌 연봉 5억원의 이병규를 내년 다른 팀이 데려가려면 LG에 보상금으로만 22억5,00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LG 김연중 단장은 “이병규의 연봉을 산정하지는 않았다. 단 이병규는 무조건 잡는다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성환희 기자
다들 너무 시니컬하시네요.^^; 저도 재현 선수 때문에 LG팬이 되었지만, 지난일은 잊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너무 구단 비꼬기만 하는 분위기는 좀 그렇네요; 바보가 되면 좀 어떻습니까. 그래도 우리가 응원하는 팀인걸요. 욕은 내년에 병규 선수 잔류여부 보고 하는게 어떨까요?
첫댓글 이미 엘지팬들은 상처를 많이 입었다....
더이상 엘지팬은 속지 않는다... 또 유망주 육성한다 그러겠지 선수 연봉 줄이려고... 조인성도 순철이랑 안좋았으니 트레이드 한다고 찌질이 짓이나 안했으면...
무조건잡는다... ㅡㅡ 김재현때두 저랫다가 못잡은거 같은대
최소한 한 팀에 프랜차이즈 선수 한명은 있어야지~
유지현 복귀~~~..이젠 너무 늦었구나...지현아 보고싶다~~
한화의 김인식 감독정도면 가능할듯 조성민도 재활했으니 ㅋㅋ 순철이 같은 찌질이는 재활할 능력도 연봉 많은 선수 포용할 가슴도 안되죠
더 속는 다면 바보가 아닐까요??? 선수에 절대 돈 안쓰고 절약하는 구단 ㅋㅋ 내년에도 마해영 같은 퇴물하나 들여와 어쩌고 저쩌고 기대한다고 뻥 치겠죠 뭐 ㅎㅎ
다들 너무 시니컬하시네요.^^; 저도 재현 선수 때문에 LG팬이 되었지만, 지난일은 잊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너무 구단 비꼬기만 하는 분위기는 좀 그렇네요; 바보가 되면 좀 어떻습니까. 그래도 우리가 응원하는 팀인걸요. 욕은 내년에 병규 선수 잔류여부 보고 하는게 어떨까요?
저도 아직 김재현 좋아합니다 집에 김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야구신동 이었죠 근데 선수는 응원해 주고 싶지만 찌질이짓 수년간 계속하는 나머지 인물들은 도저히 용납이 안되네요
태클은아닙니다만 김재현선수가 당시 이영민타격상 수상대상자였지만 대학진학하지않고 프로로 직행하는바람에 아마야구계에서 괘씸죄를적용해서 상을주진않았져..밀려밀려 결국 조현선수가 수상했었져...
이병규 선수 본인의 의사로 일본 진출이 아닌 이상 국내 타팀으로 fa는 용납 못함...솔직히 이병구 선수 일본 가면 날라 다닐꺼같아용 ㅜㅜ
김재현선수는 LG유니폼이 어울린다.
왜 팀을 딴데로 옮기면 다 펄펄 나는지
김재현선수는 분명 다시 돌아옵니다.. 그렇게 믿고 싶구요.. 주유소복장이 영... 안어울려여~~ 궁합이 안맞아~~
엘지엘지님 김영민이 아니고 이영민입니다... 그리고 저도 이병규는 꼭! 프렌차이즈로 남을거라 생각합니다. 박용택도 그렇고요... 박용택 이후로는 아직 모르겠네요... 김재현 선수도 2차 FA때 상황 봐서 데려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