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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7장
1. 바벨론 벨사살 왕 원년에 다니엘이 그의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속으로 환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2. 다니엘이 진술하여 이르되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또 보니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더라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7.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9.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11. 그 때에 내가 작은 뿔이 말하는 큰 목소리로 말미암아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시체가 상한 바 되어 타오르는 불에 던져졌으며
12.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16. 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18.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에 번민하였으며 내 얼굴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
다니엘 7장 24~28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며 내 낯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24. And the ten horns out of this kingdom [are] ten kings [that] shall arise: and another shall rise after them; and he shall be diverse from the first, and he shall subdue three kings.
25. And he shall speak [great] words against the most High, and shall wear out the saints of the most High, and think to change times and laws: and they shall be given into his hand until a time and times and the dividing of time.
26. But the judgment shall sit, and they shall take away his dominion, to consume and to destroy [it] unto the end.
27. And the kingdom and dominion, and the greatness of the kingdom under the whole heaven, shall be given to the people of the saints of the most High, whose kingdom [is] an everlasting kingdom, and all dominions shall serve and obey him.
28. Hitherto [is] the end of the matter. As for me Daniel, my cogitations much troubled me, and my countenance changed in me: but I kept the matter in my heart.
24. kai; ta; devka kevrata th'" basileiva" devka basilei'" sthvsontai kai; oJ a[llo" basileu;" meta; touvtou" sthvsetai kai; aujto;" dioivsei kakoi'" uJpe;r tou;" prwvtou" kai; trei'" basilei'" tapeinwvsei
25. kai; rJhvmata eij" to;n u{yiston lalhvsei kai; tou;" aJgivou" tou' uJyivstou katatrivyei kai; prosdevxetai ajlloiw'sai kairou;" kai; novmon kai; paradoqhvsetai pavnta eij" ta;" cei'ra" aujtou' e{w" kairou' kai; kairw'n kai; e{w" hJmivsou" kairou'
26. kai; hJ krivsi" kaqivsetai kai; th;n ejxousivan ajpolou'si kai; bouleuvsontai mia'nai kai; ajpolevsai e{w" tevlou"
27. kai; th;n basileivan kai; th;n ejxousivan kai; th;n megaleiovthta aujtw'n kai; th;n ajrch;n pasw'n tw'n uJpo; to;n oujrano;n basileiw'n e[dwke law'/ aJgivw/ uJyivstou basileu'sai basileivan aijwvnion kai; pa'sai aiJ ejxousivai aujtw'/ uJpotaghvsontai kai; peiqarchvsousin aujtw'/
28. e{w" katastrofh'" tou' lovgou ejgw; Danihl sfovdra ejkstavsei perieicovmhn kai; hJ e{xi" mou dihvnegken ejmoiv kai; to; rJh'ma ejn kardiva/ mou ejsthvrixa
70인역
24. kai ta deka kerata autou deka basileis anasthsontai kai opisw autwn anasthsetai eteros os uperoisei kakois pantas tous emprosqen kai treis basileis tapeinwsei
25. καὶ λόγους πρὸς τὸν ὕψιστον λαλήσει καὶ τοὺς ἁγίους ὑψίστου παλαιώσει καὶ ὑπονοήσει τοῦ ἀλλοιῶσαι καιροὺς καὶ νόμον καὶ δοθήσεται ἐν χειρὶ αὐτοῦ ἕως καιροῦ καὶ καιρῶν καὶ ἥμισυ καιροῦ
26. kai to krithrion kaqisei kai thn archn metasthsousin tou afanisai kai tou apolesai ews telous
27. kai h basileia kai h exousia kai h megalwsunh twn basilewn twn upokatw pantos tou ouranou edoqh agiois uyistou kai h basileia autou basileia aiwnios kai pasai ai arcai autw douleusousin kai upakousontai
28. ews wde to peras tou logou egw danihl epi polu oi dialogismoi mou sunetarasson me kai h morfh mou hlloiwqh ep' emoi kai to rhma en th kardia mou sunethrhsa
다니엘7장의 말씀을 각 언어로 정리하여 올려놓았으며 이를 근거로 말씀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가장 작은 미련한 자인 본인이 단7:25~28과 단9:24~27을 정리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부끄럽게 여겨집니다만 그동안 성경말씀을 읽고 또 읽어 보며 전통적이며 보수적이라는 위의 성경 귀 절을 주석하신 분들의 말씀을 받아들이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위의 기록한 성경 말씀은 지금까지 전통적이며 보수적이라는 분들이 해석인 70이레중 남은 한이레는 앞으로 일어날“7년 대 환란”과 이후의 사건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지심의 사건을 전후하여 예수님이 다시 오심까지의 모든 사건이 포함되는 것이라는 강한 감동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받은 은혜를 정리하여 카페에 올려드리니 혹여 잘못된 해석이나, 번역, 혹은 주장이 있다면 지적하여 주심으로 올바르게 성경을 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지극히 높으신 자의 말씀(예언)을 말하라고 하십니다.
