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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 대장게실증으로 치료
태국 궁내청은 11월 4일 푸미폰 국왕(86)이 복통과 발열 등의 증상으로 대장게실증으로 진단되어 항생 물질투여 등을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푸미폰 국왕은 1999년, 2007년, 2011년, 2012년에도 대장게실증이 발병하고 있다.
국왕은 2009년부터 방콕의 태국 국립 씨리랏 병원에 장기 입원했다가 2013년 8월에 퇴원했다. 올해 10월에는 재차 이 병원에 입원해 담낭염으로 담낭의 적출 수술을 받았다.
태국 부총리, 6일에 일본 방문
태국 군사정권의 쁘라윗 부총리겸 국방부 장관은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쁘라윧 총리의 특사로서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4일 태국 정부가 밝혔다. 일본정부 요인과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쁘라윗 부총리는 2대 전 육군 사령관을 맡았던 정권 중진이며, 일본 총리와의 회담도 조정 중이라고 한다.
한편, 쁘라윗 총리는 지난주에 중국을 방문해 군사와 무역 등 두 나라 간의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자산 452억원, 태국 군정의 왕족 각료
5월 군사 쿠데타로 발족한 쁘라윧 군사 정권의 각료 자산이 공개되었다.
가장 부유한 관료로는 왕족으로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쁘리디야톤 부총리(전 태국 중앙은행 총재, 67)로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이 13억7839만 바트(약 452억1100만원)에 달했다.
2위는 같이 왕족인 파나다 총리부 장관(전 총리부 차관, 58)으로 13억1533만 바트, 3위는 왕실의 관련 삐띠퐁 농업협동조합부 장관(전 농업협동조합부 차관, 67)으로 8억3052만 바트, 4위는 사업가인 껍깐 체육관광부 장관(전 토시바 타일랜드 회장, 53)으로 3억520만 바트였다.
33명의 각료 가운데 자산이 1000만 바트 이하였던 것은 695만 바트의 나롱 교육부 장관(전 해군 사령관, 61) 뿐이었다.
쿠데타를 실행한 쁘라윧 총리(전 육군 사령관, 60)의 순자산은 1억2801만 바트, 쁘라윧 총리의 남동생이자 군정이 설치한 임시 국회의 의원인 쁘리차 육군 사령관보(58)는 의원 자산 공개에서 순자산을 7982만 바트라고 신고했다.
임시 국회의원 자산 공개에서는 순자산이 짜까팁 경찰 부장관(54)이 9억6207만 바트, 캄톤 전 해군 사령관(63)이 8억179만 바트, 와차라폰 전 경찰 장관 대행(60)이 4억6942만 바트, 쏨욧 경찰 장관(59)이 3억5586만 바트 등, 군과 경찰 고관들은 거부 일색으로 화재가 되고 있다.
신졸업자 급여 수준, 아시아 국가 중에서 3위
홍콩의 온라인 인재 소개 회사 '잡스 DB(jobsDB Thailand)'는 태국의 신졸업자 평균 급여가 아시아 안에서 3번째로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고 4일자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태국에서 기업 구인 건수가 많은 직종 'Top 5는' ▶전문직(법률, 통역, 번역, 비즈니스 컨설턴트, 조사 분석), ▶금융, ▶의료, ▶보험, ▶IT(정보기술)로 이어졌으며, 이 5개 분야의 평균 급여는 2만9,000~3만5,000 바트로 조사 대상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3번째의 수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아시아 각국에서 구인 건수가 많은 업종・직종은 IT, 전문직, 금융 등 이었으며, 평균 급여는 2만5,000~3만2,000 바트였다. 태국에서도 IT부문 인재는 부족한 상황이라 향후 5년간은 구인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국에서 온라인에 의한 구직 활동을 실시하는 사람은 1개월 당 250만명으로 지난해 보다 11% 증가하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 정책 금리를 2%에 그대로 두어
태국 중앙은행은 11월 5일 정책 금리 보류를 발표했다. 정부가 지출 가속을 표명하고 있어, 중앙은행은 경제성장을 재촉하기 위해 5회 회합 연속으로 보류를 결정했다.
중앙은행은 정책 금리인 1일물 리포트 금리를 2%에 유지했으며, 중앙은행의 발표에 의하면 금융정책 위원회는 6대 1로 보류를 결정했다고 한다. 브룸버그 뉴스 에코노미스트 조사에서는 24명 전원이 금리 보류를 예상하고 있었다.
