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0. 4.29(수요일)
2.어디를: 구미시 무을면 원통산 줄기 한바꾸~
3.누구와: 나홀로 띠띠빵빵을 타고~
4.날씨: 초여름처럼 더분 날씨에 간간이 바람, 미세먼지는 보통~
5.산행경로: 웅곡리마을 표석 사거리~오른쪽 정자 방향 마을 안으로~축사 입구 지나~과속방지턱
표지판옆 블럭계단으로 오른쪽 능선~묘지 지나~왼쪽 잘관리된 묘 향나무 뒤로 올라~
해주 정씨,경주 최씨묘 연이어 지나~노란 비닐노끈 보이는 능선~전주 이씨묘~
흐릿한 능선 오르내리고~323.4봉~갈림길 왼쪽~323봉~나무계단 내림~완만한 오름~
곰바위봉(319.6m,삼각점,이정목)~왼쪽 가파른 내림~안부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흐릿한 갈림길 지나 왼쪽으로~벌목지대~연이은 묘 지나~왼쪽 벌목 봉우리로~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241.8봉~오른쪽 벌목능선~묘 연이어 지나~왼쪽으로 내림~
사거리 안부(웅곡재?)~김해 김씨묘~오른쪽 사면길~능선에서 왼쪽 흐릿한 사면으로
가파르게 치고 오름~능선 합류~돌탑봉~묵묘지나 왼쪽 사면길~연이은 쉼터의자~
이정목 갈림길~쉼터의자~전망바위~원목계단~원통산(474.6m,삼각점)~내림길
왼쪽 정자,정상석 체육시설~체육시설따라~오른쪽,왼쪽으로 휘어지는 작업도로~
오른쪽 갈림길(쉼터의자)~흐릿한 전면 봉우리로 직진~왼쪽 사면으로~바위지대~
410.7봉~바위지대~매봉재~355.2봉~바위지대 오른쪽 우회~하고개~190.7봉~
갈림길 왼쪽~벌목지대~일선 김씨묘~사거리 안부~임도~왼쪽으로 도로 내려섬~
무이리청년회(체육시설)~오른쪽 도로따라~금오민속박물관 찾아 마을 안 폐교
쪽으로~돌아나옴~도로로 나오면 금오민속박물관 표지판 지워짐~왼쪽68번 도로
따라~한글로된 웅곡리 표석 지나~한문으로된 웅곡리 표석 사거리로 원점회귀.
(걸은 거리 11km, 걸린 시간 4시간 45분)
원통산(元通山, 474.6m): 원통산은 경북 구미시 무을면에 있는 산으로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
상에는 으뜸 원(元),통할 통(通)을 써서 원통산(元通山)으로 표시하고 있으나 혹자는
원망할 원(怨), 아플 통(痛) 자를 사용하여 원통산(怨痛山) 이라 부르는데 임진왜란
당시 이곳에 성을 쌓고 싸울 준비를 갖추었으나 정작에는 한번 싸워 보지도 못하고
패하였다는 구전(口傳)을 인용한듯 하다.
원통산 아래 서쪽으로는 매봉재가 있으며 매봉재 아래에는 송삼리가 위치한다.
무이리(武夷里): 무이리는 마을의 경치가 아름다워 중국 복건성에 있는 무이(武夷)에 비유한
이름으로 무을면에서 가장 큰 법정리다.
원통산에 있는 약수터의 수량이 매일 동일하게 흐른다고 하여 수동(水洞) 또는
물골마을이라 부르기도 한다.
