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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라는 걸출한 영화감독의 데뷔작이라는 의미말고도
유덕화와 장만옥이라는 멋진 배우
그리고 대만판(한국,일본,대만 등에서 상영됨)의 영화주제곡으로 잊을 수 없는
영화 '열혈남아'입니다.
그 대만판 영화 주제곡을 먼저 들어보시죠. (홍콩개봉판에서는 들을 수 없는 곡)
대만 가수 왕걸과 엽환이 부릅니다. 왕걸은 나중에 광동어로도 이 곡을 부르기도 합니다.
니시아흉구영원적통(你是我胸口永遠的痛)(당신은 내 가슴 속의 영원한 아픔) - 대만 가수 왕걸과 엽환
(영화 편집 영상인데요, 유덕화/장만옥 중심의, 란다우 섬 어느 공중전화박스에서의 유명한 키스씬 등이 잘 편집된 영상)
북경어 발음으로 '니스 워 슝커우 용위엔디 퉁' 가사 아래.
(왕걸) 바람이 몰아치는 밤 그 바람 속에 있는 내겐 뭐가 있는 걸까
구름은 바람에게 이야기하고 바람은 나에게 이야기하는데
난 누구에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엽환) 지난날은 생각하고 싶지 않고 앞으로의 일은 이야기할 수 없는데
난 누굴위해 기다리고 있는걸까
알려고 하지마 누가 뭐라 해도 무섭지 않으니까
사랑은 아무 말없이 바람따라 흘러가게 할거야
(왕걸) 넌 내 가슴 속 영원한 아픔이야
남쪽 하늘에 북방의 눈이 휘날리니
뜨거운 우리의 사랑이 차가운 바람에 얼어버렸네
(엽환) 넌 내 가슴 속 영원한 아픔이야.
영원한 아픔이야.
어젯밤 꿈은 내일을 위해 남겨 둘거야.
내일을 위해
(간주)
(왕걸) 바람이 몰아치는 밤 그 바람 속에 있는 내겐 뭐가 있는 걸까
구름은 바람에게 이야기하고 바람은 나에게 이야기하는데
난 누구에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엽환) 지난날은 생각하고 싶지 않고 앞으로의 일은 이야기할 수 없는데
난 누굴위해 기다리고 있는걸까
알려고 하지마 누가 뭐라 해도 무섭지 않으니까
(왕걸) 넌 내 가슴 속 영원한 아픔이야
남쪽 하늘에 북방의 눈이 휘날리니
(엽환) 뜨거운 우리의 사랑이 차가운 바람에 얼어버렸네
(왕걸) 넌 내 가슴 속 영원한 아픔이야.
(엽환) 영원한 아픔이야.
(왕걸/엽환) 어젯밤 꿈은 내일을 위해 남겨 둘거야.
내일을 위해
(반복)
Korean Lyrics from https://www.youtube.com/watch?v=AWXIkIzcE_8
아래, 왕걸과 엽환 두 사람의 노래/주연 뮤직비디오입니다.
이미 주제곡은 소개 드렸고
영화 중간에 2곡이 더 소개됩니다.
한 곡은 제목은 알길이 없고 유덕화가 불렀다고
추정되는 곡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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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각본:
왕가위
출연:
유덕화 (아와 역)
장만옥 (아오 역)
장학우 (플라이 역)
만자량 (토니 역)
'열혈남아'는 국내 개봉 제목이고 광동어(남부 방언)와 북경어(중국어, 보통어)가 섞여진 발음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몽콕하문(旺角卞門)이 원제목입니다. 몽콕이라는 홍콩의 번화가의 하층민 사람들(하문이 이런뜻의 속어) 이라고
해석하면 될듯한대요. - 어디선가는 몽콕잡문이라고 발음하고 있습니다.
