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컴백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포그바는 맨유에 대해 "내 생애 첫 번깨 가족"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ESPN')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5)가 중국 슈퍼리그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리버풀이 발로텔리의 이적을 성사시키려면 내일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라 세라'를 인용 보도)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조만간 미국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51) 감독을 만나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하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 가장 유력한 인물은 지금도 선더랜드의 샘 앨러다이스(61) 감독이라고 합니다. (인디펜던트)
레스터 시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감독은 구단 측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레스터 머큐리)
레스터는 번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마이클 킨(23)에게 3번째이자 마지막으로 1,500만 파운드(약 228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메트로)
맨체스터 시티는 샬케 04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윙어 레로이 사네(20)의 영입을 원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사네의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약 533억 원)면 충분하지, 샬케가 요구하는 4,200만 파운드(약 639억 원)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텔레그래프)
이번 유로 2016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프랑스 대표팀의 준우승에 큰 공을 세운 공격형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29)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무조건 잔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더 선)

번리는 더비 카운티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프 헨드릭(24)에게 이전보다 더 좋은 600만 파운드(약 91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더비 측에서는 이 정도 몸값으로도 만족하지 못하나 봅니다. (미러)
맨유가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를 방출하려면 선수 본인에게 위약금으로 1,400만 파운드(약 213억 원)를 지급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슈바인슈타이거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더 선)
미들스브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1,000만 유로(약 830만 파운드/약 126억 원)를 지불하고 세르비아 대표팀의 수비수 네벤 수보티치(28)를 데려오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수보티치의 보로행이 성사되려면 영국 정부에서 그에게 취업 비자를 발급해줘야 합니다. (티사이드 가제트)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마누엘레 자케리니(31)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푸리오 발카레기 씨는 자케리니가 120만 파운드(약 18억 원)에 SSC 나폴리로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ESPN', 프랑스의 '라디오 몬테카를로'를 인용 보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의 풀백 기예르모 바렐라(22)를 데려오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독일의 '키커')
아스날에 이어 유베가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28)의 영입을 제의했습니다. 이들은 이과인의 이적 허용 금액인 8,000만 파운드(약 1,218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그대로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도르트문트는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 대표팀의 윙어 제르단 샤치리(24)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이들은 올 여름에 맨유로 떠난 아르메니아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헨리흐 므히타리안(27)을 대체할 자원이 샤치리라고 생각합니다.
또 도르트문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26)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25)이 맨유로 이적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헐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55) 감독은 이탈리아의 ACF 피오렌티나와 UC 삼프도리아에게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아벨 에르난데스(25)에게서 손을 떼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헐 데일리 메일)
노팅엄 포레스트를 비롯한 잉글랜드의 10개 팀이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새뮤얼 존스턴(23)의 영입을 원한답니다. (노팅엄 포스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윙어 호엘 캄벨(24)에게 다른 구단을 찾아보라고 통보했습니다. 얼마 전부터는 스페인의 발렌시아가 캄벨에게 관심이 있답니다. (데일리 스타,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를 인용 보도)
올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하는 번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 대표팀의 윙어 이청용(28)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가디언)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미드필더 요슈아 키미히(21)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키미히의 본업은 수비형 미드필더이지만, 최근 이들을 이끌기 시작한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그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파블로 사발레타(31)를 대신해 오른쪽 수비수를 주로 맡아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데일리 메일)
스토크는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카시(25)를 데려가도 되는지 문의했답니다. (리버풀 에코, 데일리 메일을 인용 보도)
Best of Social Media
AFC 본머스는 요즘 미국의 시카고에서 프리 시즌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현지시각) 패들보딩*에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하지만 본머스가 구단의 공식 유튜브 페이지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멋들어지게 보드를 잘 타는 선수도 있지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물만 잔뜩 먹는 선수도 있었습니다. (본머스의 공식 유튜브 페이지)
* 패들보딩(Paddle Boarding) : 서핑용 보드 위에 서서 노(패들)를 저어가며 물살을 가르는 레포츠
FC 바르셀로나는 최근 PSG에서 프랑스의 풀백 뤼카 디뉴(22)의 영입을 성사시켰다고 구단의 공식 트위터에 발표했습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디뉴는 얼마 전에 받은 코 수술의 여파로 코에 보호대를 차고 있습니다. (바르샤의 공식 트위터)

미국의 인기 방송인 바비 친(52) 셰프는 어제(현지시각)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와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영하는 본인의 식당을 찾아왔다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셀카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얼마 전에 PSG에서 맨유로 이적했고, 지금은 유베에서 뛰는 포그바도 조만간 맨유행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친 셰프의 트위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앙투앙 그리즈만(25)이 최근 들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일본 닌텐도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 열풍에 합류했습니다. 그리즈만은 본인 옆에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피카츄가 서 있는 합성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포켓몬 잡으러 다니는 중!"이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그리즈만의 트위터)

올 시즌부터 첼시를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은 얼마 전에 가진 취임 기자 회견에서 평소 좋아하는 팝스타 리한나(28)의 노래 가사를 인용해 "나는 일하는게 너무너무 좋지요(I like to work, work, work and work)"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리한나 노래의 해당 부분을 잘라 플짤로 만들고 자사의 공식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텔레그래프의 공식 트위터)
레스터가 마침내 올 시즌을 대비한 프리 시즌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몸 만들기에 한창인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5)의 사진을 팀의 공식 트위터에 올리며 "하체 훈련 너무 좋앙!"이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레스터의 공식 트위터)

And Finally...

스코틀랜드의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이 올 시즌 홈 경기에서 입을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들의 유니폼을 보면 영국 BBC의 인기 캐릭터 '미스터 블로비'는 물론, 블래튼버그 케이크와 과일 샐러드를 연상케 합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귄도안이 맨유로 오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