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대학 전공은 전자공학과입니다.
내 마누라보다 옆집 마누라에게 더 눈길이 가듯이 이상하게도 금융 경제쪽이 눈길이 가더군요. 그래서 교양대신 경제학 수업도 듣고 아직까지 본업과 상관도 없는 겉눈질을 취미생활로 하고 있네요. 카페에 보면 저랑 반대쪽으로 원하는 사람들이지만 수준과 학식이 높으셔서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최근 뿐만 아니라 이전에 얘기를 나누셨던 내용들도 보고 감탄할때도 많습니다.
예전에 대학 막바지 시절 방학때 아르바이트라도 할 생각으로 일본계 대부업계 s회사에 들어가본 적 있습니다.
사실 돈보다도 대한민국 악의 축의 대표주자인 대부업계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인생은 실전이더군요
보통 여자는 대출을 해주는 입장
남자는 대출한 자금을 추심하는 입장입니다.
여자쪽은 전화문의 들어오거나 대출중개업자의 의뢰가 들어오면 심사를 해서 대출을 해주고
남자쪽은 죽어라 전화해서 추심하고 심할 경우에는 직접 찾아가서 협박을 해주더군요.
s회사는 모든 자금을 일본계 자금으로 하더군요. 자기자본인지 타인자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의 저금리자금을 이용해서 환율변동 리스를 감당해도 될만큼
대출자에게 49퍼센트라는 살인적 고금리로 영업을 하더군요.
전 정말 궁금했습니다. 연리 49퍼센트를 도대체 왜 빌리는 것일까
한국의 금융시스템의 단계는
1 시중은행
2 저축은행
3 캐피털 카드사
4 대부업계
아니겠습니까 거의 대부분이 1-3단계를 거치고 4단계로 오는 것 같더군요. 물론 생각없는 놈들은 모든단계 다 건너넘고 4단계로 바로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신용등급 하락해서 대부업계의 영원한 호구역할을 하는 사람들이겠죠. 또한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직장을 속이고 대부업계를 사기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대부업계 이새끼들은 개인정보 보호도 아주 지랄같아서 유명연예인 유명아나운서 얼마 빌리는지 다 알더군요 ^^
남자들은 채권추심쪽이니 수금일이 다가오면 몇일 전부터 문자질 장난아니게 합니다.
수금일 당일이 되면 한시간 단위로 쪼개서 입금 안되는 사람들 위주로 죽어라 전화질 합니다.
저녁에 이자를 입금해준다고 해도 굴하지않고 한시간단위로 죽어라 전화질입니다.
나중에 입금해준다고 해도 짜증을 내더라도 상관않고 전화질 입니다.
정말 내가 무슨 개뻘짓하고 있나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을 짜증나게 해서 수금율을 높이는 저 환상적인 막장전략 ^^
연체하지도 않았는데 이지랄이니 연체한다면 안봐도 아시겠죠?
욕하고 장난아닙니다. 그래도 대부업계 시장 1-2위를 달리는 업체가 이모양이니...
한번은 80 먹은 할머니에게도 쌍욕을 하더군요. 인생의 회의감까지 들더군요.
자살하는 사람이 왜 나오는지 알겠더군요.
부정적인 요소야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더 현실감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부정적 요소만 보였던것은 아닙니다
지금조달금리 + 중개수수료 + 연체율 + 기타비용을 계산해보면 금리를 높게 받을 수 밖에 없겠구나..이런생각도 들었습니다
대출자의 대부분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대출을 합니다. 대부업계가 아니더라도 금리와 상관없이 빌리는 급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또한 대부업계는 이들에게 거액대출은 절대 안합니다 기껏해봐야 이삼백 수준이죠 따라서 금리가 살인적으로 높은데 월이자는 몇만원 수준이고 빌리기 간편해서
대부업계를 이용을 하더군요 그라고 우량대출자에 대한 금리할인? 이딴건 절대없습니다. 우량고객들은 영원한 호구이더군요. 이자는 항상 이자제한법 최대수준입니다.
그렇다면 해법은 무엇일까 대부업계를 없애버린다? 부작용만 더 심해지겠더군요. 시장기능에만 맡기자?
생활비를 대출받아 갈때까지 간 사람에게 고상한 말로 시장원리를 말하지만 그 진짜 의미는 자살해서 죽었으면 한다더군요.
이자제한법을 강화해서 30퍼센트 수준으로 낮추는 정도는 시장기능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는 괜찮겠다 또한 정책적인 지원으로 대부업계의 우량대출자들을 저금리를 유도하고 제도권으로 이동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는 결론이 나더군요.
