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학원에서 쓰는 색다른 기분?!
24
몇시간째일까..?;;
지도가 없는 우리로써는 걷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어딜가나 예외는 있는법..!
제야녀석은 자신의 정령인 실피드와 함께 유유히 날라(?)다닌다.!!
나머지 아이들은 얼굴이 송골송골한 땀방울이 맺혀있다..-_-
"엇..?! 무덤이다..!"
..헛..;;;..눈앞에 보이는 것은 큼지막한 무덤이였다.......옆엔 이상한 해골모양의
장식까지 있었고, 나무가지는 손가락 모양 같았다.....
그때..........순간 맞춰서 부는 스산한 바람소리..;;
흔들리는 나뭇잎들..;;... 꼭..뭐라도 튀어나올듯이.!
"으악!!!!!!!!!!!!!!!!!!!!!!"
안그래도 무서운데, 장난기 발동한 우리의 여하군..-_-
자신의 옆에있던 비를 놀래켰다.....근데..
"꺄악!!!!!!!......................................"
............더 황당한 것은..............비가....쓰러졌다는 일이다....
"이인간아.! 내가 장난 칠때부터 알아봤어..! 애를 놀래키면 어떻하자는거야?!!!"
"..........너......내손에 죽어볼래?!"
"진짜.! 비의 오로라의 파장이 심했을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나 화났어요' 라는 티가 팍팍 들어간 어조로 말하는 우리 셋,
그 이유는 앞서 일어났던 일명 '비 기절사건' 때문이다..-_-
우리가 몰랐던 사실 하나..! 비는 현실세계에서 심장이 약했다고 한다..
뭐, 심장은 팔딱팔딱 잘 뛰고 건강하지만, 공포물에만 심장이 심하게 반응한다는 비..;;
그 사실을 당연히 몰랐던 여하는 ;;;;그대로.............................
비를 놀랬켰다는 사실을 나는 말할수 없다..;;
무덤이 보인다는 소리는 근처에 마을이 있다는 사실(어느 책에서 봄)
이 추측을 바탕으로 조금 더 보폭을 늘려서 간 결과,
오손도손 모여있는 마을이 있었다..! 기절한 비를 업은 여하는
발에 불이 날것같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스스로 탈진해서 포기했고,,
여하같이 무식하게(?) 뛰어다니지 않은 우리들은, 슬슬 걸어서
'병원'을 찾아냈다..........그런데..특이하게도, 병원이면 원래 † 이런 모양이지만..
특이하게, 이 병원의 마크는 ☆ 이런 모양이였다...별모양.............
"이쯤이면 깨어날텐데....."
"으..............음..."
뒤척이는 비의 소리가 들리고, 자신의 정령과 대화를 하고있던 제야도,
비 옆에서 비의 손을 꼬옥 잡고 잠의 세계로 빠져가던 여하도,
그리고.........비에게 줄 음식을 만들고 있던 나도
창밖을 보면서, 사람들을 보던 새롬이도,
일순간 8개의 눈이 전부 비를 향했다.
예상했던 데로, 일어나자 마자 시퍼런 눈 8개가 자기를 향하고 있는 것을 본 비는..
그대로..............다시 쓰러졌다면 재미없고..;;
그중 자신을 이렇게 만는 사람의 눈만을 콕 찔러주었다..이렇게 말하면서...
"난 귀신만 무서워 하지, 여러개의 눈알들은 안무서워 한다고,
그것도, 지금 내가 이렇게 된 상황에 대해서 너에게 아주아주 감사하고 있어^-^+"
악마 등장이오...!! 비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악마 본성이 드디어..!
깨어났다..-_-..........뭐,., 우리에겐 피해가 없겠지만 말이다..;;
"비도 일어났겠다, 모두 저녁먹자..!!"
"아싸~! 저녁이다..!!!"
"우와! 연아요리 처음먹어봐+_+"
"...먹을수 있는거냐?"
"왠지 불안해.............;;;"
모두 제각기의 반응을 보이며, 내가 만든 음식을 맛.나.게 먹었다.
진짜 맛.나.게
"우욱.................야! 빨리 나와봐..나또 올라오려고해...............욱.."
"기달.................욱...우엑..........."
"으,,,, 도데체...........욱..........뭘....넣은거야?!"
"으.............먹지 않을껄...........욱........."
"미안해...ㅠ.ㅠ 난 그게 상한건지 몰랐지..."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제 뭐.-,.-
왠지 엄청적은 돈으로 많은 음식을 살수 있더라...
