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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사투리의 재발견
티무르 추천 0 조회 341 12.08.21 11:2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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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1 17:29

    첫댓글 언젠가 막걸리집 갔는데 어느 녀석이 '아주머니. 정구지 지짐하나주세요' 그러더군.
    당시는 이게 뭔말인가 했다. 그런데 나만 제외하고 다 아는 용어더라고.
    그래서 에이 촌놈들...그랬더니, 한 녀석이 '그래 나 촌놈이다. 하지만 마음만은 특별시' 라고 하더군.
    이게 히트칠 줄 몰랐다.ㅋ

  • 12.08.22 08:02

    그래,,,나도 촌넘이다. 너거는 밀가루로 국수를 만들어 먹지만 우리 촌에서는 밀가리로 국시를 맹글어 먹는다.ㅋ

  • 12.08.21 20:01

    그런가

  • 12.08.22 13:04

    멸치,,, 며르치 ㅎ

  • 12.08.22 16:08

    둠벙 에 때까우~~~~(백조 의 호수)......

  • 12.08.23 15:09

    정구지는 음력 정월부터 구월까지 뜯어 먹는 풀이라는 뜻이고
    비누가 없던 시절에는 재를 사용했고 지금도 화산재가 비누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가성소다를 서양에서 들어온 잿물이라 양잿물이라고 불렀다고 하더구나~!
    지금은 거품이 일어나는 계면활성제보다 단백질 효소를 비누원료로 사용하다보니 거품도 적고
    때가 잘 지워지는데 가루비누를 보면 파란 알갱이가 보인다.
    그놈이 테드라는 놈으로 산화하며 희게 하는 역활을 하고 희게 보이게 하는 눈가림의 색소가 들어가더라..
    청포로 머리를 감는 시절이 공해가 없던 시절인데...

  • 12.08.24 13:08

    "사분"이거 울시어머님이 늘 쓰시는 단어인데..처음 시집와서 어머님이 "사분"좀 갖고오라는말에 같은 경상도지역인데도 못알아들었고, 두부를"조포"라 하시고 미역을"자반"이라고 지금도 말씀하고 계신다.
    시어머님은 의령에서 태어나 그곳을 한번도 떠나본적이 없으신분이니 "사분,조포,자반" 이런말들은
    의령지역의 사투리?

  • 12.08.24 23:13

    여정이가조사혀서ㅡ논문함써봐^^

  • 12.08.31 01:01

    우와~! 우리 개방에서 이런 말들도 들을 수 있네.. 참고로 터키탕은 로마시대의 대중탕인데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이상한 의미로 변질되었다. 그동안 퇴폐 목욕탕의미의 용어순화와 터키대사관의 강력 항의를 받아들여 없어진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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