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인데요
줄넘기를30회조금넘어가면소변이찔끔찔끔나와요.
그래서운동도제대로못하겠구
그런데이걸찾아보니깐 병이라고 하던데
요실금인가?
요실금이란 병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정말 사실인가요?
저는 줄넘기할때 빼고는 절대 오줌이 저의 의지와 관계없이 나온적은 없는데 . . .
줄넘기조금만했따하면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살은빼야할거같아서 줄넘기를 안할수도 없구요.
줄넘기만큼 좋고 쉬운운동은 없는거 같아서요.
그러니깐 제가 요실금인가요?
만약 맞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 병원에 가면 어떻게 치료하고 어떤옷을 입으며
어딜 노출하는지 . . 아무리 의사쌤이라도 민망할거 같아서 좀 알아보고 가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무턱되고 가면 왠지 그래서 . . . 제가 요실금인가요? 그렇다면 수술이나 뭐 치료방법과 거기에가신분들이나 조금 아시는분들의
경험담이나 옷을 뭘입는지 치료를 어떻게 하는지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세요 ^ ^*
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인 비뇨기과 상담의 김주남 입니다.
소변이 본인 의도와 상관없이 소변이 세는 경우를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줄넘기를 하면서 소변이 약간씩 센다면 이는 복압성 요실금의 증상입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출산이나 호르몬 부족에 의해 골반근육이 약해져 복압이 상승했을 때(기침, 재채기, 줄넘기 등)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합니다. 전체 성인 여성의 40%이상이 요실금을 호소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최근에는 치료를 받고자 원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통은 출산을 경험하신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되나 요즈음에는 젊은 여성 포함 학생들에게까지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실금의 진단은 보통 문진이나 패드테스트를 시행하며 과민성 방광과 같은 배뇨근 불안정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요역동학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 검사과정에서 방광의 처짐 현상을 면밀히 관찰하기 위해 외음부의 노출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인 교정만이 최선의 방법이며 증상이 경미하거나 초기인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치료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체중이 어느 정도 나가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체중조절이 필요하고요, 신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그리고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흡연은 하시는 분이라면 금연도 해야 할 거고요.
그리고 케겔운동과 같은 골반근육운동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만, 이 운동은 매일 30분 이상 씩 6개월 이상을 하셔야만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납니다.
과민성방광과 같은 방광 불안정의 요소가 있는 분이라면 약물치료를 병행을 하고요, 병원에서 주 2-3회의 빈도로 체외자기장요법과 같은 물리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기장 요법도 최소 8 -10주 이상을 치료하셔야 어느 정도 요실금의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일단 요실금의 유무와 정도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전문비뇨기과를 방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요실금 증상이고요, 요실금중에서도 복압성 요실금 증상인것같아요.
복압성 요실금이란?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 복부의 압력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불수의적으로 흘러나오는 증상
심하지 않은 요실금이라면 몇개월 꾸준히 골반근육운동하시면 괜찮아 지실거에요. 케겔운동이라고도하죠
수업들으시면서도 생각날때마다해주세요`
혹시 몸무게가 많이 나가신다면 비만도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있다는거 알아두시고요!~
운동하실때 위생상이나 티나지않도록 테나레이디 정도 착용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아무래도 생리대나 일반 패드보다는 촉감도 그렇고 흡수도 빨라서 새지도 않고요,,,
케겔운동법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