헐값에 가깝게 음식을 많이 산 나... 이게 왠 떡이냐 하면서 당연히 좋아했고,
왠지 입맛에 안맞아서 안먹은 그 음식들은, 유통기한이 매우 심하게 정말 많이 지난
음식들이였던 것이다........매우 심하게 정말 많이 지난 음식들을 먹은 나외의 3명은
당연히 화장실을 전세낸듯 들락날락.....................
다행히 위로만 올라올뿐, 아래로 내라가는 애들은 없었다..;;
"우..우엑...............!"
다만....;; 나의 음식을 처음먹는다고 좋아했던 비는, 다른아이들 보다
증세가 더욱 심각했다..;;;;;;............
소란스러웠던 하루가 지났다,,,, 나의 상한음식들은 전부 휴지통으로 직행,
어제 하루종일 화장실에만 박혀 살았던 아이들의 뱃속은
천국으로 직행..-_-;;;;.....................
"어어..?! 목걸이가 반응한다..!"
"어?! 내 펜도 반응해.!"
그간 조용하던 우리들은 소란스러워 졌다..
장식품이 되어가던 목걸이가 방향을 나타내었고,
종이는 어디서 났는지, 펜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것..!
"목걸이의 방향은 남동쪽..........."
"펜은..............이상한 구멍 두개랑 다섯개의 줄을 그렸는데?!"
"그런데...........가장 큰..........걱정은....
우리의 지도가 사라졌으니, 지금 방향을 못찾는다는 거야......!"
가장 결정적인 이유다..............'지도'
우리를 지옥같은 여행길로 인도한 아주 쓸모있는(?) 지도,
또다시 우리가 미플랜을 찾으려할때 절대적으로 필요했지만,
없는 지도..!!!!
"야..! 혹시 가방뒤져봐, 혹시 있을수도 있잖아"
이때, 구세주 같이 좋은 말만 콕콕 찝어서 말하는 새롬이..!
새롬이의 말대로 각자의 가방을 뒤져본 결과, 여하의 가방에서
그동안 무지하게 보고싶었던 지도가 나왔다..!
지도를 펼친순간, 빛이 난것처럼 보인것은 내 착각일까..?!
"지도다..!!!"
감격의 순간이도다~! 모두가 째릿째릿한 눈빛을 여하에게 쏘았고,
그 눈빛을 이기지 못한 여하는 역시나 눈물을 그렁그렁 매달았다.-_-
역시 우정이 중요한것일까?! 난감해 하는 여하를 살포시 쥐어박아주고,
달래는 제야.....;;;;;.......우정이야...암..!
"지금이..병원이지? 여깄다.! 여기서 남동쪽.............거쳐야 할것이 너무 많은데?!"
"...?"
"이곳은 병원,, 병원이라서 그런지 마을 한 복판에다가 지은것 같아 거기에다가...."
"거기에다가?!"
"이 마을은 좀 독특한가봐...............집들 따로, 일하는 곳 따로해서
집중적으로 집만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그곳이....남동쪽이야..."
"-ㅁ-"
모두들 어이없어 하는 표정..-_- 이 원인의 발단은.................
여하다-_-+...약속이라도 한것처럼, 모두의 머리속에서 계산이 되었는지
다시 뜨거운 눈초리를 여하에게 보내는 8개의 눈알들..
덕분에 여하는 다시 홀로 왕따 놀이를 했다는 후담이 전해져 오고 있다..;;
카페 게시글
로맨스판타지소설
[퓨전판타지]
※산자와 죽은자가 공존하는곳、신영학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25
Ð별하나★
추천 0
조회 551
05.07.07 20:4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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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있어요^^
재미있어요..!!저도 시험이예요 내일 아니. 오늘 끝나요 ㅋㅋㅋㅋㅋㅋㅋ 7월 8일 ㅋㅋㅋㅋㅋ
라이네르♡ 님, 퍼란색연필 님 꼬릿말 감사합니다>ㅁ</////
홀로 왕따놀이ㅡ ㅡ... 여하 불쌍해요 ~
아아 , 전 밤이라 그런지 피곤피곤 ㅠ 그래도 2틀을 쉴수 있으니 지금까지 계속 소설 읽고있는 ㅎㅎ 별하나 님은 소설 잘쓰시는거 같아요 ㅇ _ ㅇ //
아아 , 전 밤이라 그런지 피곤피곤 ㅠ 그래도 2틀을 쉴수 있으니 지금까지 계속 소설 읽고있는 ㅎㅎ 별하나 님은 소설 잘쓰시는거 같아요 ㅇ _ ㅇ //
쾌걸L 님, 마린블루♥ 님 꼬릿말 감사합니다.!!
재미 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