훗날 중경삼림(Chungking Express)(1994) 등에서 보여지는 왕가위 감독의 전매특허같은 촬영기법
(스텝프린팅, 느리며 흔들리게 보이는 화면 기법)도 인상적이고 줄거리 또한 크게 나무랄데 없는데
무엇보다 두 주연배우와 대만판 주제곡이 멋집니다.
멋진 유덕화도 유덕화지만 .............. 장만옥이라는 배우의 매력도 빛났던 영화인대요, 이 영화 당시 유덕화는
거의 인지도가 없는 배우였는데 이 영화로 인지도를 급상승시켰습니다. 장만옥은 이미 성룡의 영화들 (폴리스 스토리,
프로젝트 A 등등) 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었죠. 화질이 좀 더 좋은 홍콩판과 화질이 나쁜 대만판이 있는대요
결말도 다르고 주제곡도 다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대만판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개봉판이기도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홍콩판 영화에 오디오(OST)만 홍콩/대만판으로 나눈 비디오.
영화 '천장지구'에서 언급했듯 본 영화는 홍콩 느와르물로 분류가 됩니다.
의리,배신,복수, 암흑가의 건달들 그리고 더하여 사랑 .........
어떤 내용과 결말을 예상하시나요? 예상하시는 그대로의 내용과 결말입니다.
역시 주제곡 뿐 아니라 또 다른 OST 곡을 소개드립니다.
천장지구와 더불어 이 영화의 OST 또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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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대부업을 하는 건달 아와(유덕화)의 집에 숙모의 친한 아저씨 딸인 아오(장만옥)이 폐질환 관련
병원진료차 몇일을 머무르게 됩니다. 편의상 그냥 '사촌'으로 소개되는 그녀.
란다우 섬에서 홍콩으로 향하는 아오(장만옥)
첫대면.
아와 (유덕화)는 마치 친사촌 여동생을 대하듯 아오(장만옥)을 편하게 대합니다.
같이 대부업을 하는 플라이(장학우, 왼쪽)이 빚을 받아내지 못하자 등장하는 아와(유덕화)
그가 받아내지 못할 돈은 없어 보입니다. (앞서의 주제곡 동영상에서 병으로 상대 머리를 내리치는 장면입니다)
아와(유덕화)가 6년째 사귀고 있는 마벨이라는 여자.
진전도 없고 모아 둔 돈도 없는 건달같은 남자 아와에게 지쳐버린 그녀, 임신 사실도 숨기고 아이를 낙태했습니다.
화가 난 아와. 돈이 필요하고 결혼하고 싶으면 떠나라고 소리칩니다.
마벨의 등장으로 감독은 남자로서의 개인적인 삶이 평탄치 않은 아와를 이야기합니다.
술에 취해 들어와 분에 못이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는 아와(유덕화)
실연했냐고 물어보는 아오(장만옥)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아와.
불안정한 아와의 삶과 심리. 아오는 그 한가운데에서 몇일을 지내야 합니다.
술이 깨자 다시 다정한 오빠로 돌아온 아와(유덕화)
이것저것 아오(장만옥)의 일이 궁금합니다. 내일이면 병원의 결과가 나온다며 그리고 저녁밥도 해놓았다는 그녀.
란다우 섬, 친구네 식당에서 일하는 그녀, 아오.
남자 친구도 없습니다.
영화보러 가자는 아와(유덕화)의 제안.
와중에 아와(유덕화)의 부하 플라이(장학우)는
쓸데없는 말썽만 일으켜 피투성이가 됩니다.
꽃단장 중인 아오(장만옥). 과연 아와가 그녀와 한가롭게 영화관 데이트를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장만옥을 무척 좋아합니다 (사진 도배네요)
아니나 다를까 피투성이가 되어 아와(유덕화)의 집으로 도망쳐 오는 플라이 (정말 민폐 캐릭터)와 그의 패거리 동생
아손.