1).“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단7:25)
And he shall speak [great] words against the most High,
kai; rJhvmata eij" to;n u{yiston lalhvsei kai; tou;" aJgivou" tou' uJyivstou katatrivyei
70인 역 καὶ λόγους πρὸς τὸν ὕψιστον λαλήσει καὶ τοὺς ἁγίους ὑψίστου παλαιώσει
우리말 성경은 “대적한다.”로 기록하였으며
영어 성경은 “against - …에 반대하여[맞서], …에(게) 불리한, … 가까이, …에 붙여[맞아], …을 대비하여[예방하여], …을 배경으로, …와 대조적으로, …와 비교하여”라고 말씀합니다.
헬라어 성경은 eij"“~속으로, ~안으로(into)” 혹은 πρὸς 는 뒤에 목적격 τὸν을 말함으로 “~를 향하여, ~와 함께, ~에 대하여, ~위하여”라는 의미이므로 그 번역은 “너는 지극히 높으신(u{yiston)이의 예언(명령)을 말한다, 혹은 ”70인 역에 의하면 “너는 지극히 높으신 이를 위하여 말씀을 말한다.”라는 말씀입니다.
때문에 단7:25절의 시작은 “다니엘은 지극히 높으신 이의 말씀(혹은 예언, 명령)을 말한다”라고 봄이 타탕하다 봅니다.
2).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단7:25)
and shall wear out the saints of the most High,
kai; tou;" aJgivou" tou' uJyivstou katatrivyei
70인 역 καὶ τοὺς ἁγίους ὑψίστου παλαιώσει
헬라어 성경은 본 절에서 한글 역 성경의 앞부분인“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번역이 오류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70인 역 성경은 명확하게“다니엘이 지극히 높으신 이의 말씀을 말해야 할 대상이 구약(낡은, 옛-παλαιώσει)의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라고 말씀합니다.
다른 헬라어 성경은 구약의 성도들을 향하여 “katatrivyei-삐걱 삐걱하는,째는 듣 한 소리를 낸다.”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즉 “구약의 지극히 높으신 성도들(삐걱 삐걱 소리를 내는 이)들에게 다니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라” 함입니다.
3).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단7:25)
and think to change times and laws:
kai; prosdevxetai ajlloiw'sai kairou;" kai; novmon
70인 역 καὶ ὑπονοήσει τοῦ ἀλλοιῶσαι καιροὺς καὶ νόμον
70인 역은 “너는 다른 때와 법을 인지하라(ὑπονοήσει-마음에 둔다, 이해한다)”고 말하며 다른 헬라어 성경은 “너는 그가 다른 때와 법을 받을 것이다(prosdevxetai- 인정한다)”고 말씀합니다.
즉 다니엘은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 540년 전에 이미 단7:9~10의 심판자에 의해 십자가 사건으로 하나님의 때와 법이 바뀌어 질 것을 인지하였음을 알려 주시는 말씀입니다.
