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을 선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이번 주에 헐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55) 감독을 만나 면담을 가질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선더랜드의 샘 앨러다이스(61)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나중에 앨러다이스 감독을 대신해 대표팀의 차차기 감독을 맡을 지도자를 이번 대표팀의 수석코치로 선임해주면, 그가 이를 수용할 의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디언)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그라치아노 펠레(30)는 이번에 사우스햄튼에서 중국의 산둥 루넝으로 이적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인 주급 26만 파운드(약 3억 9,100만 원)를 받게 됐습니다. (더 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후안 마타(28)와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를 비롯해,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데일리 블린트(26)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센터백 마르코스 로호(26)까지 방출 명단에 올렸습니다. (데일리 레코드)
또 무리뉴 감독은 조만간 스카우터들을 독일로 파견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수비수 리스 옥스퍼드(17)가 오는 금요일(현지시각) 네덜란드와의 유럽 19세 이하 선수권대회 조별 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관찰하도록 지시할 것입니다. (미러)
한편 에버튼에 이어 비야레알이 마타의 영입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페인의 '수페르 데포르테'를 인용 보도)
맨체스터 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센터백 루카스 에르난데스(20)를 2,000만 파운드(약 301억 원)에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것입니다. (더 선)
CA 나시오날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의 어린 윙어 마를로스 모레노(19)는 맨시티와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입니다. 대신 모레노는 맨시티에 입단하더라도 선수단에 바로 합류하지는 않고, 스페인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로 한 시즌간 임대됩니다. (미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골드(79) 공동구단주는 어제(현지시각) 영국 BBC 라디오 5 라이브의 <먼데이 나이트 클럽>에 출연한 자리에서, 다른 구단이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29)를 영입한다고 5,000만 파운드(약 751억 원)도 안 되는 이적료를 제의해오면 어림도 없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BBC 라디오 5 라이브)
SS 라치오는 다른 팀에서 적정한 수준의 제안이 들어오면 브라질의 공격형 미드필더 펠리피 안데르송(23)을 떠나보낼 계획입니다. 요즘에는 첼시가 안데르송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월드')
첼시는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터키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29)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아스날에서도 투란의 영입을 원합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
첼시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주앙 마리우(23)에게 3,400만 파운드(약 512억 원)를 제의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포르투갈의 '아볼라')
또 첼시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응골로 캉테(25)를 데려오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디펜딩 챔피언인 레스터 시티와 협상을 개시할 것입니다. 캉테에게는 2,000만 파운드(약 301억 원)의 이적 허용 조항이 걸려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4)의 영입을 포기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 홋스퍼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괴체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리버풀 에코)
과거 아스날에서 뛰었던 오스트리아의 노장 골키퍼 알렉산더 마닝거(39)는 최근 들어 리버풀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닝거는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마지막으로 경험한 지 무려 14년이 지났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자신의 기량이 아직 녹슬지 않았음을 인정받고 리버풀과 입단 계약에 서명하고 싶어합니다. (더 선)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슬로바키아 대표팀의 수비수 마르틴 슈크르텔(31)은 내일(현지시각) 중으로 터키의 이스탄불에 도착해, 550만 파운드(약 83억 원)에 페네르바체 SK로 떠나는 것을 최종 성사시킬 예정입니다. (미러)
에버튼은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센터백 다니엘레 루가니(21)에게 2,550만 파운드(약 384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칼초 메르카토')
또 에버튼은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25)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몸값으로 4,200만 파운드(약 632억 원)가 넘는 금액을 받아내고 싶어합니다. (리버풀 에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5)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에리스 키스메트 씨는 벤테케가 올 여름에 리버풀과 결별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크리스털 팰리스가 벤테케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인테르 밀란은 토트넘이 호시탐탐 노리는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마우로 이카르디(23)의 이적료로 4,300만 파운드(약 647억 원)를 책정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다른 구단이 프랑스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26)에게 3,500만 파운드(약 526억 원)를 제의해야만 그의 방출을 검토해볼 것입니다. (인디펜던트)
셀틱은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스콧 싱클레어(27)에게 300만 파운드(약 45억 원)를 제안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 빌라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46) 감독은 얼마든지 싱클레어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빌라는 브리스톨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공격수 조나탕 코지아(26)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코지아는 지난 시즌 브리스톨에서 통산 48경기 20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번리는 더비 카운티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프 헨드릭(24)과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데일 스티븐스(26)의 영입을 제의했으나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미러)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세네갈의 미드필더 이드리사 게예(26)를 데려오기 위해 선수 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710만 파운드(약 107억 원)를 모두 제안해 빌라의 허락을 받아낸 것입니다. (스카이스포츠)
Best of Social Media
이번 유로 2016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결승을 치른 다음날인 어제(현지시각)에도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들의 주장을 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는 고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우승컵을 가운데에 놓고 동료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호날두의 트위터)
한편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리스본에 도착한 후, 우승 기념 국민 대축제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포르투갈 선수들이 귀국하기 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이날 행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팬들 앞에 선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호날두의 트위터)
맨유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자택에서 고국 대표팀의 응원용 머플러를 들고 이들의 유로 2016 우승을 기뻐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공개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이 사진에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국에 가보고 싶다고요? 그럼 우리 포르투갈로 오시면 됩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인스터그램)
레알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30)는 빌라에서 뛰고 있는 불가리아의 노장 미드필더 스틸리안 페트로프(37)가 4년여 간의 백혈병 투병 생활을 극복하고 선수단에 복귀하자,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진정한 스포츠맨이자 파이터"라고 극찬했습니다. (라모스의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어린 스트라이커 마커스 래시포드(18)는 현역 시절 이곳의 전설적인 윙어로 활약했던 대선배 데이비드 베컴(41)이 친필 사인한 유니폼을 선물받았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베컴은 래시포드에게 유니폼을 선물하며 "마커스에게. 너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즐겁게 볼을 찰 수 있기를! 사랑한다. 데이비드 씀"이라는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래시포드의 트위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에릭 다이어(22)는 여름 휴가를 맞아 바다에서 플라이보드를 타는 본인의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다이어의 트위터)
스토크 시티 선수들은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도중 근처 강에 단체로 입수해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스페인의 공격수 보얀 크르키치(25)는 물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빡센 훈련이 끝나면 이렇게 시원한 강물에 담궈줘야 제맛!"이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보얀의 트위터)
웨스트햄은 새 홈구장인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의 관중석 의자를 구단의 이미지에 맞게 다시 디자인하는 공사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이들은 올 시즌부터 이곳에서 홈 경기를 치릅니다. (웨스트햄의 공식 트위터)
And Finally...
첼시는 네덜란드의 SBV 피테서로 선수들을 여러 명 임대한 것도 모자라, 올 시즌부터 21세 이하팀의 앤디 마이어스(42) 수석코치를 이곳의 수석코치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