곰바위봉(산)(319.6m): 웅곡리마을의 지형이 곰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을 뒷산 정상에 보이는 바위가 곰같이 보인다고 하여 곰바위봉이라 하는데
그 아래 마을 이름이 곰 웅(熊)자를 쓰는 웅곡리(熊谷里)이다. (인터넷 참고)
오늘은 원래 산정산악회에서 통영으로 바람을 씨러가가 회 한접기시를 묵고 오기로 했는데
흑산도 미태 가거도를 안가본 사람들이 거 함가보자 카는 바람에 통영 쪽은 5월 10일로
자동뻥이 되고, 가거도를 갔다온 뫼들은 혼자 뻘쭉하이 되가 가찹은 구미 원통산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원래는 원통산만 돌라카이 시간이 너무 짤븐거 같애가 맞은핀 자판산~내월봉~광덕산을
이사가 한바꾸 할라꼬 계획을 잡아났는데 고마 불상사가 나는 바람에 원통산만 한바꾸 돌고
오후 4시가 쪼매 지나가 집에 들어오이 마님이 착한 학생이라 카미 쓰담쓰담!~
덕분에 광어회를 배가 짜구나도록 얻어묵는다!~
아침에 나갈라꼬 신발장에서 등산화를 꺼내보이 끄내끼 끄티를 고정하는 비니루가 터져가
실밥이 너덜너덜!~
그냥 신고 갈라 카다가 찜찜해가 끄내끼 끈티를 불로 찌지가 깔끔하이 해가 신꼬 갈라꼬
라이타를 꺼내가 불을 부치뿌이 이기 고무 성분이 써끼노이 그런강 시커먼 연기가 나미
금새 뚝뚝 녹아가 떨어진다!~
엄마야!~ 저카다가 끄내끼를 다태아묵지 시퍼가 불을 끌라꼬 왼손으로 불붙은 끄내끼를
조눌라뿌이 으악!~ 뜨뜨거버라!~
끄내끼에 써끼가 있던 고무 성분이 왼쪽 엄지 손가락에 부터가 문태도 떨어지도 안한다!~
춤을 문치가 한참 문태뿌이 불은 꺼졌는데 손가락 끄티가 화끈 화끈!~
우예된는공 시퍼가 목욕탕에 드가가 비누까 뽀득뽀득 문태 씼는데 따가버가 생땀이 질질~
허걱!~ 크다탄 물집이 두개나!~
스틱을 짚을라 카마 엄지 손가락에 힘을 조야 되는데 조짓네 띠바!~
시간이 지나마 덜하겠지 카미 소독약하고 아까징끼를 쳐바리고 밴드를 돌똘 말아가 간다!~
고속도로 선산 나들목에서 15분 정도 걸리가 10시 20분에 웅곡리 표석이 보이는 사거리에 도착한다!~
여는 웅곡리 표석이 두개다!~ 무이리쪽으로 가다보마 한글로된 웅곡리 표석이 있고 여는 한문으로~
여패 괄호를 쳐가 우리말로 곰실이라고~
맞은핀에는 백자리 표석과 버스정류장이 보이는데 계획은 광덕산을 찍고 일로 내리올 작정이다!~
떨빵한 넘이 꿈도 야무지다!~ 2시간도 안되 손가락 물집이 부풀어 올라와가 눈물을 머금고(?)
반쪽은 포기하게 된다!~
정자가 보이는 오른쪽 곰실마을로 들어선다!~ 뭐어?~ 코로나 때문에 외부인이나 외부차는 들오지
마라꼬?~ 저거뜰이 외부에 나가가 무치오마 우얄낀데?~ 택도없는 소리를 하고 있네 떠벌!~
김원호님의 시가 지금 풍광에 딱 어불리네~
이길이 곰실주민 건강 벚꽃길이라꼬?~ 10년 정도된 벚꽃을 150그루나 심어났따 카는데 그라마
저 가로수들이 벚꽃나무인 모양이지?~
축사긋은 건물 오른쪽으로 드갈라꼬 보이 밭을 갈아나가 타넘기 힘들겠네!~
및발자죽 안쪽으로 더드가이 과속 방지턱 표지판 아패 부로꾸 계단이 보인다!~ 이기 웬떡이고?~
긴가민가 카미 올라가이 계단까지 맹글어노코 질이 잘나있다!~ 배수로를 지나 올라서이 왼쪽으로
무덤들이 쫄로미 보인다!~ 묘지 길이네!~
오른쪽 축사쪽으로 내리다보이 밭을 갈아가 길을 다 마카났따!~ 일로 올라오길 잘했다!~
연이은 무덤을 지나 마지막 잘정돈된 무덤을 만나면~
왼쪽으로 손질을 잘한 향나무 우로 올라간다!~
여는 전부 무덤 구디네!~ 멧돼지 쒜이들이 작살을 내났는 무덤을 지나 올라서면~
해주 정씨묘 우로 올라선다!~ 묘지길이 연결되가 있시 잡목이 걸치적거리는 꼴을 안당해가 핀하다!~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서면~
경주 최씨 할배하고 경주 이씨 할매가 나란히 누버있다!~ 무덤 우로 올라서면~