이정도 결론이 나고 또한 저랑 전혀 맞지 않는 업무이다 보니 몇일만에 나왔습니다.
지점장님에게 참 미안했지만 제가 배운 실력으로
절대 안준다는 몇일 일한 임금도 다 받아냈죠 ^^
목적을 정하지 않고 글을 쓰다보니 부동산과 관계가 없는 글이네요. 억지로 부동산과 결론을 끼워맞추기식으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동산 담보대출의 목적은 부동산을 사기 위해서 대출을 내는 경우는 50퍼센트 수준이고 이명박 정권의 가계 대출이 이렇게 급증한 근본 이유는
물가상승보다 낮은 소득에 있고 사업자금을 대출받거나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대출이 대부분이다.
이들에게 고금리로 경매 및 파산으로 자살을 유도하는 파괴적인 정책보다
이들에게 저금리 정책과 장기대출분할 상환을 유도해서 그들이 원금을 최대한 상환하게 만드는 것이 더 책임지는 자세가 아닐까요.
요즘 짬이나서 글을 좀 씁니다..컨트롤할수없는 빚을진 사람은 중산층도 서민도 아닙니다..하층민이고 노예입니다. 뭐때문에 빚을 얻었는지 팔면갚을수 있다든지 말하는거 다 허세입니다...다 무의미합니다..연봉의 50퍼센트 이상의 빚은 지금은 아니더라도 위기가 오면 하층이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마치 병걸린 몸으로 허세부리거나 먹고살기 위해 억지로 일한다고 생각하시고..컨트롤 못하는 빚은 암덩어리일 뿐이구요..쥐꼬리같은 부모의 아파트 한채바라보는 인생도..불쌍하지요...모두....근데 그들의 생각을 적은 글을 보면 회생은 어려울거 같습니다...기회는 유한하므로 자생할수 있는 사람만 깨우쳐 살리는 수밖에...
말이 좋아 빚이고 부채지... 중세시대,조선시대일때는 지주에게 억매인 농노, 노비일뿐입니다...장기팔아 갚아야 하는 빚, 자식의 미래를 갖다바치는 빚....다만 지주가 아닌 은행, 제2금융권, 부동산, 대부업체 그리고 정부에 볼모잡힌 노예일뿐.....부채도 자산이라는 말에 속은 사람들은 그말의 진정한 의미를 모릅니다..진호진씨, 연구원생처럼...그 의미는 빚을 준 사람들이 노예를 확보했기에 자산이 생긴거라는 뜻을....노예입장에서 농사질 땅이 많다고 위로하는 꼴이란....가소롭지요.. 빨리고 빨려도 마누라 욕하고 부모 욕할뿐...슬픈 자기의 모습은 모르죠..원인은 빚을 자산으로, ,.신용카드 수를 능력으로 보는 노예들이들에게...
하지만 조금의 힌트는 줘야죠..빚내서 아파트 한채사서 10 년간 상환합니다...농노가 한마지기 땅받아서 10년간 농사집니다..그리고 세경바치고 평민된줄압니다..좋은 희망이죠..그래 열심히 일해서 빚갚고 양반(지주, 금융권)에게 인정받아 평민됩니다..평민되니 농노시절생활이 가능할까요..소비는 커졌고 허세는 높습니다...소도 키우고 자가용도 굴려야합니다. 별장은 없으니 캠핑용품 스노우 피크로 지릅니다..콘도회원권,스크린골프..쥐뿔 체면 타령도..ㅋㅋ 그러면 카드가 오고 빚이 오고 듣기좋은 말이 오지요..그 미끼에 걸려 다시 노예가 됩니다..그게 현실이지만...그런 사람들이 있기에...또다른 상류는 살아갈수 있습니다..ㅋㅋㅋ
결과론적으로 윤상원씨글을 보면 아파트가 평민(중산층)이라고 자처하는 해방노예를 다시 노예화하는 도구가 되고 있는듯 합니다..자식의 등록금은 못대주고 은행장의 자식 유학비에 들어가고..자신은 쉰밥에 허기진배 추리며 공중화장실에서 휴지들고오며 아낀 돈으로 목사님 차량 기름값 대 ...나중에 천국가서 노예가 아닌 다른 삶이 있는듯 자위하며 살지요...그게 그들의 운명일뿐...그렇기에 소수는 소고기에 양주먹으며 살아가고 있음을 ....이슬비 오는 밤 ....술 한잔과 머나먼 부모님를 그리며..
