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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의 동생의 와이프인 제수씨가 노트북이 고장이 나는 바람에 (카비레이크 계열의 펜티엄 계열 8기가 메모리 탑재된 씽크패드 제품 사용) 어차피 오래됬으니 그래도 하나 사주자 생각으로 구매한 HP 14인치 노트북입니다
이미 특가기간은 다 끝나가서 싸게는 건져오진 못했지만 쿠폰 먹이고 하다보니 5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었습니다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 정보로는 8기가 메모리 하나 꼽혀 있는 상태고, ssd는 256GB로 꼽혀 있던건데 미리 변경시켜 출고해주는 제품이기에 그냥 딱 적당한 스펙이겠지 싶어 주문을 넣었고, 제품을 도착해서 윈도우 설치를 하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는겁니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저 가격대에 NTSC 72%이상은 도둑놈이죠 ㅋ) 그래서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를 통해 ssd가 뭔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응? 인텔? 네이버에 폭풍검색을 시도
인텔 솔리다임 670p 512GB QLC기반의 제품입니다
제품 사용 후기 (저는 일단 이런 제품은 절대 필드테스트 이런거 안보고 실 유저 사용기만 봅니다)
대체적인 내용들
- 윈도우 설치해놓고 어느 순간 가면 윈도우 날라가는 일 종 종 발생한다.
- 고용량 파일 전송할 때 하드디스크보다 더 심각하게 느리다
- 그래도 신기한 건 발열이 진짜 낮다 근데 성능은 진짜 개판이다
- 필독 !! 이거 쓰면 중요한 자료 ssd에 넣지마세요
아니 뭐야...진짜 노답 ssd인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면서 제품 후기 정보 보니 이거 저장장치 생각보다 너무 느리다 라는 의견이 대다수..
하.. 역시 가격대가 가격대인 만큼 큰걸 바라면 안되는거였다는걸 세삼 알게 되는 제품이 되버렸네요
쓰다가 ssd 고장나면 pm981a나 p31 아니면 970 evo plus 이런거 하나 사서 바꿔줘야겠네요 노트북은 진짜 분해하기 싫은데;;
첫댓글 =ㅛ=);; 저 수준의 SSD는 어쩔수없쥬
가격맞출려다 보니 비용이 비싼 SSD랑 모니터 패널 싸구려 넣어야 어떻게 될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보기엔 그냥 대부분의 저가형 노트북에서 적출한 ssd가 저 메모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가격대를 보면 pm9a1 가격이 5만원 중반대에 머물러 있고 지금 제가 구입한 저 노트북에 달려 있는 인텔 ssd는 5만원대 초반인 점으로 봤을 때 아무리 봐도 제가 예상한게 맞는 듯 싶습니다 그래야 돈이 안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