나라티왓도에서 저격으로 여대생이 사망
이슬람 과격파의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치안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최 남부 3개도 중에 하나인 나라티왓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 중에 누군가의 총격을 받아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던 여대생(20)이 11월 5일 사망했다.
국립 나라티왓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쑤티다 양은 2일 친구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대학에서 기숙사로 돌아오는 중에 머리 부분을 총격을 받아 근처의 병원으로 후송되어 집중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채 용태가 악화되어 5일 아침에 숨을 거두었다.
최 남부에서는 치안 요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테러의 표적이 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테러를 막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거 상대 남성 장례식 중에 62세 태국인 남성이 사원에서 음독자살
11월 5일 오후 태국 동부 촌부리도 불교사원 왓싸타힙에서 태국인 남성(62)이 화장실 마루에 쓰러져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현장에서 제초제 빈병이 발견된 것으로 경찰은 자살이라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한 남성은 전 은행원이었으며, 10년 이상 전부터 촌부리 도내에서 해군 군인 태국인 남성과 살고 있었다. 하지만 동거 상대 남성이 이번 달 2일에 암으로 사망해 5일에 왓싸타힙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있는 중이었다.
태국 북부의 민가에서 폭발로 9명이 사상
11월 5일 오후 5시 20분 경에 태국 북부 치앙마이 도내의 민가에서 폭발이 발생해, 이곳에 살고 있는 여성 등 2명이 사망하고 남녀 7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가옥 1동이 무너졌으며, 가옥 3동과 자동차 3대, 오토바이 1대가 파손되기도 했다.
경찰은 어떠한 원인으로 비료 원료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신헌법의 내용은 정해져 있다"는 비판에 부총리가 반론
11월 5일 위싸누 부총리는 "신헌법의 내용은 이미 정해져 있어, 신헌법 기초 위원회(CDC)가 신헌법을 만드는 것은 외관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전면적으로 부정했다.
이러한 비판은 현행 임시 헌법을 대신하는 신헌법을 만드는 CDC 위원 전원이 정해졌던 바로 직후에 시작되었으며, 일부에서는 "신헌법은 탁씬파 힘을 막는 것 등을 주안으로 하는 내용으로 하는 것이 벌써 정해져 있다"고 하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위싸누 부총리는 "신헌법은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만들어진다. 초안이 이미 완성되거나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2007년 헌법 제정 때에 실시된 국민투표를 이번은 실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 "민의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비판 의견에 위싸누 부총리는 "정부는 단지 국민에게 찬부를 묻는 것보다 국민에게 의견을 받아 그것을 신헌법에 가능한 한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잉락 전 총리 진영, 부정부패 추방위원회의 파면 청구에 강한 이의
입법 의회(NLA)가 11월 12일에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의 청구 대로 잉락 전 총리의 파면을 향한 수속을 할지 안할지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 총리와 프어타이당 간부들을 대표하는 변호사 팀이 11월 5일 현 단계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결정의 연기를 요구하는 문서를 NLA에 제출했다.
NACC는 잉락 전 정권의 쌀 담보제도의 부정 만연에 관련하여 잉락 전 총리에게 직무태만이 있었다고 해서, NLA에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잉락의 수상 파면을 위한 수속을 하도록 청구했다. 게다가 이것과는 별도로 전 총리를 최고재판소에 제소하도록 청구하고 있다.
하지만, 변호사 팀에 따르면 NACC의 파면 청구는 5월 22일 군사 쿠데타에 따라 폐지된 2007년 헌법에 근거한 것이며, 현행 임시헌법에는 정치 임용직의 파면에 관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론했다.
또한, NACC의 청구로 NLA가 파면의 수속을 할 경우는 NACC 보고서의 카피를 NLA 의원 전원과 파면이 요구되고 있는 사람에게 송부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전 총리는 아직 카피를 받지 않다고 한다.
최고재판소에 제소에 대해서는 검찰과 NACC가 어느 쪽이 기소해야할 것인지를 7일에 협의할 예정이다.
교통부 발표, 써톤 거리의 정체 해소를 위해 짜오프라야강 9곳에 다리
아콤 교통부 부장관의 말에 따르면, 교통부는 방콕도, 빠툼타니도, 논타부리도 9곳에 짜오프라야강을 넘는 다리를 건설할 게획이라고 한다.