분명히 알뜻살뜻 10년 모으면 아파트를 분명히 샀는데 요즘들어 금융권 대출없으면 힘드네요 ..그래서 아예 단독으로 바꿨죠. 거품은 없는데 저녁마다 주차전쟁이군.아파트와 주택의 차이라고 하나. 그러던중 대략 친구들 1억5천정도는 금융권(제1금융) 끼고 아파트 주거 분양가가 4억대이니(40평대 40대이니) 그래도 15년 일해서 2억5천저축이면 대단하죠 그런데 그런데 대략 30%~40% 대출이군 그럼 요만큼 거품을 만들어서 덮어쓰고 있겠네 ..누가 요렇게 만들었을까? 6년 정도만에 무지하게 올랐네..누가 깐죽깐죽대면서 담합해서 올렸겠죠.누이좋고 매부좋고 ..지들끼리 끼득거리면서 소고기 사묵겠지요.개그 콘서트 미필적 고의가 생각나네
국민은 의외로 이성적이지 못하죠... 눈앞의 이익에 정신을 잃어 버립니다. 본인들 한채 있는 아파트 가격 상승에 흐뭇해 하지만 자식들은 그 엄청난 집값을 어떻게 구하나요? 그리고 본인들 주머니에는 언제나 현금이 없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하락 하더라도 집은 언제나 한채 이지요.... 하지만 소득중 일부가 주머니에 현금으로 분명히 남게 됩니다. 왜냐면... 대출이 없거든요. 이상하죠... 집값이 비쌀때는 대출이 있고 주머니에 현금이 없는데....이무슨 조화 일까요?
첫댓글 돈은 부자들이움켜쥐고 빚은 하층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이 정부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당신이 빚질때까지 부동산폭락은 오지않는다... 이말이 새삼 와닿네요... 전국 부동산거품이 빠지는날은 당신이 부자나 중산층이 아니라면 빚을가지고 있을겁니다...
중산층들이 빚이 많으니...강남 좌파들이 많아지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 중산층 대부분이 스스로를 서민으로 생각하는것도. ...힘들기 때문이 아닌지.....
http://hometruths.tistory.com/58 여기 중산층의 삶이 나오네요~!!
요즘 짬이나서 글을 좀 씁니다..컨트롤할수없는 빚을진 사람은 중산층도 서민도 아닙니다..하층민이고 노예입니다. 뭐때문에 빚을 얻었는지 팔면갚을수 있다든지 말하는거 다 허세입니다...다 무의미합니다..연봉의 50퍼센트 이상의 빚은 지금은 아니더라도 위기가 오면 하층이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마치 병걸린 몸으로 허세부리거나 먹고살기 위해 억지로 일한다고 생각하시고..컨트롤 못하는 빚은 암덩어리일 뿐이구요..쥐꼬리같은 부모의 아파트 한채바라보는 인생도..불쌍하지요...모두....근데 그들의 생각을 적은 글을 보면 회생은 어려울거 같습니다...기회는 유한하므로 자생할수 있는 사람만 깨우쳐 살리는 수밖에...
말이 좋아 빚이고 부채지... 중세시대,조선시대일때는 지주에게 억매인 농노, 노비일뿐입니다...장기팔아 갚아야 하는 빚, 자식의 미래를 갖다바치는 빚....다만 지주가 아닌 은행, 제2금융권, 부동산, 대부업체 그리고 정부에 볼모잡힌 노예일뿐.....부채도 자산이라는 말에 속은 사람들은 그말의 진정한 의미를 모릅니다..진호진씨, 연구원생처럼...그 의미는 빚을 준 사람들이 노예를 확보했기에 자산이 생긴거라는 뜻을....노예입장에서 농사질 땅이 많다고 위로하는 꼴이란....가소롭지요.. 빨리고 빨려도 마누라 욕하고 부모 욕할뿐...슬픈 자기의 모습은 모르죠..원인은 빚을 자산으로, ,.신용카드 수를 능력으로 보는 노예들이들에게...
