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받은글인데 공감이가는 글이기에 공유하고 싶습니다 참사 후의 미국인과 한국인의 차이
하와이의 한 섬인 마우이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섬 안의 거의 모든 가옥이 불탔고 지금까지 죽은 사람만 111 명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아지은 절반도 수색하지 않았다고 하니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아직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나 강풍으로 전깃줄이 끊겨 발생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력으로는 어쩔 수없는 자연 재해이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재난 방송 체계가 작동하지 않아 사람들이 피하지 못한 것도 사망자가 많은 이유입니다. 그 책임으로 재난청 책임자가 어제 날짜로 사직을 했습니다 사건 발생 9 일 후입니다. 이러한 대형 사고에 대통령은 즉각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였으나 현지 방문은 다음 주 초에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세월호와 지난번 이태원 참사 사건 후에 벌어진 일부 한국 국민의 작태와 대비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 사건이 한국에 발생했다면 별 음모론이 날뛸겁니다. 야당 국회의원까지 합세합니다. 어느 국회의원은 한 시가 시급한 엠블란스를 집 앞에 대령하라 지시하고 그걸 타고 현장에 달려 갑니다. 환자를 치료한답시고 그것도 치과의사인 남편까지 대동합니다. 그 나리는 응급 전문의가 아니라 소아과 (?) 전문의라고 하고 그 치과 의사 남편은 사자의 치아를 검사하려 갔다고 변명합니다. 세계적인 개그 소재감입니다. 거기에다가 유튜브는 좌우파를 막론하고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이대고 시청자를 한 사람이라도 더 끌어들이기 위하여 입에 거품을 내뿜습니다. 외국에 나가 있었던 서울 시장은 즉시 귀국해야 하고 참사 다음 날에는 유가족 위원회를 만듭니다. 일설에 의하면 그 위원장이 세월호 사건 때 죽은 자식의 아버지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정부에 빨대를 꼽고 돈을 뜯어내는 방법, 데모를 잘 하는 방법, 현 정부에게 치명타를 안기는 노하우를 가르쳐 주기 위한 모임이라고, 정상적인 머리를 가진 사람이면 의심을 안 할 수 밖에 없는 행위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세월호 관계자가 이태원 사건에 나서는 이유를 찾을 수 없습니다. 거기에다 이태원 사건은 세월호 사건만큼 국민의 동정적인 감정을 불러 일으킬 수없는 사건입니다. 술 취한자도 있을 수 있고 약물을 사용한 자도 있었을 겁니다. 어떤 경우에나 급사 (sudden death) 에는 외상 (trauma) 에 의한 사망이라고 거의 100 프로 단정해도 마약과 알코홀 검사는 필수적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알코홀이나 약물이 죽음을 촉진 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과문인지 모르지만 그 검사를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검사를 안했으면 의사 책임이고 검사를 했는데도 그 결과를 발표하지 안했으면 그건 어느 누구의 직무유기입니다.
마우이 섬의 참사로 아직까지 시장을 비난하고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고 바이든 대통령이 현장에 바로 가지 않았어도 백악관 앞 펜실바니아 거리에서 어느 하나 징치고 고성 지르며 데모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