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니꼬꼬입니다. 이것저것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팁을 모아봤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날씨 : 지금은 하와이도 겨울이고 우기라고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추우므로 가디건이 있으면 좋습니다.
저희가 있을 때는 다행이 밤에만 비가 조금씩 왔습니다.^^
비행기 : 호텔에 슬리퍼가 없습니다. 비행기에서 주는거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부인은 머 이런거 챙기냐고 하더니, 나중에 호텔에 슬리퍼 없으니까, 비지니스 석에 있던거 챙겨올껄 그랬다~
그러더라구요..ㅋㅋㅋ~
호텔 : 치약하고 샤워 타올이 없고, 칫솔도 없습니다.
물 : 그냥 수돗물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저희는 생수 큰거 하나 사다가 먹었습니다. 쩝~
컵라면 : 뜨거운 물은 커피 머신을 이용해서 커피없이 물만 부어서 뜨거운물 내려 먹었습니다. ㅋ~
냉장고에 꼬마 김치 비축..ㅋ~
인터넷 : 노트북이 없던지라 저희는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패드 이용해서 인터넷 했습니다.
한글도 되더라구요^^ 중간중간 하와이 사랑 접속해서 실시간 정보를..ㅋㅋ~
버스 : 알라모아나 갔다가 그닥 마땅한게 없어서 예정에 없던 와이켈레 아웃렛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냥 버스정류장에서 오는 버스 붙잡고 기사아저씨한테 물어봤습니다. 와이켈레 어떻게 가냐고...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A버스타고 어디서 내려서 다시 버스 갈아타고 가라고....
알라모아나에서 와이켈레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버스비는 인당 $2.5 이고, 환승 무료입니다.
기사아저씨가 잔돈을 거슬러 주지 않으므로 잔돈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10짜리 내니
다른 승객들한테서 잔돈을 바꿔서 내라고 하더군요. 선뜻 바꿔주는 사람이 없어서 무지 난감했습니다.
다행이 어떤 아주머니가 바꿔 주어서 버스비 냈습니다만...
그런데 버스에는 대부분 동남아쪽 사람들이 더군요. 분위기는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ㅠ.,ㅠ;;
돌아오는 길은, 쇼핑하는 한국인 아무나 붙잡고 와이키키까지 태워달라고 졸라서 공짜로 얻어 타고 왔습니다. ㅋㅋ~
마카다미아 초코렛 : 카라멜 사지 마십시요..ㅠ.,ㅠ;;;
렌트 : 렌트 하실분은 이동하는 곳의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명칭으로는 한글 네비가 검색이 잘 안되더라구요..
저는 만약을 대비해 대략적인 주소를 확인한 탓에 다행이 잘 찾아 다녔습니다만, 없었으면 무지 난감할 뻔 했습니다..
주소 꼭 확인하세요~
렌트하러 가실때, 최대한 일찍가시고, 빨리 뛰어가서 줄 서세요..저는 달러에서 했는데, 렌트하는데 4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접수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늦게 가시면 한시간 이상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렌트 영업시간은 06:00 부터 입니다.
호텔 위치 : 와이키키 걸어다니는게 그닥 멀지 않다고 하시는데,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걸으면 생각보다 힘듭니다..
저희가 묶었던 메리어트 처럼 와이키키 끝쪽에서 쇼핑가까지 걸어다니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쉐라톤 부근에 묶었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카메라 : 해양스포츠 하시는 분들은 방수 디카 강추합니다. 다른분들은 보니까 폴라로이드 가지고 다니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우리도 얻어서 한장 찍었는데, 나름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폴라로이드도 있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루이X똥 가방 : 와이키키 매장에서 가격 확인하고 알라모아나 가서 가격을 비교 해봤는데, 가격이 완전히 똑같더군요.
그리고 종업원이 말하는 가격은 세금을 포함하지 않은 가격이기 때문에, 계산시에는 5% 세금이 추가됩니다.
와이켈레 VIP 쿠폰북 : 인터넷에서 회원가입하고 출력해야만 주는 건줄 알았는데,
VISA, JCB 등 신용카드만 보여주고 간단한 인적사항 기록하면 다 주네요..쩝~
옷 사이즈 : 기본이겠습니다만, 사이즈 잘 확인하고 사십시용~
남자 사이즈로 제가 보통 100 정도를 입는데, M 사이즈와 15 1/2 사이즈가 적당합니다.
제가 미쳤는지 17 1/2 사이즈 폴로 남방 4개 샀습니다. 쩝..ㅠ.,ㅠ;;;
즐거운 여행 되세요~~~
첫댓글 와이켈레 가는 버스비가 참 싸네요 ㅜ 전 조인하와이에서 셔틀서비스 예약해놓은 상태인데.갑자기 님 글보니까 급 억울하기도하고 ㅎㅎ 그냥 편하게 다녀온다 생각하고 가야겟어요 ㅜ
네~ 셔틀 타고 가시는게 편하고 좋을것 같아여~ 저희는 예정에 없다가 알라모아나에서 마땅히 살것도 없고, 할 것도 없어서 갑작스레 와이켈레 가는걸로 부인이랑 짝짝꿍해서 버스타고 간거거든여~ 재미나게 다녀오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잘 봤어요. 특히 아무 한국인 붙잡고 와이키키까지 태워달라고 하신 부분에서 빵터졌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재밌고 알차게 봤어요.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ㅎㅎ~ 해외라서 그런지 잘 태워주시더라구여~ ㅋㅋ~ ^^;; 이자리를 빌어 태워주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재미나게 잘 다녀오세요~~
와 좋은정보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잘 다녀오세용~
급 정보 감사합니다..
