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골프 연습장 10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 왈~~
떡매 잡듯 치지 마세요~~
빳따?는 아기새 두마리를 살포시 잡고 있다고 생각하며 치세요~~
나: 골프.. 원리는 참 쉬운데..
원리는 정말 쉬운데..
어떻게 힘뺄 방뻡이 읍네..
그렇다고 승질 뻗는대로 휘둘룰 수도 없고...
오전의 보라카이가 이랬습니다. 물도 많이 들어오고 태양빛고 흐리멍텅 했죠. 요즘 보라카이에 바람이 없습니다. 바람이 없다보니 파도도 없게 됩니다. 보라카이의 바닷물이 호수와 같이 변했습니다.
오늘도 커피를 마십니다. 아침에 커피한잔 마셔주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 커다란 호사 입니다. 아침마다 나의 머리는 커피로 인해서 한시간 남짓 쌩쌩하게 돌아가는 듯 합니다. 그리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딸기님과 수다도 떨구요. 오늘의 우리 대화 주제는?
.............이슬람과 기독교...............
란 광의?의 주제로 시작해서 태격태격 하다가 결국
"오빠~~ 요즘 나한테 자꾸 뎀비는 것 같아~~"란 협의?의 소재로 결말을 내었습니다.
죽은나무 한 조각이 해변을 떠밀려 왔습니다. 태양에 의해서, 대지에 의해서 사랑받고 좋은 과실과 그늘로 사랑을 주었을 그의 삶이 휘리릭~~ 제 머리를 스쳤습니다.
저도 나중에 땅속으로 들어가면 저런 상태가 되겠죠.
다이빙샵을 담았습니다. 물속을 보는 것은 정말 신비롭고 경이롭습니다. 약간의 무섬까지 곁들여지면 그 신비함은 따블로 증폭되죠. 아무도 없은 월에서 혼자 스노쿨 하던 때가 생각 납니다.
보라카이의 길 거리는 한가하고 나른 합니다. 아침의 길거리 입니다.
필리핀 여성들이 주로 입고 다니는 보라카이 패션 입니다. 물론 관광객들인 경우 입니다. 그래서 관광객과 보라카이 주민의 옷차림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오전이 너무 한가 합니다. 우기이며 비수기 입니다. 그런데 날씨는 건기때 뺨 칩니다.
아리아, 하마 등등의 직원들이 오전교육?을 받나 봅니다. 뭐 이런말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고객사랑~~
고객감동~~
고객졸도~~ 할 정도로 써비스에 만전을 기하자~~~!!!!!
그런건 그다지 안 바라니깐...
계산서 만 이라도 빨리 가지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보라카이 요즘 패션흐름?
요즘 보라카이에 오는 중국사람들이 쇼핑을 안 한답니다. 왜?
다 중국산이라...
오전의 아이스크림 가게 입니다. 저기 가지면 한국으로 인터넷 전화를 사용 가능 하십니다.
그 비싼 샹그릴라에서 저녁 먹으러 오랩니다.
돈.... 가지고...
돈이 희안한게... 세살배기 아가도 가게방 갈때는 돈 가지고 가야 한다는 걸 안다는 거죠.
첫댓글 매일매일 올려주시는사진보면서 보라카이를 추억하네용 ㅋㅋ 그립다.
할로위치 망고홀릭 맛나용~ 매일매일 사먹었는데 ㅎㅎ
오늘은 사진밑의 글들이 배꼽을 잡는군요~~~넘 잼있어여~~~ㅎㅎㅎ
중간에 니트로짜인원피스이쁘네요~ 보라카이가면 살수있겠죠?^^ 어디쯤에서 살수있을까요?ㅋㅋ
고르프 고놈참 어렵지요. 한때는 80대 중반까지 쳤는데 연습도 안하고 필드도 드물게 가다 보니 이젠 백돌이가 되었답니다. 이론은 다 아는데 이론 대로 안된다니까요.
물속을 보는 것은 정말 신비롭고 경이롭습니다. 약간의 무섬까지 첨가 되면~~빙고!~~^^*ㅎ
ㅋㅋ 잼나요~~ 진짜 너무 가고싶은데... 시간이 안되서 못간다는게 너무 속상해요 ㅠ.ㅠ
오 인터넷전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