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묘비ㅡ시조 윤신달 묘.추향제 ㅡ봉강재ㅡ봉강묘(시조 윤신달 위패 모시는 별묘) ㅡ타이슬링(태동)
아슴아슴하게 박명이 피어오르는 새벽 3시 목포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목포 이조참의 운영위원 동생 승용차로 무안읍 까지 가서 이조참의 총무부장 승용차를 갈아타고 광주에서 광주.전남 종친들과 관광버스로 4시에 승차하여 포항 봉강제 추향제를 가는데 주룩주룩 쏟아지는 비로 마음의 뇌리 책장을 넘기며 창가를 내리치는 빗방울로 잠든 생명을 깨워 보며 포항의 수 많은 사과농장에 즐비하게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길 따라 포항시 봉게리 봉강재에 도착하니 전국에서 오신 파평윤씨 참배객 관광버스가 15대와 자가용이 주차하고 있었다.목포 윤씨 사무국장의 안내로 전체 회의실, 숙소, 시조 윤신달의 묘,봉강묘,봉강재(윤석열 대통령 화환)을 구경하고 윤신달 장군은 고려의 개국공신이며 고려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기여하였으며 그 공으로 삼증대광태사의 관작을 받어 후손들이 시조로 모셨으며 경상북도 경주시 대도독으로 30년간 재임하여 이곳에서 일생을 마쳤기에 여기에 모셨다고 한다 .파평윤씨는 여섯 분의 왕비에게서 여섯 분의 국왕을 탄생시킨 삼한갑족의 명문가이며 파평윤씨는 전국 249개 성씨 중 100만명으로 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많은 성씨이고 그 시조는 윤신달이며 중시조는 고려의 명장 윤관장군 입니다
위 타이슬링(tie sling)은 기념메달로 한자로 尹자의 3개가 새기어져 있는데 작품명 태동 이 작품은 파평윤씨를 의미하는 용龍,무武,의義 3가지 뜻과 그 속에 문중의 화합과 번영이 자손만대에 이아질 수 있는 기원의 뜻이 품고 있으며 생성 태동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승화 시킨 작품 이다고 한다.봉강재 추향제 참배를 마치고 전국에서 오신 파평윤씨 참배객들과 한 자리에서 점심을 봉강재에서 먹고 조상 없은 자손이 없듯이 봉강재를 둘러 보면서 파평윤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가문으로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정치,군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겼음을 알고 몰고간 가을 비를 동부 지방에 버리고 내려 오면서 낙엽으로 형형색색 물든 가을의 아름다운 산을 바라보며 또 다시 가을 비를 남녘으로 몰고 오면서 종교계에서도 성지순례 행사가 있듯이 파평윤씨 문중에서도 지역별로 포항 봉강재를 한 번 방문하여 보았으면 하고 느끼면서 해남군 문중에서 최초로 방문한 저의 기분을 상기 시키면서 목포버스터미널에서 "소년이 온다" 책을 구입하고 커피로 추억을 삼키며 오늘도 행복한 기억들을 모으면서 집에 도착 하였다.
2024.11.2
뿌리을 찾으려 가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