다니엘에게 말씀한 말씀은 미래에 일어날 사건이나 이를 계속하여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사건이라 보게 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말씀하신 “다 이루었다”(요19:30)을 부정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율법에서 말하는 때와 법이 변개됩니다.
유언자이신 예수그리스도가 율법을 변개시키지 않으셨다면 오늘 우리들은 모두 율법에 의해 죄인이며 율법에 의해 제사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를 모두 폐지하시기로 다니엘을 통하여 말씀해 주셨기에 다니엘은 이를 이해하기위해 오랜 시간이 필요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며 내 낯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단7:28) 고 고백합니다.
4).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7:25)
and they shall be given into his hand until a time and times and the dividing of time.
kai; paradoqhvsetai pavnta eij" ta;" cei'ra" aujtou' e{w" kairou' kai; kairw'n kai; e{w" hJmivsou" kairou'
70인 역
καὶ δοθήσεται ἐν χειρὶ αὐτοῦ ἕως καιροῦ καὶ καιρῶν καὶ ἥμισυ καιροῦ
한글역 성경은 “한때 두 때 반 때”라고 말씀하였으나 영어성경 혹은 헬라어 성경은 “한때 때들 반 때”이라고 표현 합니다.
만약 헬라어 성경에서 “두 때”라 말한다면 “duvo kairw'n”라고 기록하여야하며 영여 성경에서는 “two times”이라 기록해야 옳다고 봅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두 “한때 때들 반 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혹은 이것이 3년 반을 의미 할 수 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명확한 것은 “한때 때들 반 때”이라는 말씀입니다.
①. 지낸다
70인 역 성경은 때를 “그에게 준다(δοθήσεται-준다, 수여한다, 부여한다, 임명한다)”고 말씀하며 다른 헬라어 성경은 때를 “그에게 넘겨준다(paradoqhvsetai-넘겨준다, 허락한다, 위탁한다)”고 말씀합니다.
그에게 준 것은 단7:26의 권세 곧 심판하는 권세입니다.
이로 보아 단7:25의 말씀은 “다니엘은 구약의 지극히 높으신 성도들(삐걱 삐걱 소리를 내는 이들)에게 지극히 높으신 이의 말씀(혹은 예언, 명령)을 말한다, 너는 그가 다른 때와 법을 받을 것이니(prosdevxetai- 인정한다)(너는 다른 때와 법을 인지하라(ὑπονοήσει-마음에 둔다, 이해한다)), 이는 그가 받은 한때 때 들 반 때다.
이라고 보아야 옳은 성경의 이해라고 보여집니다.
2. 다니엘에게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심판의 권세가 있음을 말씀합니다.(단7:26)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7:9~10)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단7:26)이라는 번역이 매우 타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6. But the judgment shall sit, and they shall take away his dominion, to consume and to destroy [it] unto the end.
26. kai; hJ krivsi" kaqivsetai kai; th;n ejxousivan ajpolou'si kai; bouleuvsontai mia'nai kai; ajpolevsai e{w" tevlou"
70인 역 26. kai to krithrion kaqisei kai thn archn metasthsousin tou afanisai kai tou apolesai ews telous
이와 같이 영어 성경은 “그가 재판의 자리에 앉아 주권을 손에 잡고 있다”고 말하며 헬라어 성경은 “그에게 심판의 책임에 임명한다(kaqivsetai-임명한다, 세운다)고 말씀하거나 70인 역에서는 ”너는 법정 재판소의 책임자로 앉게 될 것(kaqisei-책임을 맞긴다, 지명한다, 앉게 한다)이라고 말씀합니다.