유혈낭자, 적나라한 아와의 세계에 노출되어 가는 아오(장만옥)
피투성이가 된 플라이를 돌보는 아와를 지켜보는 그녀.
플라이를 다치게 한 녀석을 찾아 혼내주는 아와 (유덕화)
계속 이런 식입니다. 플라이가 문제를 일으키고 아와가 해결합니다.
싸움 장면에서 왕가위 감독의 유명한 촬영기법(스텝프린팅, 느리며 흔들리게 보이는 화면 기법)이 소개되지만
좀 폭력적이라 영상을 올리진 않겠습니다.
아무 탈없이 아와가 돌아와 안심인 아오.
왠지 묘한 기류가 흐르는 두사람.
홍콩 영화의 담배 사랑.
아와도 끊임없이 담배를 피지만 폐질환 의심으로 병원진료를 받는 아오(장만옥)의 손가락 사이에 걸린 담배~~
아와:"늦었는데 왜 안자니?"
아와(유덕화)는 아오의 담배를 뺏어 피우며 자신의 방으로 사라집니다.
건강 검진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식당 일이 바빠 먼저 란다우섬으로 돌아간다는 아오의 편지.
"이제 곧 여름이에요. 란다우섬에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보내겠죠. 오빠같은 직업의 사람도 휴가가 있나요?
밥해 놨어요. 유리컵을 몇개 샀어요. 또 깨질께 뻔하니 몇개는 숨겨뒀어요. 필요하면 전화해요. 안녕."
뭔가 여운이 남는 아오의 편지입니다. 란다우섬으로 한번 놀러오라는거 아닌가요? 너무 나갔나요? ㅎ
란다우 섬의 그녀. 본 영화 속의 장만옥, 그녀 ....... 어느 영화에서보다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사사건건 아와(유덕화)와 플라이와 대립하게 되는 또 다른 무리들을 이끌고 있는 토니(만자량)
(아래)
아와와 토니, 토니역의 만자량의 건달로서의 연기력은 대단하다고 생각.
그리고 아오를 만나러 란다우섬으로 향하는 아와.
앞서 주제곡 영상에서도 소개됐었지만 ..... 전화박스에서의 두 사람의 키스씬은 유명합니다.
주제곡이 흐르는 대만판 영상입니다. (스틸컷 다음 아래)
위의 스틸컷 관련 무자막 영화 영상입니다. (아래)
앞에 소개했던 주제곡 니시아흉구영원적통(你是我胸口永遠的痛)(당신은 내 가슴 속의 영원한 아픔)
이 흘러나오는 본 영화의 하일라이트 러브씬이기도 합니다.
(아래 영상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
란다우 섬에서 그녀를 찾아 헤매다 선착장에서 기다리다 겨우 아오를 만나게 되는 아와.
자신을 치료해준 의사와 사귀고 있는 아오.
사실은 보고싶어서 왔다는 말은 못하고 '유리컵을 찾았다는걸 말해주러왔어'라고 얼버무리며 떠나는 아와.
(아오가 아와의 집에서 떠나기 전 편지에서 유리컵을 너무 자주 깨뜨리는 아와를 위해 유리컵 여러개를 새로
산것과 몇개는 숨겨뒀으니 필요하면 전화하라고 했던 아오였습니다.)
그대로 헤어지는듯 하던 두 사람.
혼자 배를 기다리던 아와에게 '떠나지 말고 기다려 달라'는 아오의 삐삐가 도착하고
선착장에서 서성이고 있던 아오를 어디선가 나타난 아와가 손을 잡고 공중전화 박스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격렬하게 키스하는 두 연인.
홍콩판에서는 도대체 어떤 곡이 흘러나올까요?
탐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 (Top Gun) (1986)의 OST 곡으로
아카데미 주제가 상을 받기도 했던 Berlin의 'Take My Breath Away'의 중국어 버전이 흘러나옵니다. -,,-
아와(유덕화)와 아오(장만옥)
이미 사귀던 사람(의사)가 있던 아오는 아와를 택합니다.
