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가르치는 ‘예배’의 참된 의미는 특정한 날짜, 특정한 시간, 특정한 장소에서 특정한 형식을 갖춘 종교의식을 정성 들여 거행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이 세상의 철학과 문화를 본받지 않고 지성과 세계관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잘 분별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룩하고 살아있는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은 여러분이 날마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일하고 살아감으로써 드리는 참된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의 철학과 문화를 본받지 말고 세계관과 인생관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되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십시오.”(로마서 12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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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성경 여러 말씀 중에서도 본문의 해당 말씀은 예배에 대해 가장 정확한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이 예배입니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예배로 세우는데 집단적 예배 의식 역시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멘....감사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만나면 인간은 한없이 초라한 자신의 존재를 즉시로 깨닫고 그저 땅에 엎드려 지신을 최대로 낮추고 덜덜 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예배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험은 반복적으로 임의로 할 수 없는 특별한 이벤트죠.
신약적 예배의 흔적은 로마서 12장에서 좀 장황하게 설명된 성도들끼리의 관계에서 몸을 산제사로 드린다는 의미가 부연 설명되고 있다고 봅니다.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현대 개신교의 예배는 가토릭의 창작물인 미사에서 유례된 짝퉁예배일 뿐입니다. 미사와 개신교 예배는 98% 흡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