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국내 참가기업 선정
역대 최대 270개사 몰려, 수용능력 한계로 209업체만 선정
국내 유일의 B2B, B2C 통합 식품전시회로써 식품 전시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제1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10월18일~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가 국내 참가기업을 선정하였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는 지난 4월~6월 공식 모집기간 동안 총 270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대거 신청한 가운데 인증, 유망성, 지자체 추천 등 선정기준과 공간 수용능력을 감안하여 209개 업체를 1차로 확정하였다. 발효엑스포는 2008년 이후 해마다 참가 신청기업이 증가해 왔는데,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치러진 작년에 비해 참가 신청기업이 무려 32%나 늘었다. 하지만 시설 예산과 수용능력의 한계로 실제 참가기업은 지난해 보다 14% 정도 증가한 209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올해 참가업체는 장류, 절임류를 중심으로 건강식품, 농수축산가공품, 전통제과, 주류, 식초, 식품기기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각 품목별 특성에 맞게 배치되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참가업체 외에도 샘표식품, CJ, 동원그룹 등 대기업들과의 별도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을 별도로 모은 <2012 신상품전>을 구성하고, 하루만 치러졌던 B2B 수출상담회를 행사 기간 전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전문 산업박람회로써의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그 성과가 기대된다.
조직위는 이번 국내 참가업체 선정발표에 이어 해외기업 참가업체 선정결과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해외기업까지 최종적으로 선정되면 모든 국내외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품 전시기법 및 전시회 운영 요령 등을 교육하고 B2B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내외 참가 바이어들에게 참여기업과 상품의 정보를 사전에 전달하여 참여기업의 매출 증대를 꾀할 예정이다.
문윤걸 조직위 사무처장은 “올해 10회를 맞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엑스포로 성장했다. 현재 발효식품엑스포는 말 그대로 포화상태이다. 전국의 우수한 식품기업들이 대거 몰려오지만, 하나의 부스를 나누고 쪼개어 배정해 주기도 하지만 시설예산에 따른 수용능력의 한계로 상당수 업체의 참가를 제한하게 되어 무척 안타깝고 미안하다. 지역 식품산업 성장을 위해 도내 기업을 우선 배정하다 보니 타 지역의 우수한 업체들이 상당수 탈락하였다. 내년에는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모두 참여시켜 한국 최고의 식품 전문엑스포로 발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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