남자의 돈과 직업보다는 순수한 사랑을 택한 아오.
란다우섬에서의 두 사람.
아오(장만옥)은 이곳 섬을 떠나 아와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 합니다.
자신의 집에서 함께 같이 살자는 아와의 제안에
아오의 진심.
아오:"다시 한번 말해봐요. 두번 말하면 나중에 번복 못하는 거에요. 농담아니에요."
//두번 말하면 번복 못하는걸 첨 ... 알았습니다.
아와(유덕화)는 다시 플라이가 일으킨 말썽을 해결하러 몽콕으로 가야합니다.
거리에서 어묵 장사를 하는 플라이에게 모멸감을 주고 노점상 단속반에게 걸리도록 만들어 버린 토니.
밤에 토니의 차를 박살내다 패거리에게 걸려 죽도록 얻어 맞고 붙잡혀 있는 플라이입니다.
아와:"토니, 플라이가 무슨 잘못을 했건간에 내 식대로 벌하게 해줘."
토니:"네 밑에 놈이 날 이따위로 대한다면 도대체 우리 세계의 질서는 어떻게 되지?"
이어지는 토니의 지나친 말에 아와는 참지 못하고 격분하며 토니의 바지 가랑이에 총을 넣고 방아쇠를 당겨 버립니다.
물론 바지 구멍만 낸 정도죠.
엉망이 된 플라이 얼굴에 더 화가 치미는 아와.
사실 아와가 사과하고 일을 무마했으면 좋으려만 ............. 아와의 성격 또한 불같습니다.
총으로 위협하며 플라이를 구해오긴 했지만
아와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있습니다.
플라이에게 돈을 주며 어머니가 있는 곳에 가서 숨어 있으라고 말하지만 플라이는 거부합니다.
토니 일당과 일을 벌리지 말라고 충고하는 아와. 억울함을 주장하는 플라이.
뒤쫓아온 토니 일당에게 죽도록 얻어맞는 아와와 플라이.
자신이 당한대로 총으로 위협하는 토니.
자신이 체면을 다 구겼으니 앞으로 모르는 사람처럼 대하라며 떠나는 플라이.
큰부상을 입고 다시 아오를 찾아온 아와.
의사의 치료를 받습니다.
아와:"걱정마, 가벼운 상처니까."
아오:"이번은 운이 좋았지만 .... 다음번은"
아와:"뭘하든 다음 번이란걸 생각안해. 한가지만 ............ 다음번 여행갈 땐 당신이랑 같이 가고 싶어."
또 다시 일을 벌이려는 듯한 플라이의 소식.
오자마자 또 떠나는 아와에게 화가 난 아오.
아는 동생의 삐삐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아와의 모습 ......... 정말 떠나기 싫은 모습입니다.
두 사람의 아쉬운 작별.
금방 올께라는 말을 남기고 아와는 떠납니다.
영화의 결말을 떠올리면 ............... 너무 안타까운 이별씬입니다.
위의 이별씬에 흐르는 곡이
앞서 주제곡을 불렀던 왕걸의 '망료니, 망료아' 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영화의 앤딩 타이틀 곡이기도 합니다)
영화 영상입니다.
망료니, 망료아 (너를 잊고, 나를 잊고) - 왕걸
(가사 아래, 자막 버전)
대화 내용은
아와:"뭐 좀 사올까? ....(고개 젖는 아오)........ 금방 올께."
그대 나를 떠난다해도
나는 작별하지 않으리
불같은 우리 사랑은 잿속에 묻혀버렸나?
그대 내 품속에서 속삭이던 맹세는 바람에 날려갔나?
그토록 뜨거웠던 사랑이 하룻밤 꿈이었나?
