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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생활이 된 요즘. 이제 카페는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닌 ‘공간’을 즐기는 곳이 되었다.
작은 공간에서 아늑함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멋진 뷰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오늘은 감탄사 절로 나오는 뷰 맛집 카페 17곳을 소개한다.
“여기가 발리?”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고성 ‘노메드’
‘노메드’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곳으로 오션 뷰 휴양지 느낌을 가진 곳이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마치 발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고성 청간해변이 매장 안에서도 보이며 소품 하나하나 감성적인 느낌을 준다.
카페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료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제대로 해외에 온 것 같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청간정길 43 nomad
매일 10:00 – 19:00
민트모히또라떼 7,500원, 아이스크림라떼 8,000원, 코코넛라떼 7,000원
끝없는 오션뷰가 펼쳐진 카페,
여수 ‘모이핀’
넓은 통창으로 보이는 끝없이 펼쳐진 오션뷰가 멋진 여수 ‘모이핀’.
높은 천장까지 모두 통창이라 아름다운 여수의 하늘과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헤이즐넛 커피에 고소한 크림이 올라간 아인슈페너와 블루베리와 프리미엄 요거트가 들어간 베리요 스무디 등이 시그니처 메뉴.
다양한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어 오션뷰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커피와 빵을 즐기기 좋다.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50
매일 09:00-21:00 (라스트오더 20:30)
아메리카노 7,000원 카페라떼 7,500원 바닐라라떼 8,000원
제주 청정 녹차 공원에서 마시는 차 한 잔,
제주 ‘서귀다원’
드넓은 녹차밭을 바라보며 따뜻한 차 한 잔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제주 ‘서귀다원’.
입장료 5천 원을 내고 들어가면 유기농으로 약을 치지 않고 노부부가 정성으로 가꾼 어린 찻잎으로 내린 녹차와
녹차잎을 자연발효시킨 황차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차를 마시며 창밖으로 바라보는 2만 평이 넘는 녹차밭은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고.
여유롭고 느긋하게 힐링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제주 서귀포시 516로 717
수~월 09:00-17: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우전녹차 80g 50,000원 세작녹차 80g 40,000원 중작녹차 80g 30,000원
그림 같은 마운틴뷰,
남한산성 ‘카페 산’
사계절 산의 변화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남한산성 ‘카페 산’.
마치 액자 같은 창 너머로 보이는 남한산성의 그림 같은 뷰를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고요한 겨울 설산의 매력에 푹 빠지기 좋은 카페라고.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야에 산만 가득 들어와 일명 ‘산멍’을 하기 좋다.
마다가스카르 최고급 바닐라빈을 사용해 직접 만든 시럽을 넣어 만든 ‘바닐라빈라떼’가 일품.
따뜻한 커피와 함께 산 뷰를 한껏 즐겨보시길.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길 82
월~금 11:00-19:00 (라스트오더 18:30) / 토,일 11:00-20:00 (라스트오더 19:30)
아메리카노 7,000원 카페라떼 8,000원 바닐라빈라떼 8,500원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래서 인생 사진을,
부산 ‘카페이띠’
부산 동서대 입구에 위치한 카페. ‘벚꽃 포토존’으로 유명세를 얻어 매년 벚꽃 시즌이면 추억을 남기려는 손님들로 발 디딜틈 없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한눈에 보이는 3층 루프탑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벚꽃과 어울리는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해 방문객들이 벚꽃과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증샷을 남겼다면 1층이나 2층 실내 좌석에서 천천히 음료를 즐기면 된다.
부산 사상구 주례로 46
매일 09:00 – 21:00
자바칩 5500원, 그린티 5300원, 스무디 5000원
정미소를 개조한 아늑한
전주 ‘색장정미소’
전주에 위치한 ‘색장정미소’는 어딜 찍어도 그림같은 사진을 연출 할 수 있다.
100년 된 정미소를 복원한 카페로 내부에는 다양한 골동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인생 샷 건지기에 좋은 곳이다.
수많은 골동품으로 인해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
2층 빨간 양철지붕 위는 빠질 수 없는 포토존이기에 방문하면 꼭 사진 한 장은 챙겨 가보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원색장길 2-15
매일 11:00 – 21:00
자몽보숭이 8,000원, 이강조차 7,000원, 아이스크림 5,000원
대형 카페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쉼의 시간,
울산 ‘이너리트’
울산 언양에 위치한 400여평 규모의 대형 카페.
