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29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전방에 암초가 있으니 유의하세요.”“최적 항로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엥? 이게 무슨 말이지? 바로 바다 내비게이션이다. 이달 30일부터 바다 내비게이션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상용화된다. 연안에서 최대 100㎞ 떨어진 선박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톤 미만인 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그보다 큰 선박은 전용 단말기를 통해 이용하게 된다. 정부는 2016년부터 1300억원을 투입해, 연안에서 최대 100㎞ 떨어진 해상까지 통신이 가능한 초고속
디지털 통신망(LTE-M)을 깔았다.기존에는 육상 기지국을 통해 연안에서 20~30㎞까지만 통신이 가능했다. 바다 내비게이션은 유엔(UN) 산하 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 2006년부터 도입 논의를
시작했으며 2019년 국제 표준이 만들어졌다. 주요국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 시스템을 선보인 건 유럽연합(EU)과 우리나라뿐이다. 유럽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이렇게 훌륭한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다.
2. 각종 주류 인허가를 관장하는 국세청이 ‘주류의 양도·양수방법, 상대방 및 기타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를
고쳐 올해 1월 1일부터 무인 주류 판매기 설치를 허용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술도 자판기에서 살수 있다는 뜻이다. 이 제도는 현재는 음식점만 허용하지만 향후 편의점과 수퍼마켓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편의점에서 큰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무인 편의점이 급격히 늘어날수 있다. 인건비 부담으로 유인 편의점을 무인 편의점으로 전환하려는 편의점 점주들이 적지 않지만 무인
편의점은 신분증을 확인 해야 되는 관계로 매출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술을 팔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편의점이 무인화 되는것이다. 여기서 몇가지 짚을점 식당의 매출은 술과 음식 2가지인데,어차피 음식서빙을 할 인원이 술을 가져다 주는건
큰 일이 아닐뿐더러 손님들이 꺼내먹고 후정산 하는 경우가 많아서 과연 이 정책이 효과적으로 반영이
될까하는 의문과 편의점 매출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바로 담배인데 이 부분도 자판기화 하지 않으면
편의점 무인화는 어려울밖에 없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의 문제가 남아있다 그리고 식당에서 술을 사기위해 자판기앞에서 줄을 서는 모습을 보게 될수도 있다.
3. 집 안 곳곳에 ‘유물(遺物)’처럼 보관해 온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과거의 추억이 담긴 테이프를 찾아내더라도 VCR이 사실상 사라져 이를 재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이런 수요를 파악한 지자체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 확산 이전 서울시 지자체 중 디지털 영상 변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강서구 한 곳이었다. 최근엔 동대문·성동·송파·양천구 등 5곳으로 늘었다. 구청이나 산하 문화원에서 5000원 안팎의 비용을 받고 변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동작구·성북구도 올 상반기 중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결국 남는건 사진이다.(동영상 포함 ^^)
4. 백신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몇가지. 접종의 순서는 우선적으로 코로나 치료 병원 종사자 요양 시설 입소자 고위험 의료 기관 종사자 코로나 1차 대응 요원 65세 이상 고령자 의원·치과·한의원·약사 등 전국의 보건 의료인순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일반 국민은 4월부터 자신의 접종 시기, 장소를 알 수 있으며
어느 백신을 맞을지 선택할 수 없고, 자기 차례 때 접종을 거부하면 순서가 맨 뒤로 밀리게 된다. 다만 ‘접종 센터’에 가서 맞으라고 하면 화이자나 모더나, 위탁의료기관으로 통보하면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접종 안내를 받은 뒤엔 접종 날짜를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접종 기관을 방문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콜센터(1339)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2020년 불이 났고 2021년 불을 끄고 2022년 새집 짓자
5. 명태야 넌 참 이름도 많구나! 갓 잡아 올린 명태는 생태,꽝꽝 얼리면 동태,낚시로 잡으면 조태,그물로 건져올리면 망태, 말리면 북어,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노랗게 말리면 황태,날씨가 따뜻해 물러지면 찐태, 하얗게 마르면 백태,검게 마르면 먹태,딱딱하게 마르면 깡태,머리를 떼고 말리면 무두태, 물기가 약간 있게 꾸들꾸들 말리면 코다리,소금에 절이면 염태 또는 간명태, 봄에 잡으면 춘태,가을에 잡으면 추태,잘 잡히지 않아 비싸지면 금태,크기가 작은 새끼는 노가리, 산란 후 살 없이 뼈만 있는 명태는 꺽태 명태가 많이 잡히던 함경도에서는 망태·조태·왜태·애기태·막물태·은어바지·동지바지·섣달바지라
불렀고, 강원도에서는 선태·강태·간태서울에서는 동태·강태·더덕북어라 불렀다. 현재 수온상승으로 국내산 명태는 거의 잡히지 않으며 국내소비 대부분을 러시아와 일본에서 수입한다. 돌아와라 원조 국민생선 명태야 현 챔피언 고등어와 한판 붙어다오..
6.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 ‘2021∼2022 한국관광
첫댓글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문대통령과의 영상통화에서 "국제사회가 자기들끼리 편 먹고 신냉전에 기댄다면 세계를 분열과 대결로 이끌 것" 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이 동맹국들과 함께 구축하려는 대중국 포위망에 한국이 경솔하게 뛰어들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즉 바이든 행정부가 추구하는민주사회의 반중 동맹을 좌절시키기 위한 회유로 여겨집니다. 수출 또한 중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한미동맹을 우선한 우리의 외교적 입지를 중시 해야 합니다. 추운 주말 입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며 즐겁게 보내십시요.
첫댓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문대통령과의 영상통화에서 "국제사회가 자기들끼리 편 먹고 신냉전에 기댄다면 세계를 분열과 대결로 이끌 것" 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이 동맹국들과 함께 구축하려는 대중국 포위망에 한국이 경솔하게 뛰어들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즉 바이든 행정부가 추구하는민주사회의 반중 동맹을 좌절시키기 위한 회유로 여겨집니다. 수출 또한 중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한미동맹을 우선한 우리의 외교적 입지를 중시 해야 합니다. 추운 주말 입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며 즐겁게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