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 형 O형 부모 AB형 자녀 낳을 수 있다!

[글로키]

[中央日報 손해용]

      서울의 某 中學校 2年에 在學 中인 김은영(14.假名) 孃은 學校에서 血液型 檢査를 받은 뒤 自身이 入養兒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혼자 속앓이를 했다. 아버지의 血液型은 AB型, 어머니의 血液型은 O型인데 金孃의 血液型이 AB型으로 나온 것이다. 生物 敎科書에 나오는 ABO式 血液型 分類에 따르면 AB型-O型 父母 사이에서 태어난 子女는 A型 또는 B型 血液型을 갖게 되며, AB型이나 O型은 나올 수 없다. 以後 金孃의 家族은 精密 血液型 檢査를 받았고, 아버지의 血液型이 A遺傳子와 B遺傳子가 붙어 있는 '시스(Cis)-AB型'이라는 稀貴 血液型인 事實을 알고서야 金孃은 苦悶에서 벗어났다.

      牙山病院 診斷檢査醫學과 권석운 敎授가 紹介한 最近 相談 事例다. AB型인 사람에게는 하나의 染色體에 A遺傳子, 또 다른 染色體에 B遺傳子를 갖는 것이 一般的이다. 그러나 Cis-AB型은 A와 B 遺傳子가 하나의 染色體 위에 存在, A.B 遺傳子가 分離되지 않고 통째로 遺傳된다. 이 때문에 Cis-AB型인 사람이 O형 配偶者를 만나면 子女의 血液型은 AB型이나 O型이 나오게 된다. 이런 稀貴 血液型의 遺傳은 家族 間의 葛藤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권 敎授에 따르면 自身의 血液型이 Cis-AB型이라는 事實을 몰랐던 男性 가운데에는 O型 子女가 태어난 뒤 婦人을 疑心, 親子 確認 遺傳子 檢査를 받거나 離婚을 要求하는 境遇도 더러 있다.

      Cis-AB型은 韓國 西南部 地域과 日本 규슈 地域의 韓國系 州民들에게서 主로 發見된다. 精確한 統計는 없지만 우리나라에만 Cis-AB型의 血液型을 가진 사람이 수千 名에 이를 것으로 學界는 推定한다. 國際輸血學會 公式雜誌인 '복스 산구이니스(Vox Sanguinis)'에 따르면 匡州.全南 地域 獻血者를 對象으로 血液型을 分析한 結果 1萬 名當 3.5名꼴로 Cis-AB型이 나타났다. 全南大 診斷檢査醫學科 조덕 敎授는 "數千 年 前 突然變異로 Cis-AB型의 遺傳子를 가진 사람이 태어났고, 그의 後孫들에게 稀貴 血液型이 遺傳된 것"이라며 "主로 發見되는 地域이 過去 白濟文化의 影響圈인 點을 勘案할 때 Cis-AB型 保有者는 白濟系 祖上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해용 記者, 강은나래 인턴記者(延世大 4年) hysohn@joongang.co.kr

[가짜천사]

공식잡지 ... 할때 지 자가 종이지가 아니고 기록할지 誌 이걸로 바껴야 할것 같습니다.. 글로키님 좋은글 감사한데요 글씨 크기좀 키워서 올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Nothing]

ctrl + 마우스 조그버튼 돌리면 글씨크기 수정됩니다^6;

[가짜천사]

네? 좀 더 쉽게 말씀해주세요 ㅠㅠ

[글로키]

네 감사합니다. ^^;; 수정했습니다.

[릴리~*]

재미난 기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