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때 가고싶은곳. - 상해 다비도프 라운지

[geeker]

개인적으로 중국여행으로 상해를 가고싶습니다.

마침 어느분이 상해 다비도프 라운지 후기를 써주셨더라고요.

사진도많고 읽기편해서 가져왔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classictaste/11129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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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off Lounge Xintiandi
Telephone: 86-21-63283528
Address: Unit 1 No.19-21 North Block, Xintiandi, Lane 181 Taicang Road,
Luwan District, Shanghai, China
 中國上海市盧灣區太倉路181號新天地北裡19-21號1單元

상해에 다비도프 라운지가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중국에는 다비도프 라운지가 2곳에 있습니다. 첫 번째로 베이징 리츠칼튼 호텔과
두 번째로 상해의 신천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상해의 청담동으로 불리며 고급스러운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으로 근처에는

상해임시정부가 있어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이곳은 유럽풍 분위기의 건물이 많아서인지 상해에 있는 것 같지 않고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너무 반가웠던 다비도프 라운지 입니다. 기쁜 마음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출입문에서부터 다비도프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실내에서는 사람들이 다비도프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다비도프 라운지는 럭셔리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고급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비도프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비도프는 커피, 담배, 향수, 시계 등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입니다.

1911년 Henry Davidoff가 오픈 한 스위스 제네바의 작은 시가상점에서 시작된 다비도프는
그의 아들 Zino Davidoff가 담배에 대한 끝없는 연구를 통해
명품 브랜드의 반열에 올려놓은 브랜드입니다.

“Having a taste for quality is having a taste for life.”
퀄리티란 더 풍부하고 더욱 즐거운 삶의 필수적 요소라는 것.

Zino Davidoff의 명언이자 철학이 지금의 다비도프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특히 다비도프 담배는 까다로운 애연가들로부터 담배의 예술로까지 평가 받고 있습니다.

 

좀 더 구경해보기 위해 계단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계단 옆에는 액자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 다비도프 시가가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10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다비도프 시가는 비옥한 토질과 좋은 기후를 가진 지방에서
세심하게 처리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엄선된 잎들이 4년의 숙성과정을 거친 덕분인지 더욱 깊은 향기를 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장인정신이 전통으로 유지되는 것이 다비도프 애연가를 만드는 이유일 것입니다.

 

한 켠에서는 다비도프 시가를 판매하고 있는데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점원이 전문적인 지식으로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최적의 시가가 무엇인지 추천해줍니다.

 

이번에 고른 시가는 뒤에 보이는 하얀색 다비도프 프리메로스(Davidoff Primeros) 시가입니다.
이 시가는 2010년에 새로 선보인 두께가 얇고 길이가 짧은
쁘띠 파난텔라(pette panatella) 스타일의 시가로 피우는 시간이 짧아
커피타임에 적절하다고 합니다. 커피와 함께 담배를 즐기는데 저에겐 아주 적당한 것 같군요.

 

만국기가 많이 걸려있어 살짝 거슬리긴 하지만…
붉은 빛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듯합니다.

이곳에는 다비도프 브랜드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해 다비도프 라운지에서 저에게 맞는 시가도 구입해보고,
다비도프 애연가인 저에게는 꽤나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상해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snooby]

재밌겠네요 .꼭 한 번 가보겠습니다.

[돌쇠2]

사진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나는 금연가 인데.ㅎㅎㅎ 감사

[칭다오매니아]

좋네요.. 꼭 가보고 싶어요

[caroline]

신천지 자주가는데..이런곳인줄 몰랐네요^^ㅎㅎ

[insane]

구경 삼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ㅋㅋ

[라거]

상해 살면서 저긴 뭐하는 곳일까 했는데.. 갈만 하겠네요. 신천지는 아무 가계나 들어가기 참 무서워서 ^^;; 가격이 가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