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취향을 타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담배도 좋아하는 맛이 사람마다 다르듯이,
게임 장르도 비슷해서, 좋아하는 장르가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냉정히 살펴보니, 저의 경우 주로 해왔던게 SRPG쪽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굳이 슈퍼로봇대전을 들지 않더라도...
파엠시리즈, 오우거시리즈, 샤이닝포스, 랑그릿사, 드래곤포스 등등
파판, 드퀘, 포켓몬 같은 RPG도 매우 재밌게 하는 편이고요.
(사진출처 : 일본구글 이미지)
또 남들이 재밌다는 대전액션이나, 철권, 버파, 소울칼리버 이런 쪽은 사도 3일이상 즐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액션쪽에는 왠지 약하고, 조금씩 기피하는 편이었지요.
이런 경향이 있어서인지...........
액션성이 가미된 전투, 무한의 프론티어의 전투가 개인적으로 지금도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
귀차니즘이 있어서인지, 그냥 장비 달아주고, 커맨드 지정해주면, 니들이 좀 알아서 싸워 (...) 이런 식이지요.
만약 슈퍼로봇대전 전투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버튼을 누르면 추가타가 들어가는 시스템이 생긴다면,
많은 사람들이 신기하고 기뻐할지도 모르겠으나, 저의 경우 당분간 뭥미 또 귀찮게시리... 이렇게 느낄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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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13은 외길 진행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데,
어느 리뷰어는 외쳤습니다.
10대 때는 베베꼬인 복잡한 던전이 매력이었는데,
30대 직장인인 지금은 외길에 네비게이션까지 달린데다가, 세이브 포인트도 많고, 죽어도 바로 재전투가 되는,
지금이 더 편하게 느껴지더라.................
라고 호평을 한 바 있습니다. (...)
가끔 내가 나이들어서 귀찮아 진건지... 반성하게 됩니다.
머리도 자꾸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지 않으면, 썩는다는, 출처 없는 괴소문도 있는데...
여하튼, 편식은 안 좋다지만, 저는 다소 게임 편식을 하는 듯 하네요. 고치도록 올해는 좀 애를 써야!!!
첫댓글 게임 취향이 저랑 상당히 유사하시네요 ;;; 저두 격투 게임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단, 멜티블러드 시리즈는 콤보및 조작이 쉬워서 할만 하답니다;; 굳이 게임 편식을 고치시겠다면 추천해 드려요;;
전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이유땜에 srpg를 좋아합니다. 액션물도 싫어하진 않지만, 왠지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으면 몰입도가 떨어지니...그런이유하에 저의 최악의 슈로대는 ex일거같네요....그나마 k는 참천작과 연출이 화려해서 최악은 면했지만.
난이도는 슈로대 ex 다음작인 4차가 최악이죠
솔직히 4차는 루트별로 난이도가 쉬워지기도 하고 어려워지기도 하는거같습니다 ㄱ-; 예를들어 슈퍼 물장갑대전이라고도 불리는 4차에 주인공기를 리얼(휴케바인)그리고 또 GPO2A (맵병기 탑제)를 얻으시면 너무나도 잼이없게 클리어해 나갈수있습니다. 반대로 슈퍼게로 시작해서 (그라운가스트......덕분에 난 og1 젠가횽 첫대면에 잉여인줄알았다는...) 아토믹바주카조차 없으면 전자쪽보다 눈에 띨정도로 난이도가 달라지죠.
그러고보니 저도 거의 rpg류를 즐겨하네요~ 막히는부분있을때 공략집었다가 그대로 공략집으로 엔딩부분까지 읽고서 의욕이 식어버리는게 일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