헤어져 멀리있어도 그냥 잊어 버렸노라고
아니면 이전에도 사랑하지 않았노라고
누군가 그대에게 말하면 그렇게 말해주오
그냥 잊어버렸노라고
아니면 처음부터 사랑하지 않았노라고
그런데 홍콩판의 곡은 다른 곡이 흘러나옵니다. (물론 홍콩판의 앤딩곡이기도 합니다)
좀 더 비장한 분위기의 아래 곡인데요. 제목 미상의 곡이고 유덕화가 부르지 않았을까 추정해 봅니다.
늘 당하기만 하던 플라이는 .......
도박을 하고 있던 토니 일당을 찾아가
대담하게 토니에게 총으로 망신을 주게 되고 (총앞에서 그리고 부하들 앞에서 살려달라고 애걸하는 토니)
토니의 빚을 갚고 떠납니다.
부하들은 토니의 비굴한 모습을 보고 그를 떠납니다.
플라이는 실패한듯한 자신의 인생에 정점을 찍으려 합니다.
세상에 이름을 알린다는 거죠. 무모한 녀석입니다.
조직의 비밀을 누설하려 검찰측 증인이 되려는 남자를 죽일 계획을 세웁니다.
이를 말리는 아와(유덕화).
이미 자존심이 꺽여 버린 플라이는 인생의 한순간만이라도 영웅이고 싶어 합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아와.
플라이는 그를 따돌리고 혼자 도망쳐 버립니다.
그리고 결말입니다.
대만판 홍콩판이 다른 결말인대요 ..............
홍콩판의 결말입니다. (사실 오디오가 나눠졌다 뿐이지 제가 본 영화 자체는 홍콩판인데요)
결국 플라이(장학우)는 경찰 호송중인 증인과 경찰들을 쏘고 자신도 경찰의 손에 죽게 됩니다.
뒤늦게 나타난 아와(유덕화) ..... 부상당한 증인을 쏘고 자신도 총을 맞고 쓰러집니다.
홍콩판은 아와(유덕화)가 쓰러진 장면에서 그냥 끝입니다.
대만판 앤딩 타이틀곡인 앞서 소개된 왕걸의 망료니, 망료아 (너를 잊고, 나를 잊고) 가 앤딩 크레딧과 함께
흘러 나옵니다.
실제로는
대만판에서는 감옥에서 정상이 아닌 모습으로 살아가는 아와를 돌보는 아오가 등장하며 끝을 맺는다고 전해집니다.
(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하일라이트 영상/주제곡 한번 더.
니시아흉구영원적통(你是我胸口永遠的痛)(당신은 내 가슴 속의 영원한 아픔) - 대만 가수 왕걸과 엽환
(카페)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 곳: 작성자: almeida
첫댓글 이 영화 보진 못했지만 국내에서 "열혈남아"라는 제목으로 상영된 것 같군요.
한때는 이런 부류의 홍콩 느와르 영화가 대단한 인기를 끌었었죠,
요즘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한 영화가 세계적인 추세인지라
예전만큼 흥미있는 영화가 없어 못내 아쉽습니다.
그래도 요즘 흘러간 영화들을 재방해 주는 채널이 있어
가끔 재미있게 보곤 한답니다.
유덕화,장만옥의 풋풋한 모습 오랫만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알메이다님! 남은 가을도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네 드롱님. 솔직히 뭐든 아날로그 감성이 좋습니다.
저는 .......... 디즈니 애니도 예전 인어공주나 미녀와 야수
시절이 요즘 겨울왕국 같은 너무 그래픽 냄새가 나는 영화보다
좋지요. 홍콩영화들도 그렇고 ........... 전 요즘 최근의 홍콩 영화들은
거의 본적이 없답니다. 요즘 김희철 때문에 화제인 의천도룡기 TV
시리즈를 한번 볼까 고민중이긴 합니다. 최근작인데 .. 좀 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잘 지내고 계시지요? 한국도 제법 춥다고 하던데 이곳도 아침 저녁으로
정말 언제 여름이었나 싶게 쌀쌀합니다.