하와이는 계획하기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섬인거 같아요~ 좋은 시간 되세요~~
버스타고 가시는 것을 보고 깜짝놀랬는데.. 오실때 차를 빌려타고 오셨다는 글을 보고, 그렇지 했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은 버스타고 가신다고 하실까봐 걱정이네요, 영어실력까지 고려해서 중간에 갈아타고 가는 것이 쉽지 않고, 돌아오는 노선은 오후에 일찍 끊기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야합니다. 여행객들이 와이켈레 가는데 하루종일 투자할만큼 많은 일정에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닌 것같구요. 슬리퍼는 생각해보니 아주 좋은 생각같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여행다니면서 항상 불편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호텔위치는 쇼핑위주의 여행이라면 쉐라톤쪽이 더 맞을 수 있는데, 와이키키 비치를 제대로 구경할려면, 메리어트가 맞답니다.
와이켈레 버스 타고 다녀오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은거 같아요. 일단 제가 영어를 잘 못하는 가운데서도 노선도 모르고 타고 갔다 왔구요...ㅋ~ 그냥 서울에서 버스타고 다닌거하고 전혀 다를바 없는것 같아요. 특히 노선을 정확하게 알고 다닌다면 영어를 못해도 전혀 문제가 안될 것 같구요...버스타고 가면서 돌아오는 노선에 대해서도 기사 아저씨한테 물어봤었는데, 밤 11시~12시까지 버스가 있다고 했어요...돌아갈 때는 내린곳 길건너에서 한 정거장 가서 E버스 타고 가면 된다고 했거든요...셔틀버스보단 불편하고 시간이 오래걸리긴 하겠지만, 그래도 아쉬울 때 이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해요~
치약/칫솔은 대부분 메이드에게 부탁하면 가져다 주는데... 없었나보네요... 그게 좀 아쉽죠? ㅎㅎ 아시아권은 다 주는데... ㅠㅠ
아..몰랐습니다..ㅠ.,ㅠ;; 그냥 방에 없길래 사야하는 건 줄 알았어요~ ㅋㅋ~
호텔 슬리퍼 정말 간절히 원했습니다. 없어서 너무 슬펐어요. 어디가도 없을꺼 같아요.
치약 샤워타월 칫솔도 없어요. 너무해.. 저희도 하와이안 생수 사다 마셨어요. 싸서 괜찬은거 같아요.
호텔마다 포트 빌려주는거 같은데 저는 조인에서 빌려왔답니다.ㅋㅋ 김치와 고추장 공항면세점에서 사가지고 갈껄 무지 후회 했습니다.
메리어트 호텔에서 인터넷 사용료 10달러 정도 한거 같아요. 4일 하는데 56달러 나왔습니다.
저도 알라모아나 별로 였어요. 에어로 머시기 거기만 좀 좋았던거 같고 레고샵 디즈니샵 좋았습니다.
네비 믿기 보다는 구글로 한번 대충 검색하시고 이동경로 탐색후에 이동하시는게 좋을꺼같아요. 네비 꼬졌어요.
ㅋㅋ~ 네비 모래주머니로 고정시키는 거 보고 쫌 어이 없었어여..ㅋㅋ~
호텔 완전 동감입니다. 메리어트 완전 끝자락에 있어서 좀 힘들어요.
나름 치즈버거나 조인하와이, 반얀 콘도가 가깝다는 메리어트만 있고 나머지는 좀 그래서 메리엇인가?ㅋㅋ
수중 카메라 꼭 가져가시면 좋아요. 전 수중팩 했는데... 불편하더라구요.
와이켈레 카드 보여주면 공짜에요. 써 있기는 5불이라고 하지만...ㅋㅋ
정말 좋은 정보에 소감 좀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이켈레 카드는 뭐에요???
와이켈레 할인 쿠폰같은거 5불에 파는데 비자카드 보여주니까 공짜로 주더라구요..ㅋㅋ
아..넵~ VIP 쿠폰 말씀하시나봐용~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아무 한국인이나 붙잡고 태워 달라 하신거에 빵 터졌습니다..
아 근데, 메리엇 와이키키에 묵으셨던건가요? 저희 가족여행 열흘뒤에 떠나는데, 거기 예약했거든요..
칫솔, 치약 없는 호텔 많다길래 준비해갈 예정이긴 한데, 혹시 드라이기....도 갖고 가야 할까요?
후니꼬꼬님 글 읽다가 갑자기 생각나서요.. ^^
넵~ 메리엇 와이키키에 투숙했습니다. 드라이기는 성능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있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용~ ^^
저도 메리엇으로 예약했는데 걱정이네요. 너무 멀다고 하시니... 신행으로 가는건데, 호텔에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꺼같아서 메리엇으로 결정했는데...
앗..못걸어 다니는 거리는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낮에 열심히 놀러다니고 밤에 쇼핑하러 걸어다니려니 쫌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부인은 쇼핑하러 다닐 때는 씽씽씽~ ㅋㅋ~ ^^ 즐거운 신행되세요~~~
혹시 와이컬레 옷 살때 사이즈 못입어보는건가요??난감한데..ㅠ
렌트하러 가실때, 최대한 일찍가시고, 빨리 뛰어가서 줄 서세요..저는 달러에서 했는데, 렌트하는데 4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접수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늦게 가시면 한시간 이상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렌트 영업시간은 06:00 부터 입니다.
< 문의드릴께있어요~~~ 렌트 한국에서 안하고 가서 영업소에서 직접 하셨나요? 짧은영어로 직접 렌트 가능한지요. 그리고 외국영업소에도 한국어네비 있나요? 하츠? 여기도 영업이 6시부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