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묻지마 폭행건으로 세상이 시끄러워졌습니다
거기에 유사 폭행까지 참 인간들이 줏대가 없습니다
남이하니까 나도한다?
살다보면그런 경우를 맞닥칠 때가 한번이나 있을까 마는
확율을가지고 논할게 못됩니다.
위급한 경우 동물적 반응으로 움직이겠지만
호신술 동작들을 이미지로 그려봅니다.
허나 다 생각뿐이고 젊은날의 내가 아닙니다.
36계가 정답이겠지요.ㅎ
그나마 빨리 뛸 수도 없는 지금입니다.
어느 날 지하철에서 에스칼레이터를 타며
<갑자기> 뒤돌아 보고 싶어 졌습니다.
수상한 젊은이가 바로 뒤에 서있으면 곤란한거지요.
다행히 저처럼 나이든 분이 서있어 안심입니다
좁은 에스칼레이터는 한줄이어서 피할수가 없는 협소한 곳입니다
동유럽 에스칼레이터가 생각납니다.
체코,조지아,아르메니아등 길고 긴 지하철을 타고 올라가기전
세심히 일별하곤 타곤 했습니다.
특히 소매치기 ,날치기가 유명한 프라하 역에서는
천천히 살피곤 타곤 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길고 긴 동유럽의 지하철 에스칼레이커에
젊은이들(집시)이 앞뒤로 둘러싸 털어가던 얘기는 고전적 수법입니다
앞과 뒤 신사나 여자분 노인등을 두고
그 사이를 이용하여 끼어 타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관광객인양 배낭을 메고 지도를 펼쳐 시야를 막고
강제로 털어가는 집시의 후예들은 지금도 살아있을 겁니다.
사고도 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여행 가방을 가지고 에스칼레이터를 타는 사람과
접근하여 타면 위험합니다.
간혹 무거운 배낭을 앞으로 놓고 서는 덜 떨어진 청년들이 있습니다.
끝에서 제때 가방을 들지못해 본인이 넘어지며
줄줄이 넘어지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지하철의 안전 사고도 신경 쓰이는 데 이제 지하철 ,
길거리 칼부림까지 주의해야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위의 사람을 관찰하며 살아가는 세상이 정상은 아닙니다.
안전한 대한 민국에서 "옥의 티"같은 사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