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42.2%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달성했지만, 그해 시청률 1위를 달성하지는 못했다.
2012년 시청률 1위 드라마는 바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다. (평균 시청률 33%)
2.
<해를 품은 달>에서 정일우가 맡았던 양명 역할은
사실 원래 배우 주원이 하기로 했던 역할이었다.
허나 주원이 하차하게 되면서 급하게 정일우가 캐스팅 되었다.
+ 주원은 이훤으로 캐스팅 되었다가 양명으로 교체되었다.
2-1. 여자 주인공인 허연우 역할은 애초에 배우 문근영을 염두에 두고 쓴 캐릭터라고 한다. 문근영은 남자 주인공이 주원에서 김수현으로 바뀌며 하차했다.
3. <해를 품은 달>은 캐스팅과 감독 문제로 난항이 많았던 작품이었다.
따라서 보통의 드라마가 늦어도 2달 전에는 촬영에 들어가는 것과 달리, <해를 품은 달>은 첫 방송 9일 전에 대본리딩을 했던, 그야말로 급하게 만든 드라마였다.
4. 급하게 만든 드라마이다 보니 제작비 지원도 받지 못하고 소품팀에서도 소품을 제대로 구하지 못하여 소소한 논란이 있었다.
금비녀 맞음 아무튼 맞음;;
돼지저금통 재질 아님 아무튼 아님
...
?
그리고 병풍마저
누. 가. 봐. 도. 사. 인. 펜. 으. 로. 그. 렸. 잖. 아. 요.
+
세트장 촬영 협조도 잘 안 돼서 배경은 조선시대인데 고려시대 건물이 자주 등장해서 논란이었음
5. <해를 품은 달>의 남자 주인공 김수현은 당시 <드림하이>를 찍은 후 라이징 스타 반열에 합류해 있던 상황이었다.
캐스팅과 감독 교체 문제 등 드라마에 난항이 생기자, 당시 소속사였던 키이스트 측에선 김수현이 <해를 품은 달>을 하지 않길 원했다.
하지만 김수현 본인이 반드시 해야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결과적으로는 초대박이 났다.
6. 양명의 아역을 맡았던 이민호 역시 소속사 측에서 거절했으나 이민호가 대본을 읽은 후 하겠다고 하여 캐스팅 됐다.
7. 해를 품은 달을 성공으로 이끈 요인 중 하나는 단연 아역인데, 감독은 처음부터 연기 잘하는 아역을 염두에 두고 있어 여진구와 김유정을 캐스팅 했다고 한다.
그리고 둘은 <일지매>에서도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8. <해를 품는 달>의 명장면인 보슬비 씬은
역시나 제작비가 없어 대충 분무기로 찍었다.
9. <해를 품은 달>에서 가장 많은 장면을 촬영한 배우는
형선이 역을 맡은 정은표 배우다.
10. <해를 품은 달>의 작가 진수완은
경성스캔들의 작가이자
킬미힐미의 작가다.
11. <해를 품은 달>에서 임시완이 맡은 허염 역할은
임시완이 3번이나 오디션을 봐서 붙은 역할이다.
처음에 제작진 측에선 임시완의 연기력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캐스팅을 하지 않으려 했으나,
임시완의 거듭된 연기 연습과 오디션 끝에 캐스팅 됐다.
12. 허염 역할엔 같은 그룹 멤버 박형식도 함께 오디션을 보러 갔었다.
13. <해를 품은 달>은 대한민국 역사상 마지막으로 40%를 넘은 주중 미니시리즈다. 과연 기록을 깰 드라마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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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리 아하 진수완님은 극본으로 각색하신거지? 나 지금까지 잘못알고있었나 걱정했음ㅋㅋㅋㅋ 댓글 고마워!
김수현이랑 문근영이어야했어....
문근영....ㅠㅠㅠㅠㅠ
마지막 간지..
책도 읽고 드라마도 좋았는데...한가인 연기 때문에 절대 재탕은 못하겠어ㅠㅠ 문근영 넘나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