건설 기간은 2017~203년이며, 총 공비는 490억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교통부에서는 건설 예정지 주민으로부터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실시한 뒤 승인을 얻기 위해 계획서를 육상 교통 관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그 밖에 교통부 부장관은 도내 싸톤 거리의 교통정체 악화를 개선하는 조치가 11월 11일에 스타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싸톤구는 대형 학교가 4곳이나 있는 것 외에 오피스 빌딩이나 콘도미니엄도 많기 때문에 싸톤 거리는 많은 교통량으로 만성적인 정체를 보이고 있다. 차량의 평균 시속은 약 17킬로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최 남부의 태국군 기지에서 군인이 난사, 상관 등 3명 사망
11월 6일 미명에 태국 최 남부 빧따니 도내의 태국군 기지에서 발포 사건이 발생해, 군인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에 따르면, 연회가 한창이던 중에 상관과 말다툼을 벌인 군인이 M16 자동소총을 발포해, 이 상관 등 3명을 살해하고 1명에게 부상을 입힌 후 자신의 머리를 총을 쏘았지만 사망하지는 않고 중태라고 한다.
방콕 교외에서 탱크로리와 차량 운반차 충돌, 가스 유출로 일시 통행금지
11월 6일 오전 10시 반경 방콕 교외 랃끄라방 거리 쏘이 20 근처에서 액화석유가스(LPG)를 수송 중이던 탱크로리와 차량 운반차가 충돌해 LPG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래서 경찰은 랃끄라방 거리 쏘이 20에서 쏘이 22 사이의 상하선 모두 봉쇄하고 LPG 제거를 작업을 진행해, 오후 1시경에 통행금지를 해제했다.
11월 6일은 태국 전통 행사 '러이끄라통', 짜오프라야강 등에서 등불 띄우기
태국에서는 11월 6일 밤에 '러이끄라통(Loy Krathong) 행사가 열려 강가에서 대성황을 이르게 된다.
태국 음력 12월 보름밤에 실시되는 이 행사는 1년 동안 지은 죄를 '끄라통'에 떠내려 보내는 전통 행사로 방콕의 짜오프라야 강가나 연못이 있는 공원에는 등은 많은 사람이 모여들며, 다양한 축하 이벤트도 열리게 된다.
올림픽 위원회 연합(ANOC) 총회가 방콕에서 개최
북경 동계 올림픽 유치 위원회는 북경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11월 7일에 방콕을 방문해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총회에서 북경 유치 활동 진전을 설명할 방침이라고 중국 신화사 통신이 밝혔다.
북경은 지난해 2022년 동계 올림픽 개최 입후보 신청을 실시했지만, 심각한 대기오염, 도시 교통 정체, 동계 스포츠의 침투 부족 등이 원인으로 유력시 되지 못했다.
하지만, 스위스 다보스, 독일 뮌헨, 스웨덴 스톡홀름, 폴란드 쿠라크후, 우크라이나 리비우, 노르웨이 오슬로 등이 시민의 반대로 단념해 유치 활동을 중지한 것으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APEC) 등 대형 활동 개최에 대한 중국의 대처에 의해 북경과 장자커우에서 동계 올림픽 공동개최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윤택한 재정 지원, 정치적 의지와 국민의 강한 지원을 가진 북경은 후보지로서 유력시 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2008년 하계 올림픽의 개최 도시 북경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가 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다른 신청 도시 국민들에게 지지가 없는 것과 또는 국가재정 정치 지원의 불충분 등에 대해 북경 동계 올림픽 유치 위원회는 "이것은 우리에 대해서 문제는 아니다. 우리는 강대한 정치 지원, 강한 경제력, 국민의 지지와 안정된 국내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첫댓글 ......ㅎㅎ
최 남부 3개도 중에 하나인 나라티왓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 중에 누군가의 총격을 받아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던 여대생(20)이 11월 5일 사망했다.........ㅠㅠ
태국 음력 12월 보름밤에 실시되는 이 행사는 1년 동안 지은 죄를 '끄라통'에 떠내려 보내는 전통 행사로 방콕의 짜오프라야 강가나 연못이 있는 공원에는 등은 많은 사람이 모여들며, 다양한 축하 이벤트도 열리게 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