단7;26의 그(혹은 너)는 단7;25의 그를 말하며 이는 또한 예수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재판장으로 임명되어 세상을 심판하심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1).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단7:26)
and they shall take away his dominion
kai; th;n ejxousivan ajpolou'si kai; bouleuvsontai mia'nai
70인 역 kai thn archn metasthsousin tou afanisai
70인 역에서는 “첫 번째(archn)로 세운 것을(metasthsousin-세운다, 고정 시킨다) 없애 버린다.(afanisai-제거한다, 없애버린다)”고 말씀하며 다른 헬라어 성경에서는 “자신을 씻는(ajpolou'si-자신을 씻는다)권세와 더럽힘을 결정하는 것(bouleuvsontai-결정한다, 결의한다)이 재판자에게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권세를 빼앗기고 라는 말씀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 곧 심판자에게 첫 번째로 세운 것 곧 율법을 없애 버릴 권세가 있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를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음은 70인 역 성경이 아닌 다른 헬라어 성경에서는 보좌에 앉은 이의 권세가 씻을 권세와 더럽힘에 대한 결정권이 있음을 보충해 주는 말씀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버림으로 단7:25에서 말씀하는 “때와 법”을 바꾸었으며 7:26에서 말하는 첫 번째로 세운 것(율법)을 없애버리는 권세가 있음과 사람들을 씻어 주시고 더럽다고 판결하는 권세가 있다고 증거하시는 것입니다.
2).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단7:26)
to consume and to destroy [it] unto the end.
kai; ajpolevsai e{w" tevlou"
70인 역 kai tou apolesai ews telous
이 말씀은 앞의 “더럽힘을 결정한다.”에 대한 결과를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봅니다.
예수그리스도에 의하여 더럽다고 판결을 받은 자들의 결말은 파멸시킴입니다.(ajpolevsai-파멸시킨다, 죽인다) 자신을 사람들 앞에서 의롭다고 자신하지만 예수그리스도에 의해 씻음 받지 못한 자들의 종국은 파멸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법정 재판소의 책임자로 앉자(kaqisei-책임을 맞긴다, 지명한다, 앉게 한다) 모든 사람을 씻는(ajpolou'si-자신을 씻는다)권세와 더럽힘을 결정하여(bouleuvsontai-결정한다, 결의한다) 더럽힌 자들을 파멸시키십니다.
3. 예수그리스도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단7:27)
하나님의 나라는 지극히 높으신 자가 거하시는 거룩한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로 말미암아 씻음을 받지 않으면 들어 갈 수 없으며, 더러운 것이 가까이 할 수 없습니다.
이 나라는 모든 백성이 순종하는 나라(uJpotaghvsontai kai; peiqarchvsousin aujtw'/-순종하고 복종하는, 복종하고 순종하는)입니다.
70인 역에서는 하늘나라는 태초부터(arcai) 종 된(douleusousin)사람과 하나님의 명령과 권위를 따르는(upakousontai-듣다, 복종하다, 대답하다, 아래에서 듣다, 주의 깊게 듣다, 명령이나 권위에‘유의하다, 따르다’)자들에게 허락된 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1). 다니엘은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듣고서는 더욱 열심을 냅니다.(단7: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에 번민하였으며 내 얼굴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단7:28)
①. 다니엘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자 말씀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음을 체험합니다.
한글 성경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나”라고 말씀하나 헬라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다니엘의 상태를 입신의 경지(ejkstavsei-얼이 빠짐, 무서움, 입신의 경지, 무아지경)에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즉 다니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포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②. 다니엘은 받은 은혜를 끈임 없이 훈련하였습니다.
한글 역 성경은“내 낯빛이 변하였다” 고 말하나 헬라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다니엘이 이후 말씀대로 사는 훈련(hJ e{xi" mou-나의 연습, 나의 경험, 나의 습관, 나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하였다고 말씀합니다.
다니엘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40일 동안 하나님을 만난 후 얼굴이 변했던 것처럼 말씀을 받기 전 후가 달라졌음을 말씀합니다.
③. 다니엘은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마음에 굳세게 하였습니다.
“내가 이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함은 하나님께서 예언하신(rJh'ma-예언, 명령)말씀을 마음에 간직하여 고정시켰다(ejn kardiva/ mou ejsthvrixa-나의 마음 안에 고정시킨다, 굳세게 한다, 확실하게 한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거나, 빼앗기지 않기 위해 말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증거 합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