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4
[러덜리스(Rudderless/2014)] - 빌리 크루덥, 안톤 옐친
감독 : 윌리엄 H. 머시
배우 : 빌리 크루덥
안톤 옐친
줄거리 :
“계속 나아가. 그게 바로 정답이야”
<비긴 어게인> <위플래쉬>를 이을 진짜 음악 영화가 온다!
잘 나가던 광고 기획자였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과거를
숨긴 채 요트에서 살고 있는 남자 '샘'. 어느 날 그는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즐겨 찾는 클럽에 갔다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션이 꿈인 소심한 청년 '쿠엔틴'은 '샘'의 노래에 반해
함께 밴드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러덜리스'밴드,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시작이었지만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매력적인 노래에 밴드는
점차 인기를 얻는다. 하지만 그들의 곡들이 사실 세상을 떠난
'샘'의 아들이 만든 노래라는 비밀이 밝혀지게 되는데......
수다떨기 :
[암살(2015)]을 볼까 하고 극장 검색을 하다 보니
[러덜리스(Rudderless, 2014)]를 아직 상영하는
극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러 갔습니다^^
[러덜리스]는 페이스북에서 소개하시는 분들이
많이 올려놓으시긴 했는데 제 관심사는 빌리크루덥^^
톰 크루즈가 이번달에 내한 한다고 하던데 저는
빌리 크루덥을 [미션 임파서블3(2006)]편에서 보고 팬이
되어서, [올모스트페이머스(2000)], [샤롯그레이(2001)],
[빅피쉬(2003)], [스테이지뷰티(2004)], [트러스트더맨
(2005)]등을 찾아보고, [웨이킹 더 데드(1999)]도 포스터
보면 참 보고 싶은데 영화가 참 귀하더라구요.
암튼 좀 떠서 여러 영화에서 자주 보고 싶은 배우인데,
이 배우 출연하는 영화에다가 소개하는 분들 마다 강추
하길래 기쁜 마음으로 보러 갔습니다.
이 영화 보기에 앞서서 [쎄시봉(2015)]을 봤었는데요.
좀 올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역시
김현석 감독님영화 답게 참 재미있게 만들었던데요.
[쎄시봉]도 후반부에 남자 배우를 울리더니,
[러덜리스]도 역시 후반부에 빌리 크루덥 폭풍 눈물ㅠㅠ
눈물의 이유는 정말 중요한 영화 내용이라ㅠㅠ
[러덜리스]가 상영이 끝난 후에 관객이 몇 명 없었는데
아무도 안 일어나시길래 저도 끝나고 음악 감상 더 했는데요.
아, 정말 포스터 저 문구처럼 엔딩 다시 한번 더 보고 싶네요~!
그리고 사진 제일 오른쪽 분 아시죠? 이 영화 감독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