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내외가찍은 영정사진을 사진관에서 찾아와
두 내외의 사진을 책상위에 나란히 놓고보니
왠지모르게 만감이 교차하며 기분 또한 묘하다.
우리가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덧없이 흐르는 세월이 원망스럽기도하다.
위사진은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한컷
그리고 애비라는 사람이 소위말하는
사진작가라구 자청하면서 자식들에게 영정사진
한 장을 남겨놓지 않으면 되겠냐는 마음에서
생각끝에 큰맘을먹고 영정사진을 이렇게 찍어놓으니
한 편으로는 마음이 이렇게 편할수가 없으며 큰 일을 한 것같다.
같은 사무실에서 또 한 컷
인명은 재천이라 했던가
내 나이쯤되면 언제 어느 시기에 하늘이 부를지
모르는 시니어가 아니던가
해서 하나 하나 준비를하고 버릴건 과감히 버리다보니
한 결 마음이 이렇게 가벼워지는데
앞으로도 더 가벼운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 버릴 물건들이
산적해 있어서 치워야 하는데 때 로는 몸은 따라주지 못하면서
누가 뒤에서 쫓아오는양 온통 마음만 바뻐진다.
첫댓글 망중한 진사님
역시나 대단 하십니다
참 잘찍으셨네요~^^
가장 잘생기신 모습으로 보입니다
우리갑장들
진짜 시간이. 순간이 아깝습니다
준비 잘하셨다고
칭찬 드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금송님
영정사진은 찍어노셨겠지요?
찍는다 찍는다 하다가
큰 맘을먹고 실천에 옮겨봤습니다.
오늘도 무탈한시간 되십시요.
선배님.
영정사진이라 하니 슬포요~~
만수 무강하시길 바랍니다.
ㅎㅎ~~슬프다.
맞는말이네요.
건강덕담 고마워요.
영정사진 미리미리 자녀분들 신경안쓰게 준비해 놓은것도 의무일까요?
왠지 마음이 울적하고 센치해 지네요
사진 보정작업 잘하셔서 멋지고 중후한 교수님 스타일 입니다
엄지척~!!
감사합니다.
의무라면 의무겠지요.
어느장례식장을 가보면
미리찍어논 사진이 없다보니
급하게있는 사진을 확대해서
올려놓은 것을보고 느꼈습니다..
영정사진 꼭 찍어놀거라고~ㅎ
@망중한 망중한님은 사진작가분이라
급조한 사진을 보시고 마음에 안들고 걸리셨군요
맟습니다 미리 준비해서 자녀들 짐 덜어주는거죠
잘 하셨습니다
@금빛 그렇습니다.
흐릿한 영정사진을보니
좀 그렇더군요
요즘은 영정사진이 아니라
장수 사진이라고들 하지요~
건강하시고 장수하세요~
장수사진
그럴듯 한 이름이네요.
죽음을 담당히 받아들이려는 용기와 남겨질 후손을 배려하는 깊은 마음에 가슴이 찡함을 느낍니다. 같은 처지의 사람으로서 복잡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많이도 망서렸습니다.
하지만 용기를내서 액자를 만들어 드려다보니 왠지모르게 마음이 편하더군요.
잠시나마 세월한테 원망도
해봤습니다만~~~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멋진 장수사진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마음한구석 찡하고 허전하곤
합니다 멋지 사진으로 .웃게만들어주시고 세심한 배려에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영정사진이다하니
좀 그렇지요?
애들은 못마땅해 하더군요.
벌써 무슨 영정사진이냐구...
장수사진
잘 만드셨습니다
영정사진은 들어갔어요
장수하라고
장수사진이라 칭하지요 멋지십니다
꿈동산님 오랜만입니다.
혹시 사진편집해서
만드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