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7일
시작 기도 (함께 모여 기도문을 읽어요)
사랑하는 주님,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크신 지혜와 능력을 찬양합니다. 수많은 동물들이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 위대하시면서도 자상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더 아끼고 돌보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찬양 (가족들이 좋아하는 다른 찬양을 해도 좋아요)
“참 아름다워라”(찬송 478장)
함께 읽기 (주일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어요)
욥기 39:1-30
함께 나눔 (읽은 말씀으로 함께 대화하고 적용해요)
1. 사람이 돌보지 않아도 산염소, 들사슴, 들나귀와 같은 야생동물들이 빈들과 외딴 곳에서 새끼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12절)?
산염소와 암사슴, 들나귀와 들소는 모두 야생 동물로 인간들이 길들이는 동물이 아닙니다. 야생돌물은 사람이 살지 않는 ‘들’, ‘사막과 소금 땅’에서 살기 때문에 인간들이 접하기 어렵고 알기 어려운 동물입니다. 즉, 야생동물은 인간 생활의 영역 밖에서 인간의 보호 없이 스스로 두루 다니며 자신의 먹거리를 찾아 새끼를 낳고 살아갑니다. 이렇게 야생동물이 인간의 돌봄 없이도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이 야생동물들을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2. 타조에게는 빠른 속도를 주셨지만, 새끼를 돌볼 지혜를 주지 않으신 분은 누구인가요(13-18절)? 말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신 분은 누구인가요(19-25절)?
타조는 큰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날 수 없고 다른 새들과 달리 둥지를 만들지 않고 흙을 파서 알을 낳기에 위험야생돌물의 먹잇감이 되기도 합니다. 또 포식자가 공격을 할 때 새끼를 감싸기보다는 포식자를 유인하기 위해 새끼와 멀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타조는 지혜 없는 동물로 불립니다. 그러나 그런 타조에게 하나님은 매우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전투마는 칼과 화살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두려움 없이 용기 있게 달리며 전투를 하는데 이런 큰 힘과 용기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많은 동물들이 저마다 살아갈 수 있도록 독특한 특징과 능력을 주셨습니다.
욥기에 언급된 동물들 말고도 우리가 알고 있는 신비한 동물들의 세계와 특징에 대해 나눠보세요.
마침 기도 (가족 중 한 사람이 마무리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