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405770
한국의 메이저 신문사들은 대부분 기사의 일본어판을 제공하고 있음.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 한겨레, 연합뉴스, 동아일보, 스포츠서울...
이 일본어판 기사들이 일본 최대 포탈 사이트인 야후 재팬 메인란에 주로 실림.
그리고 일본 우익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어주는 중.
반면 일본 신문의 한국어판은 제공되지 않음.
다음은 이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호사카 유지 교수의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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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문제는 이와 같은 한국 측 체질에 있다. 일본은 한국 측 정보 확보에 매우 적극적이다. 한국 정부에 우호적이었던 일본 민주당(현 민진당) 시절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한반도 유사 시 자위대가 한반도를 횡단하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민진당도 그런 입장인데 보수우익정권 자민당은 더욱 한국의 전체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고 있음이 확실하다.
일본인들은 일제강점기 한국을 철저하게 연구해 한국의 많은 정보를 일본으로 가져갔다. 그런 일본이 다시 한국 들여다보기를 본격화할 우려가 있다. 한국은 비밀을 지키거나 누설하지 않는 문화가 약한 민족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므로 이번 협정으로 인해 결국 불이익을 당하게 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 크다. 한국 정부가 군사정보를 잘 관리하는지도 미지수다. 협정을 맺어도 이후 관리 단계에서 외부인의 유혹에 약한 현 정부가 바뀌지 않는 한 나라를 위험에 빠뜨릴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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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한국 보도의 원동력
일본의 언론은 최순실 사건을 보더라도 굉장히 빠르게 보도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의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에서는 일본 내 언론 보도뿐만이 아니라 한국 언론들의 일본어판 보도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연합뉴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등이 그 주역들이다. 이들 언론사의 일본어판은 한국 내 뉴스를 일본에 빠르게 전달한다는 장점과 함께 큰 단점도 지니고 있다. 예를 들면, 한국 국민용으로 쓴 한국을 폄하하는 듯한 기사, 칼럼들도 일본으로 많이 흘러들어간다. 한국을 벌거벗기고 그 치부까지도 다 남의 나라에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혐한 관련 일본 보도나 출판물들은 한국 언론의 일본어판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한국 언론도 인정하는 한국의 치부와 문제점”이라는 내용을 계속 내보내고 있다. 혐한 행동을 하는 일본인들에게 얘깃거리를 제공하는 주범은 한국 언론의 일본어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반면에 일본 언론에는 한국어판이 전혀 없다. 그러므로 한국인들은 일본 내 정보를 직접 접하기가 어렵다. 결과적으로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에 정보량으로 이미 커다란 차이가 생겼다. 일본인들은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 한국인들은 일본에 대해 거의 모르는 상황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이처럼 심각한 정보 불균형은 결국 국가적으로나 사회적 손실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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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첫댓글 미쳣냐고 ㅡㅡ
친일파들 진짜 숙청 됐어야 함...
진짜다각적으로나라팔아먹네
약간 국민성도 있는 것 같음...
우리는 우리가 한 거 다른사람도 보세요 이런 기질이 좀 있으면 쟤네는 진짜 성향자체가 갈라파고스잖아
생각해보니 문제가 될수있겠다 싶긴함
지금처럼 정보가 국경을 넘나들고 외국언어 능력자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신문이 그리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진 않다만 쟤넨 존나 음침하니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일본어판을 제공하니까 일본인 기자들이 최소한 기사를 선별해 꼭 전달해야만 하는 내용을 번역하고 그걸 인용해서 따로 기사화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게 제일 큰 문제같아. 지금은 무방비하게 과대한 정보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거니까...
친일파 다들뒤지라고ㅠㅠ
쪽바리새끼들과 함께 친일파 일빠새끼들은 방사능 오염물에 함께 뒈졌으면ㅅㅂ 매국노짓을 자처해서 하고 있네 븅신들
친일 싫다 진짜로ㅠㅠ
아 소름끼친다ㅠㅠ
언론사 싹 갈아야하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