길은 점점 뚜렷해지디 노란 비니루 끄내끼가!~ 여도 무신 특수 약초긋은걸 재배하나?~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나무가지를 이고있는 봉우리로 올라서고~~
다시 내리간다!~ 계속 안올라가고 내리왔다 올라갔다 카이 고도는 좀체 진도가 안나가고~
잠시후 전주 이씨 할매가 나란히 누버있는데 자매간인강?~ 여자 무덤을 저래 꾸미났는걸 보이
예전에는 행세깨나 한 집안인듯도 하고~ 무덤 우로 올라간다~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면 전면으로 323.4봉이 올리다 보인다~
다시 내려섰다가 쉬엄쉬엄 올라서면 갈림길이 보이는 323.4봉!~
그런데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323.4봉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가 보니 내림길 평탄부!~ AC!~ 카미
다시 올라와가 갈림봉에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오지리님의 표지기와 오랫만에 김달려님의
표지기도 본다!~ 뚜렷한 오른쪽 길은 덕촌리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잠시후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323.4봉으로 표시된 평탄부를 지나 살짝 올라서면 쌍둥이 같은 봉우리에
이때까정 안비던 도요새님 표지기가!~ 덕촌리에서 올라온 모양이다 켔띠마는 내리간 무이리청년회
사무실로 올라가가 일로 내리갔다!~ 지피에스와 등고선을 확인한뒤 표지기를 걸어둔다~
사람의 손때 흔적이 있는걸 보이 곰바위봉 까지는 등로 정비를 해논듯 하다!~ 원통 나무계단으로~
내려섰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바우 봉우리에 여가 곰바우다 카는데 언넘이 곰바우바위인지?~
"상주 469" 삼각점이 안자있다!~
전망바우 쪽으로 내리가가 마을에서 곰처럼 생깄다 카는 바우를 찾아보는데 못찾겠다 꾀꼬리다!~
여서는 안비고 마을에서 바야 비는 모양이다!~
왼쪽으로 하산하듯 가파르게 내리간다!~
미끄러분 하산길은 제법 길게 이어진다!~ 또 디비나사이를 하까바 조심조심!~
잠시후 평탄부로 내려섰다 오르면 왼쪽으로 휘어지고~
바우가 박히있는 봉우리에서는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왼쪽 흐릿한 갈림길을 지나 오르면~
가운데 뽈록하이 올라온 원통산은 안직 차리 멀었네!~ 광덕산까지 갈라 카는데 시간이 될라나?~
안직 완전한 몸이 아니라 무리를 안하고 갈때까정 가보기로~
쉬엄쉬엄 올라가니 시야가 트이는 벌목지대다~
산불이 난거는 아인긋은데 묘목을 심어났는걸 보이 수종 개량 작업을 하나?~
까막눈이 되가 이기 무신 나문지 당최 알아야 말이지!~
썬크림이 떨어져가 마님보고 노래를 했띠마는 spf50+ 카는걸 사주미 진한긴데 쪼매씩 발라라 칸다!~
50이 찐하다꼬?~ 마스크는 95도 있는데~ 땡빛에서 얼른 숲으로~ 여도 멧돼지 목욕탕은 휴업이다~
연이은 무덤을 지나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힐끗힐끗 중부내륙고속도가 보이고~
다시 땡빛으로 나온다!~아!~ 더버라!~무신 날씨가 일주일 전만해도 바람에 손끄티가 얼라 카드마는~
비탈에서 오른쪽으로 내리다보이 옥성저수지 건너 상.하행 선산 휴게소가 내리다 보인다~ 선산휴게소
하행 방향 맞은핀에 송교수가 탐내던 92m 짜리 죽계동산 카는 산이 있는데 찍고 오기는 무리네~
휴게소 뒤로 이어지는 능선은 기양지맥 능선이고~
