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예선 남미 '본선 1착'... FIFA랭킹 1위 프랑스 2.3%차 제쳐
伊-브라질 12.5% 동률 3위... 한국 1% 24위, 중국-사우디 골찌
아르헨티나의 영웅 바티스투타
날고 기는 도박사들은 2002년 한-일월드컵서 아르헨티나의 우승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월드컵 조추첨 결과가 나옴에 따라 스포츠조선은 영국의 세계적인 스포츠 도박회사인 윌리엄힐과 래드 브룩스, SSP인터내셔널의 데이터를 정밀 분석, 본선 32개국의 종합 우승확률을 게재한다.
이들 '빅3' 도박회사가 도출한 우승확률을 모두 더해 '3'으로 나눈 평균치에 따르면 남미 축구의 최강국 아르헨티나가 확률 23.1%로 프랑스(20.8%)를 제치고 내년 월드컵서 FIFA컵을 안을 것으로 나타났다.
도박사들이 FIFA랭킹 1위인 프랑스보다 2위인 아르헨티나에 더 후한 점수를 준 것은 '지옥의 예선'인 남미에서 13승4무1패의 파죽지세로 제일 먼저 본선행을 확정지은 막강 전력을 인정했기 때문.
바티스투타와 크레스포, 후안 베론의 삼각편대 돌파와 대포알 슈팅이라면 월드컵 정상을 충분히 밟을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다.
확률 2.3%차로 차석에 머문 프랑스도 손색없는 우승후보다.
98년 대회 우승국인 프랑스는 지난해 유로2000을 석권한데 이어 지난 5월 컨페더레이션스컵서도 '아트사커'의 진수를 뽐내며 우승, FIFA의 메이저 3개 대회를 휩쓸었다.
'슈퍼스타' 지네딘 지단이 이끄는 철벽 미드필드와 앙리와 트레제게 쌍포의 파괴력은 상대의 얼을 빼놓기 충분하다는 평.
내년 월드컵 결승서 맞붙을 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프랑스에 이어 우승확률 3위인 '복병마'에는 이탈리아와 브라질이 랭크됐다.
브라질과 똑같이 종합 우승 확률 12.5%를 기록한 '아주리군단' 이탈리아는 지난 유로2000 결승서 우승국 프랑스를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친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데다 이번 지역예선서 7골을 터트린 필리포 인자기와 델 피에로,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한바탕 불을 뿜을 준비를 하고 있다.
32개국중 유일하게 17차례 월드컵에 모두 출전한 '카나리아 군단' 브라질도 비록 천신만고끝에 지역예선을 통과하며 체면을 구겼지만, 벼르고 벼른 본선에서는 여전히 큰일을 저지를 우승후보에 틀림없다.
건재한 히바우두와 카를로스에 에디우손-루이장 투톱의 현란한 공간침투와 개인기라면 역대 5번째 FIFA컵을 치켜들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우승확률 5위(10.3%)에는 오언과 베컴이 버틴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올랐고, 6위에는 스페인(8.6%)이, 유럽예선서 고전끝에 본선에 합류한 전차군단 독일은 7위(7%)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공동개최국인 일본은 1.9%로 15위, 한국은 1%로 남아공에 이어 24위에 기록됐고 사상 첫 본선에 진출한 중국은 0.5%로 사우디와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스포츠 조선-
----> 자료를 보아하니 아르헨티나가 도박사들의 우승후보 1순위로군요....
역시 바티스투타-크레스포-후안 베론으로 이어지는 막강 공격라인에 남미예선에서 일찌감치 1위를 차지한 아르헨티나에게 도박사들은 기대를 걸고 있군요.... 23.1%
프랑스또한 만만치않네요...앙리, 트레제게, 지네딘 지단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 역시 만만치 않죠...도박사들은 20.8%를 걸고 있네요....
이탈리아 브라질 똑같이 12.5%이네요.... 역시 우승후보다운 퍼센트수치네요.....
다음을 보아하니 잉글랜드가10.3%로 5위이네요....6위에는 스페인8.6%
전차군단 독일은 7%로 7위를 차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