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일을 잘 돌볼 수 있으려면
우선 임금님 마음이 편해야 합니다
이런 진리가 온 백성의 염원이기도 합니다.
작금에 이르러 폐하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도사 1000공 선생님도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를
못 되어먹은 백성 중에는
하늘에서 내린 비를 막지 못했다고
전하 탓으로 돌리려는 못된 관습에 빠져있는
모리배들 등쌀에
우리 임금님께서 맘 편히 잠들 날이 없습니다.
백성을 속이려 하는
아주 못 된 무뢰한 중에는
폐하의 빙모님 사건을 파해치려고
혈안이 되어있으나
폐하께서
용상에 앉기 전 조사해 본 결과
빙모님께서는
그 어떤 백성에게도 10냥 한 장 패를 끼친 적이
없다는 조사결과를 말했으나
모리배들은 폐하를 업신여기며 그 조사결과를 믿지 않은
가슴 아픈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만백성들께서는
우리 임금님께서 나랏일을 잘 돌볼 수 있도록
전하를 두둔하고 편들어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임금님을 괴롭히려 하는 작자들
모리배 무뢰한들은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전하! 만수무강을 엎드려 비옵나이다. 폐하! 만만세!!!!!!!!!!!!
2000이십삼년 칠월 이십사일 깊은밤 승현이가 씀
*임금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 발걸음마다
행동과 일상이 기록으로 남겨져
역사로 후세에 전해진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