감기 특히 조심하시고요 ...... 이번주 계속 계속 행복한 시간들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드롱님.
almeida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집안일로 조금 바빴네요..
노환이신 어머님울 케어하다 보니,, ㅎ
아!
저 유덕화 장만옥 좋아하긴 하는데
이 영화는 보지를 못했네요.
좋은 영화는 타이밍을 놓쳐
보지 못한 영화가 수두룩 하네요 ㅎㅎ
예전에 황비홍은 봤지만...
지금도 그 황비홍 주제곡이
호연지기가 담겨있는 남아의 노래라
아직까지도 그 노래 다 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
풋풋한 시절의 유덕화와 장만옥이라
더 반갑습니다
고국은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네요
10월도 끝자락에 머물고..
10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11월 보내세요^^*
아이고 비단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 노환이신 어머니가 계시고 아프시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겠습니다.
부모님들이 나이 드시고 아프신 모습들 케어하는게
자식들 도리나 참 ......... 아픈 경험들이긴 합니다.
전 부모님 모두 돌아 가셨어요. 엄마도 어느새 10년이
넘어가는군요 ..... 미국에 오자마자 한 6개월인가 지나서
엄마가 돌아가셔서 황망하게 비행기타고 한국으로 온 기억이
납니다. 케어 잘 해드리세요. 말씀하지 않아도 비단님이 효녀란
것은 다 압니다.
네 젊은 시절의 홍콩 스타들을 전 잊지 못하고 있어요.
아주 자주 보는 편은 아닌데 .......... 한번씩 꽂히는 날이
있답니다. 요즘 사진들 보면 나이들 많이 들었지만
(이어지는 글) 그래도 참 멋있더군요.
바쁘신 와중에 가끔이라도 와 주시니
너무 반갑네요.
힘내시고요 ........... 비단님 .........
가을이 깊어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
한국 많이 추워졌다고 들었습니다.
이곳도 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들이 꽤 많아졌어요.
힘든 시간들일텐데 ........ 힘 많이 내시고요.
어머니 빨리 건강해지시길 기도드릴께요.
아이쿠야
새벽인가 제가 미처 못 봤어요
알메이다 님을
요즘 여기 날씨는 벌써 쌀쌀할 때도 잇답니다
까딱 방심하면 감기란 녀석이 영 귀찮게 하지요
전 벌써 한번 치른 상태 ㅎ
환절기 조심하시고요
지금 올려놓으신 영화 재목은 기똥차게 많이도 듣고 알고 잇지요 ㅎ
그런데 실제 내용에 백지입니다
전 영화를 그리 추억할 만 것은 없어요
그런데 음악으로 인해서 정말 영화 많이 이해를 하고
속 내용도 알 수 있는 영화와 음악에 얼 힌 사연들
공부 많이 합니다
좋은 명화를 주셔서 또 한 페이지 기억합니다
10월이 다 갑니다
너무 빨라요
멋진 11월 건강하게 잘 맞이 하십시다
반가운 알메이다 님
11월도 파이팅입니다
마음이님 어서 오세요.
반갑네요 ㅎㅎ
아이코 감기가 드셨군요.
네 환절기죠 ...........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니 감기가 잘 걸리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겨울보다 요맘때가 날씨가 오락가락하니 ......
독감 주사는 맞으셨어요? 꼭 맞으세요.
전 사실 한국서는 잘 안맞다가 미국와서는
매년 안맞으면 죽을것처럼 꼬박꼬박 맞고 있습니다.
건강 마니마니 챙기세요 ...........
열혈남아 ....ㅋㅋ 네 한국영화도 있더군요.
유명한 영화이긴 합니다. 젊은날의 홍콩 스타들 ...
영화음악도 좋아하는 영화이고 ,,,
행복한 한주 잘 이어나가세요... 감사합니다 마음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