작천정 벚꽃길 입구에 있어 벚꽃뷰를 감상하며 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찾는 손님이 많지만 규모가 큰 덕분에 크게 붐비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도 장점.
키친에서는 매일 베이커리, 샐러드, 브런치 플레이트, 샌드위치,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시그니처 음료인 초코나무숲은 초코 음료 위에 말차크림을 올려낸 논커피 음료로 쫀쫀하게 잘 친 크림이 음료와 부드럽게 섞인다.
풍부한 구성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플레이트들도 인기가 많다.
울산 울주군 삼남읍 수남벚꽃길 9
매일 08:30 – 21:00
아메리카노 5000원, 초코나무숲 7000원, 바질 소시지 브런치 플레이트 1만8900원
돌아선 길목에서 만난 뜻밖의 아름다움,
광교 ‘르디투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최적의 선택이 되어주는 곳.
곽희수 건축가가 ‘환대’를 컨셉으로 3층 규모의 건물을 디자인했다.
여러 층을 관통하는 순환형 계단에서 층마다 펼쳐지는 풍경을 관람하는 재미가 있는 곳.
루프탑이 있어 광교산을 바라보며 완연한 숲의 기운을 느끼기에도 좋다.
이즈니 버터를 사용해 매일 만드는 베이커리와 펠트 시즈널 원두의 부드러운 향을 느낄 수 있는 커피가 있는 곳.
겹겹이 바삭하게 살아있는 페이스트리 베이스로 크림이나 과일을 넣은 빵들이 시그니처.
여기에 부드럽게 달콤한 아인슈페너를 곁들여보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웰빙타운로36번길 46-234
매일 10:00-21:00
르디투어페이스트리 9800원, 아인슈페너 6500원, 르디투어 콕 7000원
한옥과 함께 즐기는 고즈넉한 산 뷰,
서울 ‘1인1잔’
서울 시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고요하고 평온한 뷰를 자랑하는 카페 서울 ‘1인1잔’.
총 6층 건물로 이루어진 이 카페는 압도적인 북한산 자락과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뷰를 한눈에 즐길 수 있다.
1~3층은 커피와 디저트, 4~5층은 식사, 6층은 옥상 정원으로 즐길 수 있는데
층마다 조금씩 다른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포인트.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서울 은평구 연서로 534
화~일 1,2,3,6F 10:00-21:00 (라스트오더 20:30) / 4,5F 11:00-20:00 (라스트오더 19: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오늘의 베이커리 7,500원 오늘의 차 8,5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고소한 커피와 힐링이 있는 자연 속 카페,
동탄 ‘카페인중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주는 건축과 조경을 경험할 수 있는 카페.
탁 트인 정원이 시간과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자연스럽게 변하는 모습이 멋스럽다.
1·2층으로 이루어진 실내 좌석과 3층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루프탑에 있는 우드 캐빈은 춥지 않게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이다.
수십 종류의 빵과 케이크와 더불어 디너에 먹기 좋은 BBQ, 프라이, 버거 등이 있는 것이 특징.
은은한 조명이 켜진 창밖 정원 뷰를 바라보며 맥주를 즐기는 손님도 많다.
시그니처인 ‘중리라떼’는 우유 대신 오트밀크를 넣어 아몬드 향이 살아있는 달콤한 라떼다.
달콤한 쑥 라떼에 쑥 크림과 찹쌀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인 ‘포레스트 중리’도 인기다.
경기 화성시 풀무골로 127
매일 09:30 – 21:00
아메리카노 5,800원, 스페니쉬 브런치 20,000원, 에그인 헬 20,000원
나들이하기 좋은 대형 식물원 카페,
파주 ‘문지리535’
통유리 건물이 인상적인 파주 대형 식물원 컨셉트 카페.
크고 작은 야자수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들어서자마자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식물들 사이에 길을 내고 테이블을 배치해 밀림 속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까지 들 정도.
매일 오전마다 만드는 다양한 베이커리와 샌드위치, 브런치, 파스타 등을 맛볼 수 있다.
시그니처 음료는 ‘문지리 흑임자 크림 라떼’로 부드럽고 달콤한 라떼에 고소한 깨가 어우러져 좋은 하모니를 만든다.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도는 로제파스타도 인기.
