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C는 잘 아시다시피 송파구 삼전동의 승리상운에서 법인택시를 하는 유튜버이다.
희망택시는 **교통에서 법인택시를 하는 유트버이다.
둘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YCC는 동영상에서 자신의 회사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지속적으로 알려줬다.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주변의 상호를 네이버나 다음지도에 검색해서 그가 어떤 회사에 다니는지 알수있게 했다.
또한 그쪽동네 나와바리 기사라면 그가 어떤 회사에 다니는지 딱 알수 있게 하였다.
잘 아시다 시피 송파구의 택시회는 대부분 마천동이나 이런 산골에 위치해 있지, 삼전동같이 강남에서 가까운 도심지에 위치한 경우가 별로없다. 그래서 승리상운은 특별히 유명한 택시회사라고 할수도 있다.
희망택시는 절대로 자기가 다니는 회사를 노출시키지도 않았고 언급도 하지 않았다.
YCC동영상을 보면, 손님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찍힌적이 많다. 손님이 언제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 출발지와 목적지가 노출된다.
물론 손님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괜찮을수 있다. 하지만 간간히 손님이 타는 모습.. 걸어오는 모습이 노출된다.
심각한 개인정보 유출이다. 잘못하면 소송걸릴수 있다. 개인정보 침해이기 때문이다.
손님과의 대화를 유트브에 올리는 것은 법적으로 불법은 아니나 문제의 소지는 있다.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 경찰관의 얼굴이 노출된경우도 있고.. 여러면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하여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희망택시는 손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그런면에서
회사가 설령 희망택시가 유트브 활동을 한다는 사실을 안다고 하더라도 제제하거나 문제삼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YCC는 누가 봐도 문제 소지의 영상을 올린다.
개인정보 침해소지가 있는 영상, 불특정다수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는 영상...
손님과의 대화.. 동의 받지 않은 업로드.. 등등
자신의 회사주변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나는 승리상운에 다닌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면에서
언젠가는 그가 유트브 활동을 한다는 것을 회사가 모를수 없다.
아직 채널이 크지 않아서 그렇지, 채널이 커갈수록 문제소지가 높아진다.
이런 정도의 유트브 활동은 회사택시가 아닌 개인택시기사가 해야한다.
회사택시를 하면서 이런 식의 유트브 활동은 .. 불가능하다고 할수있다.
앞으로 그가 어떤 회사로 이직해서 유트브 활동을 할지 모르지만, 지금과 같은 방식의 유트브 활동은 법적으로 또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형사문제는 아닐지라도 민사 문제가 대두될수있다. 초상권이라거나 개인정보 유출이라거나. 그런것 말이다...
그가 올린 영상중에 조카의 얼굴을 공개한 것이 있다. 과연 조카에게 동의를 받고 영상을 올렸는지 ..의구심이 든다.
타인의 초상권은 그사람의 권리이다. 만약에 동의없이 올렸다면 ..아무리 일가친척이라도 법이전에 상식의 문제라고 본다.
첫댓글 개인신상 유출 절대 조심하시는 쥔장 께서 보시기에 민감한 사항 이죠.
더구나, 요즘은 개인 미디어 기기가 만연한데, 블랙박스, 핸드폰....
개인 사생활 유출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