올라서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241.8봉!~ 표지기를 걸어두고 나이 딩동 12시 임미다!~ 케가 안자가 전을 핀다!~
떡집에 가가 사가온 쑥떡빵하고 마트에서 사가온 꿉은 계란, 커피 우유, 오렌지 및쪼가리가 전부다~
쑥떡빵 양이 만으네!~
아까부터 왼쪽 엄지손가락이 욱씬거리가 밴드를 띠보이 허걱!~ 물집이 성을 내가 차랑처럼
뚱글방하이 부풀어 올랐다!~ 건들리마 아파가 진땀이 난다!~ 이래가 광덕산까정 가겠나?~
보따리를 정리하고 내리가는데 손가락 물집에 신경을 씨다보이 마을쪽으로 니리가고 있다!~ 이런
티미한 넘이 있나!~ 다시 올라와가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멀리 상주터널이 보이마 정답~
벌목 구간 안부로 내리섰다가~
다시 무덤 쪽으로 쉬엄쉬엄 올라가이 여도 도요새님의 표지기가!~ 올라가는 길에 말라꼬 표지기를
달아나시꼬 시퍼가 가마이 생각해보이 내리올때 달아났는긋다!~
왼쪽으로 틀어 내리서면 길 양쪽으로 뚜렷한 짤록이 안부!~ 왼쪽으로 가마 웅곡저수지고 오른쪽으로
내리가마 대원리다!~ 웅곡고개라꼬 이름을 지보까?~ 직진 사면으로 가파르게 올라서면~
멧돼지 쒜이들이 등따리를 비비가 껍띠기가 다 버진 나무가 기다린다!~ 여도 멧돼지 쒜이들이
마이 돌아 댕기네!~
김해 김씨묘를 연이어 지나 올라서면~
바우들이 따분따분 박히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고~
소나무 숲길을 지나 올라서면~
사면길이 길게 이어지는데 이때까정 안보이던 박대장 표지기가?~ 여다 와 달아나시꼬 시퍼가
고개를 갸우뚱 했는데 능선으로 올라가보이 오지리님 표지기 여패 나란히 달아노코 길없는
사면을 가파리게 치고 내리온 곳이다!~ 사면길로 계속 가다가~
좋은 길은 능선을 넘어가가 왼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 능선길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오지리님 표지기 여패 박대장 표지기가 달리있다!~ 일로 막빠리 치고 내리간 모양!~
여는 날씨가 띠시해노이 그런강 철쭉이 지고있다!~
잠시후 주 등산로에서 왼쪽으로 및m 떨어진 봉우리로 올라가보이 누군가 돌을 언지났따!~ 솜씨를
보이 한 사람 솜씨인듯 한데 누군지 궁금타!~ 등고선과 지피에스를 참고해가 표지기를 걸어둔다~
묵무덤을 지나 가파르게 올라간다!~ 스틱에 힘을 주이 물집 생긴 손가락의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
스틱을 집어여야 되나?~
어디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했는지 갑자기 길이 조아지기 시작한다!~
왼쪽 사면으로 이어가다 보면~
쉼터 의자도 보이고~ 물집 배긴 손가락에 신경을 쓰는 동안 갈림길을 지나친 모양이다!~
태봉이 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는 모양이제~
안부쪽으로 내리섰다가 다시 올라서면 여도 의자를~ 이끼가 새파란데 안자 보기는 하나?~
뚜꺼비 형상을 한 바우를 지나 올라서면~
개인 사유지니 들오지마라 카는 낡은 현수막이 더러 보인다!~사면으로 니리가지마라 카는 이야기제?~
블랙박스 촬영중이라꼬?~ 꽁까를 쳐도 그럴듯하이 쳐야지?~ 잠시후 왼쪽으로 뚜렷한 길이 나있는
곳이 무이리 서원가는 길이라 카는 이정목이 서가있다!~ 무이리에서 올라오는 길이 여러군데네~
올라온 방향으로 무이리로 내리가마 2.8km라꼬?~ 같은 동네가 따불로 차이가 난다!~
여도 쉼터 의자!~ 무이리에서 맹글어 났나?~
바우지대를 쉬엄쉬엄 올라가면~
왼쪽핀으로 시야가 트이는 전망바위가 있다!~
왼쪽 올라온 웅곡리 능선과 오른쪽으로 내리갈 무이리가 내려다 보이고~ 건너핀으로 첨에 내리가가
