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 감기와 작별하고 싶다면…‘면역온활밥’
특히 항암 효과로 널리 알려진 차가버섯과 마늘을 활용한 면역온활밥. 용감한까치 제공
급격하게 낮아진 기온 탓에 겨울철에는 유독 잔병치레가 많다. 호흡기 건강과 면역력 증진을 위한 보양 밥은 없을까. ‘러시아의 산삼’이라 불리는 차가버섯과 성질이 따뜻한 마늘이 조화를 이루는 ‘면역온활밥’을 소개한다.
차가버섯은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특히 항암 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겨울철 호흡기 질환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마늘 역시 항암, 항염증 등 다양한 효능을 인정받은 식품이다. 익히면 은은한 단맛이 나서 차가버섯의 씁쓸한 맛을 중화한다.
면역온활밥
#항산화 #항염증 #감기예방
재료 = 쌀 1+½컵, 현미 1+½컵, 통마늘 15개, 마른표고버섯 1컵, 차가버섯 가루 1큰술
1. 쌀과 현미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한다. 밥물로 다시마 우린 물을 사용하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2. 마늘은 으깨지 않고 통으로 준비한다.
3. 모든 재료를 밥솥에 넣고 손가락 한 마디 높이 정도로 밥물을 맞춘 다음 잡곡밥 기능으로 밥을 한다.
4. 밥을 지을 때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백미의 비중을 늘리고, 당뇨가 있는 사람은 현미의 비중을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