매장을 이용하고 난 뒤엔 입구 옆 샵으로 마련한 공간에서 작은 화분들과 디퓨져 등도 구매할 수 있다.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3902-10
매일 10:00 – 20:00
아메리카노 5500원, 흑임자 크림 라떼 6500원, 535 로제 파스타 1만700
정미소를 개조한 아늑한
전주 ‘색장정미소’
전주에 위치한 ‘색장정미소’는 어딜 찍어도 그림같은 사진을 연출 할 수 있다.
100년 된 정미소를 복원한 카페로 내부에는 다양한 골동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인생 샷 건지기에 좋은 곳이다.
수많은 골동품으로 인해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
2층 빨간 양철지붕 위는 빠질 수 없는 포토존이기에 방문하면 꼭 사진 한 장은 챙겨 가보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원색장길 2-15
매일 11:00 – 21:00
자몽보숭이 8,000원, 이강조차 7,000원, 아이스크림 5,000원
시원한 바다 뷰의 이국적 분위기 카페,
울산 ‘카몬시 카페’
울산에서 가장 바다뷰가 매력적인 ‘카몬시 카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브런치를 먹는 것도 인상적이다.
리코타 샐러드, 떡구이, 수제버거 등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더운 여름 날에는 팥빙수를 먹으며 시원한 곳에서 바다 경치를 보기 좋다.
울산 북구 용바위2길 45
매일 10:00 – 21:00
떡구이 9,900원, 리코타샐러드 9,900원, 에그인헬 13,900원
바다가 보이는 멋진 뷰의 카페,
부산 기장 ‘그릿비 일광’
‘그릿비일광’은 시원하게 탁 트인 기장 바다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 SNS에서도 인기가 많다.
대표 메뉴 ‘먹물 치즈 식빵’은 오징어 먹물을 첨가한 반죽 안에 에멘탈 크림치즈와 롤 치즈를 넣어 구워낸다.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치즈와 담백한 식빵의 조화가 일품이다.
이외에도 옥수수와 양파로 속을 채운 ‘마약식빵’, 크림치즈와 단팥이 들어간 ‘그릿비식빵’도 즐겨 찾는다.
아쌈, 얼그레이 두 가지의 홍차를 냉침 방식으로 제조한 ‘밀크티’도 인기 메뉴.
단맛이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354
매일 10:30 – 21:00 (주말 22:00)
쉬림프 크로와상 샌드위치 12,000원, 마약크로아상 5,000원, 쫀쫀브레드 6,500원
멋진 바다 뷰를 품은 모던한 카페,
협재 ‘울트라마린’
뷰가 예쁘기로 유명한 ‘울트라마린’.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울트라마린은 듁스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서 진한 커피 향과 뛰어난 맛이 일품이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저절로 마음까지 힐링되는 곳.
제주 제주시 한경면 일주서로 4611
매일 11:00 – 20:00 수 휴무
아메리카노 6,000원, 블랙팟 7,500원, 선라이즈 아이스티 7,500원
감귤 창고를 개조해 만든 예쁜 카페,
서귀포 ‘볼스카페’
‘볼스카페’는 감귤 창고를 개조하여 카페로 재탄생 시킨 곳이다.
콘크리트 질감을 그대로 살려낸 내부 인테리어는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층 제빵소에서 구워 낸 빵을 1층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앙증맞은 모양의 보틀에 담긴 ‘EARL GREY MILK TEA BOTTLE’.
향긋한 얼그레이의 풍미에 우유의 고소함이 더해지며 조화롭게 어울린다.
민트의 파란색, 커피의 갈색 그리고 크림의 흰색까지 세 가지 색감의 조합이 눈을 즐겁게 하는 ‘VOLS LATTE’도 인기 메뉴이며
자칫 텁텁할 수 있는 라떼의 맛을 민트의 상큼함이 뒷맛을 깔끔하게 하며 마무리한다.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626
매일 10:00 – 19:00
바닐라라떼 6,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푸른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카페,
천안 ‘마리스커피’
카페 앞으로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단대 호수가 운치를 더하는 ‘마리스커피’.
3층 규모의 실내 공간부터 야외 테라스, 루프탑까지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원두를 이용한 브루잉 커피부터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선보이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이 폭이 넓다.
커피 외에는 패션후르츠 청으로 새콤달콤한 풍미를 담아낸 ‘하바나’와
세 가지의 베리류를 섞어 싱그러운 맛을 한층 살린 ‘티키베리’ 에이드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타르트, 스콘, 케이크 등 음료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 메뉴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부로1566번길 1 마리스커피
매일 10:00 – 21:00, 일 11:00 – 20:00
에어프레소 3,5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떼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