다시 올라갈라켔던 자파산과 광덕산 줄기가 보이는데 물집 배긴 손가락 밴드를 띠보이 벌건기 물집이
터질라 칸다~ 건들리마 생땀이 나도록 통증이!~ 컨디션이 급속도로 나빠져가 광덕산은 포기 하기로~
사우스포가 스틱 왼쪽은 배낭에 때리여코 오른쪽만 집고 올라가이 우예 이상타!~
잠시후 원통나무 계단을 디디고 올라서면~
삼각점이 안자있는 원통산 정상!~ 어?~ 답사기를 보이 정상석이 있던데 언넘이 주머이에
여가 갔나?~
박대장 표지기 여패 뫼들도 표지기를 걸어두고 인물화 한장 남긴다!~
왼쪽에 정자가 보이가 내리가보이~
허걱!~ 정상에 있어야할 정상석을 누가 여다 내삐리노코 갔다!~ 및m 더 올리마 되는데 와 여다가
내삐리나시꼬?~ 짐차에 실꼬와가 올리기 무거버가 여다 나똣는갑따!~ 등시긋이 첨부터 쪼매하이
맹글마 될낀데~
덩치 때문에 지 자리를 못찾고 구석에 쳐박힌 정상석 신세나 물집 통증 때문에 광덕산을 포기한
뫼들이나 다 똑같이 원통하다 원통해!~ 정상석을 발견한 기념으로~
이용하도 안하는듯한 체육시설을 가로질러 가다 보면~
임도처럼 넓은 길이 나타난다!~ 정자 자재나 정상석을 차로 실어 올릴때 이용한 작업 도로인듯!~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다 보면 쉼터 의자가 보이는 안부가 나타나고 작업도로는
오른쪽으로 굽어지며 내리간다!~
무이리로 원점회귀 하기 위해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 전면 봉우리 쪽으로 올라간다!~
잠시 사면길이 이어지다가 다시 능선으로 합류하고~
바우길을 내리선다~
내리섰다 쉬엄쉬엄 올라가면~
덩치 큰 나무가 팔을 벌리고 서있는 410.7봉!~ 표지기를 걸어두고~
바우길을 내려서면~
안부인지 평탄부인지 아리송한 위치에 오룩스맵이 매봉재로 표시하고 있고~
오지리님과 박대장 표지기가 보이는 355.2봉~ 여를 매봉재라 카미 봉우리로 표시한 지도도 있다~
나란히 표지기를 걸어 두고 왼쪽으로 내려서니~
멧돼지 쒜이들이 오만상 파디비났따!~ 파디비났는기 얼메 안되는긋은데?~
오른쪽으로 흐릿한 갈림길이 보이는 곳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오면~
크다탄 바우는 오른쪽으로 우회해가 내리선다~
잠시 흐릿한 능선길이 나타나다가 지형도에 하고개로 표시된 오목한 안부로 내려선다!~왼쪽으로
왼쪽으로는 무이리마을이 내리다 보이고 오른쪽은 우산저수지 임도가~
직진해 올라 바우봉우리를 넘어서면~
국토지리원에서 표기한 봉우리중 마지막 봉인 190.7봉!~ 표지기를 걸어두고~
갈림길 왼쪽으로 니리가는데 뭔가 허연기 타닥닥 지나간다!~ 아이 깜딱이야!~ 뭐꼬?~ 길꼬내이네~
저 시키가 도망은 안가고 째리 보기는 마디질라꼬!~ 여는 길 꼬내이가 디기 돌아 댕기네 내리오미
시바리나 인사를 하고 간다!~ 한넘은 덩치가 얼메나 큰지 오소리인줄 알고 졸또할뿐 했다!~
왼쪽으로 투다닥 내리오마 벌목지대가 나타나고~
왼쪽으로 보이는 능선길을 가늠하고 내리가다 보면 일선 김씨 할매 묘가 나타나고~
흐릿하고 어지러분 능선길을 이리저리 진행하다 보면 오른쪽으로 흩어져 있던 일족 묘를 모다가
묘지군을 형성한듯한 넓은 묘지터가 내리다 보인다!~
움푹파인 사거리 안부를 지나 올라서면~
왼쪽으로 무이리 마실이 내리다 보이고~
이내 넓은 밭길로 올라선다~
능선길을 투닥투닥 내리오면 박대장 표지기가 보이고~ 넓은 묘지길과 만난다!~ 묘지뒤로 잡목을
헤치미 내리가는것도 무의미할듯해서~
왼쪽 포크레인 길을 따라 마을 도로로 내리선다!~
내리서이 운동기구들이 보이는 건물에 태극기가 달리있어가 마을회관이기나 경로당인강 켔띠
무이리청년회 사무실이라꼬?~ 촌 구석에 청년회 사무실이 따로 있는거는 드문 현상이다!~
맞은핀에는 무이리 교회!~ 전뿐 일요일 낭도에 갔띠마는 주변 둇만한 섬에 및가구만 있다 카마
