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명하게 갈린 조황이었네요~~
많이 잡은 분은 살림망을 하나 더 걸어야 할 정도였고,
못 잡은 분은 잔챙이의 등살에 낚시를 포기 하셔야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주초보다 주중이 더 좋았고
주중보다 주말에 더 좋은 조황을 보여주네요~~
주말 조황이 평일보다 좋은 독정을 이번 연휴에도 셀프강추하오니
피서지에서의 사람구경일랑 그만 하시고
조용하고 한적한 낚시터에서 가는 여름을 만끽해보심이 어떨런지.....???ㅋ?
어제는 흑형의 그것보다 더 굵고, 긴 싸이즈의 메기를 방류했습니다.
잔가시가 없기에 우리애들은 아빠의 메기요리를 엄청 조아라합니다.
하는 법도 간단한데...
배에있는 못 먹을 거 빼내서 토막내고
마트에서 파는 돼지고기양념에 자작자작하게 재워놓고 한소콤끓여주면
초딩6학년 우리애도
"아빠~~?? 소주한잔 할까??" 할 정도로 맛있다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붕어방류....
주중 조황이 좋지 않아 평소보다 더 많이 실어왔습니다.
물가에 풀들이 색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제 여름이 꺽이고
천고어비의 계절 가을이 코앞에 다가 왔네요~~
어제 방류한 메기입니다.
한 50cm정도 될려나??? 암튼 한 두어마리 잡아 지인들과 저렴히 쐬주한잔 하기엔 딱이네요~~
개인좌대에서의 쫌 잡았다는 조사님의 조과입니다
밤낚시에 손 맛 보셨네요~~
7인좌대에서의 밤낚시조과입니다.
이분은 이좌대에서 올해 3000마리정도 잡으신 거 같네요~~
다들 떠난 곳에서 홀로이 손 맛 보시네요~~
하지만 다들 좋은 조과는 아니었습니다.
잔고기의 성화가 심한 곳도 있었고요~~
아예~ 말뚝 조황을 보인 곳도 있었고요~~
잉어와 향어 몇마리로 손풀이 한 곳도 있었네요~~
3번방앞의 조과입니다.
만약 독정에 출조하셨는데
제가 없어 포인트선정에 고민이 드신 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방가로 앞으로 앉으시면 됩니다.
오늘은 가두리안의 붕어를 방류하려합니다
아무래도 적응된 고기들의 나와줘야 조황이 살아나네요~~
그럼 즐~~~ 출~~~하~~ 세~~ 요~~
첫댓글 다 필요없고 수심이 2.5m이상이면 고기 나오고
그 이하면 잘 안나오고....
뭐 그런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