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중2 때부터 KT 인터넷을 사용해 왔어요. 약 11년 정도 되었네요.
길거리 지나다니다 보면 전봇대에 인터넷 가입하고 TV 가입하면 현금 준다는 플래카드를 보았지만, 별로 믿음이 가지를 않았어요. 계속 쓰던 것이고 사람들이 많이 쓰는 KT니까 그냥 계속 써야지 했지요.
그러다가 이사를 가면서 인터넷을 새로 가입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인터넷에서 검색하다보니까 통신프라자가 뜨더라고요.
처음에는 믿지를 않았는데, 사람들 이용 후기도 보니까 진짜로 현금을 지급하고, 또 다른 인터넷 회사들도 원래 쓰던 것만큼 혹은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자랑하더라고요 ㅋㅋ
제가 우물 안 개구리였던 거예요.
인터넷 검색도 하루 종일 하고 사람들 후기도 읽어 보면서 '이 까페는 믿을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래서 가장 기본 요금이 싼(제가 혼자 쓰는 거라 싼 걸 찾게 되네요) LG파워콤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까페 메인 화면에 사은품을 얼마 주고, 특징이 간단하게 나와 있어서 손 쉽게 찾았네요.
그래서 사실 어떤 상품이 좋은지 하나 하나 클릭해서 보다가, 저의 경제 상황이나 사은품이나 비교를 해 보았더니 기본요금도 가장 싸고 사은품도 후한 LG파워콤을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는 것이라 복잡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 화면만 정보를 입력하면 끝이더라고요.
가입 신청하기만 누르고 정보 입력하면 끝!
조금 있다가 전화가 왔는데, 제가 전화를 받을 상황이 아니어서 전화를 못 받았고 제가 평소에 모르는 전화 번호를 안 받는데 친절하게 문자로 LG파워콤 인터넷 때문에 연락 드렸다고 문자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를 걸었고, 몇 가지 질문에 답하니 끝. 뭐 신청하셨냐, 주소 맞냐, 이때 쯤 기사님 방문해도 괜찮냐 뭐 이런 두세가지 질문이었어요~
그리고 나서 다음날 오후 2시에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아직 이사를 안 해서 인터넷 설치를 하러 일부러 가야 해서 전화를 걸어서 조금 빨리 오실 수 있냐고 했더니 기사님이 지금 어디 가고 있는 중인데, 여기만 하고 바로 빨리 가겠다고 친절하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원래 2시에 오시기로 했는데, 제가 일찍 했으면 좋겠다고 기다리겠다고 했더니 12시반 쯤 오셨어요~
그래서 인터넷 어디에서 사용할 건지, 어디로 지나갔으면 좋겠는지 세심하게 물으시더니 깔끔하게 설치를 해 주시더라고요.
한 5분? 걸렸어요 ㅋㅋ
이렇게 금방 설치될 것을 진작 알고 신청해서 혜택 받을 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ㅋㅋ
집에 와서 입금 요청 게시판에 2시반쯤 신청을 하고 기다리니, 7시쯤 입금 되었다고 문자가 와서 확인해 보니 16만원 입금 되었어요~~
마침 돈이 좀 필요했는데, 너무 기쁜 거 있죠 ㅋㅋ
복권 당첨된 것 같고, 왠지 제가 현명한 행동 한 것 같은 느낌 ㅋㅋ
다른 분들도 바보같이 한 회사에서 혜택 하나도 못 받고 있지 마시고 제 후기를 보고 사은품 챙겨가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3년 약정이니까 3년 쓰고 나서 또 바꿔야지, 사실 이런 생각 하고 있답니다 ㅋㅋ
통신프라자 정말 빠르고 신속한 설치, 입금 정말 좋네요 ㅋㅋ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