영락없이 교회가!~ 참말로 대단타!~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 내리 오다가 오후 3시도 안된 이른 시간이라 금오민속박물관 기경을 하고
가기로 한다!~
왼쪽 골목으로 드가가 지형도에 표시된 금오민속박물관을 찾아보이 폐교인듯한한 건물 뒷통수다!~
명색이 민속박물관인데 우예 안내판 하나도 없시꼬?~
마을 주민들한테 물어 볼라꼬 목을 빼가 바도 인기척 하나 없다!~ 할수없이 도로로 돌아 나와가~
자파산 입구인 백자리 마을 표석이 보이는 곳에서 네비앱을 작동시키가 찾아가 보기로~
네비앱이 갈케주는 데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이 엄마야!~ 표지판을 뺑끼로 떡칠을 해났네~
뭐꼬?~ 없어졌다는 말이가?~
도로따라 안쪽으로 드가보이 과거 폐교를 민속박물관으로 사용하다 장사가 안되가 문을 닫았는지
운동장에는 잡초만 가득~ 네비앱에는 안직 나오는데?~2016년 2월 이후 관람기가 안나오는걸 보이
입장료를 5천원씩 받고 개인이 운영하다가 폭망해가 문을 닫은듯~
다시 68번 도로로 나와가 웅곡리 방향으로~ 갓길도 없는데 차는 디기 댕기네 띠바!~ 차가 오마
배수구 우로 폴짝 띠가 올라갔다가 니리온다!~ 담에 광덕산 줄기를 탈라카마 일로 한분 더 와야
되는데 때리 치아뿌까?~
요는 표석을 한글로 새아났네!~ 같은 동네인데 표석은 와 따로 맹글어 나시꼬?~ 여도 패가 갈리나?~
오전에 올라간 오른쪽 파란 축사옆 능선을 함 쳐다보고~
인제는 밭에서 일하다 묵는 새참을 배달하는 전문 식당도 있네!~
터덜터덜 오전에 출발한 웅곡리 네거리에 도착하이 똥차가 땡빛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임마 이기
지금 몇신데 벌씨로 내리오노 카미 눈을 똥그라이 뜨고 흘키본다!~
11km를 여유있게 4시간 45분 정도 걸리가 내리왔다!~ 예상보다 길이 너무 조은 덕분이다!~
집에 가마 4시 빼이 안되지 시퍼가 마님한테 모시모시!~
난도 지금 동네산 갔다가 내리가는 길인데 요새 광어가 똥값이라 카데!~ 1kg 떠가 가까?~
좃코 말고지!~
집에 드가이 모친한테 쫌 덜어가 올리주고 왔다 카미 무보고 쩍으마 햄 꾸버 무라!~ 오케이바리!~
첨에는 쫌 모지래는 긋띠마는 무보이 배가 부를 정도다!~
방석을 깔마 중짜는 되지 시푸다!~ 오늘은 소맥으로 시작 해보까?~
첫댓글 신발끈은 합성으로 된 재질이라 잘못 만지면 손가락에 화상을 입기 쉽습니다.
그럴땐 손가락에 물을 묻혀서 하면 손에 들러 붙지도 안하고 금방 식어 버립니다. ^^
그리고 화상을 입었을 땐 재빨리 차가운 물에 담그면 치료도 잘되고 빨리 났습니다.
전 예전에 직업상 화상을 여러번 입어 본 경험이 있어서 조금 아는 편입니다.
웅곡리와 곰바위산이라는 지명을 보니 그옛날 여기에도 곰들이 살았나 보네요. ㅎㅎ
요즘 지자체에서 돋니 남아 도는지 웬만한 산에는 다 수종갱신 작업을 하던데
온통 다 헤집어 놓은걸 보니 차라리 그냥 두는게 났겠다는 생각이 들데요.
이번 하산주는 광어회라니. 목구멍에 침이 꼴딱 넘어 갑니다요~ ㅋㅋ
첨에는 끈을 우로 올리가 불을 부치마 천처이 타지 시푸디마는
정작 불을 부치뿌이 까만 연기가 나미 얼메나 빨리 타들어 가는지
당황해가 급하게 손가락으로 눌라뿟띠 고마 쩍 딸라 부터가
춤을 뱉아가 땅바닥에 문태도 떨어지도 안하고!~ㅠ
고마 허여이 물집이 부풀어 올라 오데요!~ㅎ
불 붙이기 전에 손가락에 찬물을 문치가 해야된다 카는거는 첨들은 정보!~^^
수종 개량 사업을 하는거는 조은데 문제는 사후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어
묘목이 10%도 살아 남을지 걱정이데요!~ㅠ
요새 광어회가 똥값이라 케가 함사보라켔띠 전보다 천원 깍아 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