하지만 조금의 힌트는 줘야죠..빚내서 아파트 한채사서 10 년간 상환합니다...농노가 한마지기 땅받아서 10년간 농사집니다..그리고 세경바치고 평민된줄압니다..좋은 희망이죠..그래 열심히 일해서 빚갚고 양반(지주, 금융권)에게 인정받아 평민됩니다..평민되니 농노시절생활이 가능할까요..소비는 커졌고 허세는 높습니다...소도 키우고 자가용도 굴려야합니다. 별장은 없으니 캠핑용품 스노우 피크로 지릅니다..콘도회원권,스크린골프..쥐뿔 체면 타령도..ㅋㅋ 그러면 카드가 오고 빚이 오고 듣기좋은 말이 오지요..그 미끼에 걸려 다시 노예가 됩니다..그게 현실이지만...그런 사람들이 있기에...또다른 상류는 살아갈수 있습니다..ㅋㅋㅋ
결과론적으로 윤상원씨글을 보면 아파트가 평민(중산층)이라고 자처하는 해방노예를 다시 노예화하는 도구가 되고 있는듯 합니다..자식의 등록금은 못대주고 은행장의 자식 유학비에 들어가고..자신은 쉰밥에 허기진배 추리며 공중화장실에서 휴지들고오며 아낀 돈으로 목사님 차량 기름값 대 ...나중에 천국가서 노예가 아닌 다른 삶이 있는듯 자위하며 살지요...그게 그들의 운명일뿐...그렇기에 소수는 소고기에 양주먹으며 살아가고 있음을 ....이슬비 오는 밤 ....술 한잔과 머나먼 부모님를 그리며..
분명히 알뜻살뜻 10년 모으면 아파트를 분명히 샀는데 요즘들어 금융권 대출없으면 힘드네요 ..그래서 아예 단독으로 바꿨죠. 거품은 없는데 저녁마다 주차전쟁이군.아파트와 주택의 차이라고 하나. 그러던중 대략 친구들 1억5천정도는 금융권(제1금융) 끼고 아파트 주거 분양가가 4억대이니(40평대 40대이니) 그래도 15년 일해서 2억5천저축이면 대단하죠 그런데 그런데 대략 30%~40% 대출이군 그럼 요만큼 거품을 만들어서 덮어쓰고 있겠네 ..누가 요렇게 만들었을까? 6년 정도만에 무지하게 올랐네..누가 깐죽깐죽대면서 담합해서 올렸겠죠.누이좋고 매부좋고 ..지들끼리 끼득거리면서 소고기 사묵겠지요.개그 콘서트 미필적 고의가 생각나네
국민은 의외로 이성적이지 못하죠... 눈앞의 이익에 정신을 잃어 버립니다.
본인들 한채 있는 아파트 가격 상승에 흐뭇해 하지만 자식들은 그 엄청난 집값을 어떻게 구하나요?
그리고 본인들 주머니에는 언제나 현금이 없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하락 하더라도 집은 언제나 한채 이지요.... 하지만 소득중 일부가 주머니에 현금으로 분명히 남게 됩니다. 왜냐면... 대출이 없거든요.
이상하죠... 집값이 비쌀때는 대출이 있고 주머니에 현금이 없는데....이무슨 조화 일까요?
비싼 부동산 가격이 가계 대출을 늘리는 가장 큰 요인인데.. 가계와 개인에게 대출을 자꾸 짊어지게 하는건 좋은 정책아니죠. 저금리로 꼬시고 장기로 꼬셔서 전국민을 빚쟁이로 만들려고 하지마세요.
고리대금업자들의 사회적 권력이 생각보다 대단하더라고요.
이털남 269회, '박근혜 국민행복기금 해부' 편 추천합니다.
서민들 피 빨아먹는 그런 거대한 세력과 사회적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들어 보겠습니다.
빚은 죽음으로써 갚거나 죽을때까지 갚는것이죠. 대출이 무슨 애들 소꿉장난인줄 아나....
대출 받는것은 영혼을 저당 잡히는겁니다.
나한테 파편 튈까봐 구제하는것 찬성하는데....진짜 왕짜증!! 대출 받으라고 칼들고 위협한것도 아닌데
왜 구제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음. 금치산자나 한정 치산자가 아닌데 왜 도와줘야 할까요?
하여간 쓰러지면 클날것 같으니 마지못해 구제 찬성.
경매나 빚잔치라는 깔끔한 방법이 좋긴 한데.... 집단으로 쓰러지면 클난다니까 울화가 치밀지만 찬성...
정말 화나지요 하지만 빚을 탕감하기보다 장기적으로 분납하도록해야합니다 이자야 그렇다?치고 원금탕감은 좀 문제가없지않죠
형펑성도 그렇고요 사실 이자문제는 금융기관도 공동책임을 져야하는것은 이자율과다 신용상태 확인불철저 등 도덕적해이문제도 같이
일본계 야쿠자 자금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5년 전 대출알선쪽에 잠시 몸 담은 적 있었는데, 지금이야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때만해도 20대 여자면 무조건 대출해 준다고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