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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병원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병원에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바로 경찰이 도착해 사건조사에 들어갔다.병원 관계인에게 들은 전반적인 내용은 이러하다.
......
3일전 오후 교통사고로 한 청년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청년의 이름은 김호영(23세).
김호영씨는 운전을하다 그만 실수로 차가 전복되어 버려서 병원에 오게된 것이다.
김호영씨는 약간의 골절상으로 끝났지만 각각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있던 김일우(23세)씨,최병인(23세)씨는 그만 그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병원으로 옮겨지고 나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김호영씨와 일행들은 약간 취기가 있는 상태였다.
음주운전인 것이다.
그는 하루뒤 겨우 의식을 되찾았다.
그리고 오늘 살해당한것이다.
......
경찰은 살해현장을 조사해 보았다.
현장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피해자 김호영의 사인은 복부를 흉기에 찔린것으로 판명.
복부에는 혈흔과 더불어 주변에 물기가 흥건함.
흉기는 가늘고 긴것으로 추정.
사망시각은 오후 1시경.
첫 발견자는 피해자 김호영씨의 형인 김호찬.
발견시각은 오후 1시25분경.
유독 더운날이었음.
경찰은 바로 용의자들을 물색하였다.
용의자는 다음과 같다.
1. 양현숙 52세 김호영의 어머니
얼마전에 남편을 잃었으며,언제나 말썽만피우는 막내아들 김호영덕에 결국 남편의 유산과 집을 내놔야하기까지 이르렀다.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사건 당시 김호영이 과일을 먹고 싶다고 해서 사러갔으나 과일파는 곳이 없어 그냥돌아왔다고 한다.
2. 김호찬 26세 김호영의 형
최근 아버지께서 남기신 유산문제로 동생과 사이가 나빴다.그리고 그 유산마저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족들에게 위자료로 넘어가게 생겼다.고시생이다.
사건 당시 김호영의 병실을 찾고 있었다고 한다.(다른지방에서 고시공부하느라 오늘 겨우 도착했다고 함)
3. 최태일 55세 최병인의 아버지
병원 원장과 친구사이며 불교를 믿고있고 동양적 정서가 몸속 깊이 베여있다.김호영으로 인해 하나뿐인 외동 아들을 잃었지만,다 운명이라 생각하고 슬픔을 참아내고 있었다.건축가이며 병원 역시 그가 설계한 것이다.손재주가 뛰어나 병원주변에 새워진 조각상들 역시 그의 작품이다.조각상 역시 동양적인 느낌이다.
사건당시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한다.
4. 김현우 24세 김일우의 형
어릴때 부모님을 잃고 동생과 둘이서 열심히 살아왔다.그 또한 김호영으로 인해 사랑하는 동생을 잃었다.얼음을 판매한다.
사건 당시 4층에 아는사람이 같은곳에 입원해 있다기에 엘리베이터로 4층을 눌러 이동 중이었다고 한다.결국 아랫쪽에서 소란이 나 와보니 김호영이 살해당해있었다고 한다.
5. 임권혁 32세 담당의사
병실 주위사람들에 의하면 김호영이 그에게 병원시설과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무례하게 항의하다 결국 그의 죽은 약혼자가 선물한 시계를 깨버렸다고 한다.
사건 당시 왕진중 잠시 화장실에 들렀다고 한다.
위의 내용들은 모두 본인들이 진술한 내용이고, 증인이 없어 모두 알리바이가 없는 상태이다.
신체검사를 통해서도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혹시나 해서 병원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아 낼수 없었다.
첫댓글 흐흐. 미야 데이크 맞춰 보그라이;.
4번 김현우 24세 ... 인것 같습니다아~
흐음. 답을 쓰시려면 이유도 쓰세요 ㅎㅎ;
4번 -_- 흉기 가공한 얼음칼..대략 3번이랑 같이 공범해서 3번이 얼음칼을 날카롭게했다고하면 대략 어이없음 -_-;
알겠다.
호오.. 데이크 전부 다맞았는걸; 너가 말하면 재미 없어진다;;
얼음파는이.. ㅎ
근데 왜 아랫쪽에서 소란났지 -ㅅ-;
그런데 가장 중요한건 저 병원 문닫아야한다는것 -_-... 병원에서 살인사건났으니.
4번.. 사전에 김현우의 혈액형과 같은 피로 얼음 칼을 만들거나 아니면 물로(이게 더 유력함) 얼음칼을 만들어서 찌르고 위층으로 도주 그러나 범인을 4번이 라고 단정 할수 없음.. 모두 증인도 알리바이도 없기때문..
그래서 가장 심증이가는 4번도 범인으로 채포 할 수 없음~! 따라서 범인은 없음~!!!
얼음원츕=ㅂ=;
커헉...물기가 많다는것까지 보고 얼음칼이라는걸 생각했는데 다른님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을줄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