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예전에 동양생명 <대전>면접을 보았고
아는 사람을 통해 전해 들은 얘기를 해줘야
겠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생명보험 영업이 나빠서가 아니고....
처음에 알고 있었던 거랑 다니면 다닐수록 알게 되는 것들이
너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입사하기 전에는 영업 관리직이랑 법인영업을 하는 곳인줄 알았답니다.
하지만 관리직으로 나가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라고 하더라구요
이건 거기 오래 다닌 선배로 부터 전해 들은 얘기라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법인영업 같은건 안하고... 상품도 없데여.허억~
그냥 입사하면 설계사 된다고 생각하면
그게 딱 맞는 답이래요.
그니까 법인이나 단체니가 아닌 그냥 순수 개인영업이여
기존에 아줌마들이 하는것 처럼
그러니 머 4대 보험이니 기본급이니 그런건 당연히 없는거구요
그리고 좀 황당한 얘기도 들었는데...
뭐 교육비라는 것이 있답니다.
처음에는 교육 이수하면 지급된다고 그래서 그런줄 알았는데
처음 일을 시작하고 첫달에 영업을 못했다고 못받았다고 그러드라구요.
뭐 규정이 그렇데여.
근데 그걸 처음에는 교육 받음 준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영업 못해서 못준다고 해서 좀 황당 했데여.
그래서 더 있어봤자 답이 안나올것 같아서 그만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더 황당한게 처음 월급 통장 만들걸 팀장인가 실장인가가 보관을 한데여.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석연치 않은 부분 같더라구요.
그말 해준 사람 말로는 분위기도 정말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선배라는 사람들은 출퇴근도 자기 멋대로 하고...
다들 일하는 시간에 자기들 끼리 노는 날도 많아 보이고.
선배라는 사람들이 하는 얘길 얼핏 들었는데
수당도 다른 보험사 보다 적다고 딥따 불만만 막 ~ 지들끼리 말하드래여.
암튼 뭔가 숨기는게 많아 보이는것이 맘에 안들었다고
제가 사실은 거기 면접보고 대전바닦이 또 좁으니까
인맥 통해통해... 알아내고 저도 안간거거든여.
제 글이 혹시 음해 뭐 이런 수준은 아니였나 모르겠네여^^
그냥 그곳이 너무 베일에 쌓여 있는거 같아서요...
다단계 판매도 암웨이 처럼 체계적이고 효율적이게 드러내놓고
하면 문제될게 없잖아여.
암튼 뭔가 막 숨기고 그런건 좀 그런거 같아여
처음부터 설계사일을 한다고 해도 할 사람들은 다 할텐데여...
그리고 요즘은 사람들의 생각도 점점 깨는거 같고...
외국계 생보사는 대졸 경력직도 잘도 뽑아 잘 하는거 같던뎅...
아직 국내 기업이 미성숙 해서 그런가,,,^^
한번씩 들어오면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은거 같아서 두서 없는글 적었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원하시는일 하시길 ^^
첫댓글 님 말씀이 다 옳습니다. 저도 정말 좋은 곳 신체검사와 동양생명 오리엔테이션 날짜와 겹쳐서 쌩뚱맞게 동양생명 갔다가 정말 좋은 기회만 한 번 날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동양생명 딱 님이 한 말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이상그이하도없습니다. 딱 가면 개인영업한다고 보면 됩니다.
나쁜건 그게 아니고 교육비 문제며 통장이며... 암튼 석연치 않은 그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암튼 숨기는 것이 많은곳은 꼭 탈이 나는거 같습니다.
애초에 공고를 영업관리 및 법인영업이라고 내더라구요. 물론 면접에서도 개인영업은 없는것처럼 말했다가 신입오리엔테이션 갔더나 당연히 개인영업을 2년정도 하라고 하더군요. 그럼 애초에 대졸 영업직이라고 뽑아야 하는게 옳은 것데... 그것 자체가 일단 취업준비생을 우롱하는 거죠.
머 잘 모르는 대졸초임 어린 애들 데리고 장난 하는거져 뭐 ... 보험회사다니는 아는 아줌마가 그러는데 아줌마들도 영업잘하면 소장되고 뭐 영업관리한다고 자기네들이랑 똑같다고 그러드라구염.님도 많이 화가나신듯...ㅋ
제가 취업준비생 초보시절 ... 당한게 있어서 그래요. 대기업 마케팅 MD 포기하고 거기에 간거였거든요. 집 가깝다는 것(걸어서 10분)과 관리업무인줄 알고... 물론 지금은 다른데 취직해서 다니고 있지만요. 그때 생각하면 무지 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