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와
단 둘만의 데이트-이천 산수유마을
사진/글:
이종원
성수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려고 집을 나섰다가 그냥 이천으로 내뺐습니다.
^^
노란
산수유가 우리 부자를 유혹하는데 어떻합니까? 아빠 닮아 잘 생긴
성수 사진 감상하셔요. ^^
멜빵
한 쪽은 풀어 헤치고... 혀를 깨물고....산수유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경치
좋은 곳에 엉덩이를 붙이고....마음껏 꽃구경을 합니다.
이
사진 너무 귀엽지요....오늘 찍은 사진중에 가장 맘에 드는 것 같아요.
지금
산수유는 80% 정도 피었습니다. 앞으로 3-4일 후가 피크랍니다. 그런데
축제때 가면 고생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4월7일-9일 이천 산수유축제.
)
조폭
속으로...
고민이
많답니다. 가정문제, 사회문제...특히 여자문제 때문에...^^
뭘
볼까요?
'우와...예쁘다.'
^^
텃밭에
파릇하게 자란 파도 신기하고...
산수유
터널에서 풀썩 주저앉았습니다.
성수야..
다시
꽃향기를 맡으며 가을나그네가 되어 걸어갑니다.
S자로
굽은 길도 걷고...
무진장
큰 오리도 있네
나무에
기대 서서..
예쁜 벤치에
누워 눈도 감았습니다.
뭔일
있나?
꿈에도
노랑 꿈, 깨어나도 노란색
아빠..해해.
언제
땅이 이렇게 초록으로 변했지요?
햇볕이
너무 강해요
성수야..너
애 낳니?. ^^
문
열고 싶어요. <손님>
전원일기
기분도 냈지요.
연못의
비단잉어도 감상하고...
새큼한
산수유 하나 집어 먹었습니다.
육괴정에도
들어가고...
이거이
무슨 나무인줄 아십니까?
아래를
보셔요.
제
뒤를 보셔요.
천연기념물
381호인 반송입니다. 표피는 용비늘이고 가지는 용승천이라고 하더군요.
도선국사가 전국에서 명당을 찾아 5그루의 소나무를 심었다는데...함흥,서울,
강원도, 계룡산 그리고 이천의 반송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답니다.
이천을
다보고...양평 개군의 산수유마을도 들렀는데.....성수가 뻗어 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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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수유 터널이 또 나를 부르네요^^* 평안한 시간 되세요!!
가끔 대장님이 올려주신 정수와 성수이야기를 보면..우리집아이들이 불쌍해집니다...이렇게 이런 감성을 느낌을 갖게하지 못하는 일상이...내아이들에게 미안해 집니다...ㅡ.ㅡ'''
키가 자라는 모양이네요. 성수가 얼굴이랑 몸이랑 갸름해졌어요. 이제 아기에서 아이가 되는 과정.. 표정도 맑고 귀여워요. 성수랑 아빠랑 참 좋았겠다..
성수가 정말 많이 컸네요. 예전에 정수가 입던 멜빵 청바지도 다 입고 꼿모다, 성수가 더 이뻐여..
성수 키가 많이 컸네요. 영마살이 대장님을 가만 놔 두질 않네요. 이천에 산수유구경 잘 했습니다.
전남 구례꺼정 굳이 갈 필요가 없군요?? ㅎㅎ 성수가 크느라고 얼굴이 야위었어요. 키가 많이 컸네..?? 여자문제?? 허긴 제 아빠 닮았겠지 뭐.ㅎㅎㅎ간만의 부자나들이...좋습니다.^*^
성수가 커서 누나대신 아빠 파트너 됬네~~~ 이쁜 여자엔 아빠가 더 관심이 많은거 같은데 그렇지 성수야?
오늘 사진 다 귀엽네요...조폭속으로....몰아 넣은 애비의 비정함....파 밭이 아니구 마늘밭일끼여!
성수가 많이 컸구 너무 귀엽네요. 아~~~ 노오란 산수유....
노랑 산수유 숲속의 성수가 마냥 행복 해 보입니다..귀여운 성수 ,어린이집 보다 아빠와 의 나들이가 훨씬 더 좋았겠습니다..산수유의 노란 색갈은 화려하지 않고 소박해서 좋지요..^^
정말 부자간의 봄 나들있군요 정겹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항상 정수랑만 다니시더니 이제 성수가 다커서 아빠랑 동행을했군요...사진이랑 글이 너무 재매있어요.ㅎㅎ 산수유감상 잘~했습니다.
어떻게 가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