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적으로
“Contra“라는 단어는
“Double”과 같은 뜻이기 때문에 콘트라베이스는 더블베이스라고도 합니다
세계적인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게리카(Gary Karr)입니다..
베이스에 관해 잘 모르는 분이시더라도..이 연주자의
소품곡들은 많이 들어 보셨을거예요..가장 대중적인 연주자라는
수식어 뿐만아니라..베이스라는 악기를 다른 현악기 무색하리
만큼 독주악기로써의 역량을 맘껏 보여줬던..
베이스에서는
아주 독보적인 연주자이기도 하죠 이사람이 연주하는 베이스는
큰 첼로야..라고 말할정도 자유자재로 연주한답니다. 바이올린으로도
빠른 테크닉을 요구하는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바이젠을 베이스로
연주할 정도니까요.. 사실 콘트라베이스의 악기 구조상
빠른
스케일을 정확한 음정으로 연주하기란 쉽지 않거든요.
게리카가 가지고 있는 저 악기 또한 유명합니다..
세계
유일한 1611년산 아마티(amati)라는 올드 악기인데요 저
악기를 소유했던 베이시스트이자 지휘자였던 세르지오
쿠세비스키의 미망인이 젊고 열정적인 게리카에게 기증한
악기랍니다..
◈ 귀에 남은 그대음성
/ 어메이징그레이스
첫댓글 와1 콘트라베이스기 이렇게 멋진 선율을 만들어낼 줄 몰랐네요.. zoomlove님 덕분에 멋진 연주 감하고 갑니다..
저음은 언제 들어도 온 몸을 휘감습니다. 훌륭한 연주 잘 듣고 갑니다 로베님.
게리 카의 연주 굿입니다~~ 굿~~!
멋진 연주...........넘 넘 감사드립니다........행복한 한 주간 엮어가시길~!
현악기중에서 가장 묵직히 깊이 있는 소리를 내는 베이스는, 앙상블의 보조 역할이라 인식되기 쉽지요...어느날, 딸아이가 베이스 독주회를 다녀와서는 그 매력에 빠져서 한참을 흥분하여 설명하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어메이징 그레이스에서 흐르는 파이프 오르간과의 조화가 훌륭히 감동됩니다...감사합니다..
저음은 파장이 커서 가장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잘 들을 수 있는 소리가 됩니다...뱃속의 태아도 전동차 지나가는 소리의 소음에(75 데시빌 정도..) 시달리면서도 아빠의 목소리(남성의 굵은 소리)에는 더욱 빠르게 반응하는경향이 있지요...바올보다는 비올라, 비올라 보다는 첼로, 첼로 보다는 더불베이스에 우리의 귀와 감성이 더욱 빠져듦은 당연한 이치인듯....잘 듣습니다..zoomlove님~
잘 듣습니다..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