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우르루를
다들 건강은 잘 챙기고 있니 스위리들~
나는 저번 토요일에 계단 내려오다가 두 칸인데 한 칸인 줄 착각했지 뭐야
발을 헛디뎌서 엄지 발가락을 조졌어´ㅅ`
우리 스위리들은 다치지마ㅎ
요렇게 다치고 나면 인터넷에 폭풍검색을 해서 자가진단도 먼저 해보고 어떻게 치료하는지 찾아보는데 여시들도 내가 겪었던 질환(?)이랑 같은 증상이 있을 때 참고하면 좋을거 같애서 글을 찌는고얌 희희
콧멍방에 글찌는건 첨이라서 무섭군요.
나는 반월상연골파열이랑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이라는 병이 있었어.
둘 다 정형외과에서 치료 받았고 대학병원으로 갔어.

반월상연골은 나 고등학생 때 체육시간에 공놀이하다가 점프하고 잘못 착지해서 파열됐다고 한다...
착지하는 순간 다리가 펴져있는 상턔였고, 중심 못 잡고 쓰러지면서 무릎이 굽혀졌는데 그 순간 아파서 죽는 줄 알았어ㅎㅎㅎ..
무릎을 편 상태에서는 굽히지 못하고 굽힌상턔에서는 못폈어. 넘나 아파서8ㅅ8
5층 체육관에서 1층 보건실까지 친구 부축받아서 가는데 지옥을 맛 봤지 낄낄
보건실가니까 선생님이 압박붕대 감아주고 조퇴시켜줘서 개이득하면서 꺵깽이 발로 엄마한테 갔어(^------^)
동네에 있는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고 증상을 얘기한 다음에 진료를 받았는데, 의사쌤이 무릎을 누르더니 아프냐는거얌
근데 난 눌렀을 때 하나도 안 아파서 안 아프다고 했더니 그럼 이상이 없데ㅋㅋㅋㅋㅋㅋㅋㅋ
꾀병이냐는 소리도 들었어 쒸익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아픈 정도가 약해지기도 하고 의사쌤이 엑스레이로 봤을 때 이상없고 진료해봐도 이상한데 없다길래 이상이 없는줄 알고 약만타서 그냥 집에 왔어ㅇㅅㅇ
의사쌤이 이상은없어 보이지만 움직일때 아프면 깁스해줄까?라고도 물어봤는데 내가 필요없다고 했찌ㅇㅅㅇ
(여시들은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내 기억으로는 일주일정도? 어쨌든 엄청 아팠던거에 비해서 통증은 빨리 사라졌고, 그래서 그냥 학교나 열심히 댕겼던거 같아 낄낄
근데 몇 달 지나고 보니까 등교 할떄마다 무릎 뼈가 서로 잘못 만나서 뼈가 이상한데로 빠졌다 원래대로 돌아오는 듯한 느낌도 겪었고, 두 다리를 폈을때 다친다리는 무릎이 쫙 안펴지고 다른쪽 무릎에 비해서 굽어있었어.
그래서 다치고 일년 뒤 쯤에 종합병원에가서 MRI를 찍었는데 연골파열이래;;
아, 연골은 엑스레이에 안 나와서 MRI를 찍어야 확인인 가능하답니다.
내 기억으론 그때 한 번 찍는데 30~50만원 정도였던거 같아.
난 하루 입원해서 보험 처리했어..넘 비싸
근데 그때가 고2 말 쯤이어서 의사쌤한테 바로 수술안하고 수능 끝나고 수술 해도되냐고 물어보니까 그래도 된데;;

그래서 수능 끝나고 좀 놀다가 이쪽 수술 잘하신다는 대학병원 의사쌤 한테 갔더니 상태가 별로랍니다...
종합병원 의사쌤이 1년 후에 해도 된덌는데!!!ㅠㅠㅠㅠㅠ`ㅅ´
그래서 어쨌든 다치고 나서 약 2년 반 정도지나고 나서 수술을 했고,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근데 수술을 넘 늦게 해서 퇴행성 관절염이 좀 진행이 됐다고 하시더라.
수술은 한 두시간 정도했었고, 이주 입원해써
아직도기억난다ㅎㅎ 12년도 새해를 병원에서 보내찌
수술한 날 당일에 걸어댕길 수 있었고 원래 이수술은 1쥬 입원하고 2주 뒤에 실밥뽑으러 온뎅
근데 난 그 시기에 핵 할 일 없는 고삼이었어서 그냥 쭉 입원해 있었엉 낄낄
간호사님이 무릎 근육키워야해서 운동하라고 하시는데 말 안듣고 대충했던거 기억난다ㅎ
300번하라고 했는데 30번 정도 함ㅎㅅㅎ
난 일주일 더 입원했다고 했자나 근데 그때 그냥 입원해있음 안되고(병원입장에서는 돈이 안 되니까...) 링거라도 맞아야 된데.. 그래서 주사바늘에 엄청 찔렸었어ㅠㅠㅠㅠ
내 혈관 찾는게 어렵기도했구
지금도 많이 걸으면 성장통 엄청 아플때 처럼 아프긴 한데 괜찮은거 같어
그리고 척골신경마비는 내가 알바하면서 알게 된 병인데 척골신경은 목부터 어깨, 팔꿈치, 손목으로 이어져서 말초인 손가락까지 뻗은 신경이얌
손가락은 네번째 반 이랑 다섯번째 그니까 결혼반지 끼는 손가락의 절반이랑 새끼손가락을 지난데!
그래서 새끼손가락만 접는게 잘 안되는거고
저때 내가 한 알바가 서비스센터에서 as 상담전화받고 컴퓨터로 기사님 방문 예약 받아주는 일이었는데 팔꿈치를 데고 있어서 내 소듕한 척골신경에 압박이 가부렸어8ㅅ8
그래서 알바하고 한달정도 뒤에 새끼손가락이랑 약지 절반이 쥐난듯이 저린거야..
난 처음에는 정말 쥐 난건 줄 알고 좀 있으면 풀리겠지 싶어서 그냥 있었는데 그상태가 일주일정도 지속이 되서 정형외과를 갔어(연골파열때 처음갔었던 병원ㅎ... 집주변에 정형외과가 거기 밖에 없었엉)
갔더니 엑스레이 찍어도 별 이상이 없고 의사쌤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해서 한달동안 물리치료 받으면서 병원에 출근도장 찍었쪄
알바해서 물리치료하는데 다 쓴 듯 낄낄ㅠ
근데 한 달 지나도 그대로 쥐가 안풀려서 의사쌤이 큰 병원가서 근전도 검사랑 신경전도검사 해보래
그래서 갔지
뭔지도 모르고 갔다가 바늘에 겁나 찔리고 왔어ㅠㅠ
보니까 신경전도 검사는 신경전도랄 보고싶은곳에 스티커 두 개를 붙이고 전기를 흘려서 신호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재는거고, 근전도검사는 바늘을 근육있는데까지 찌르고 내가 힘을 적당히 주면 근육을 바늘 끝으로 긁어서 근육이 자극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검사같았어.
이건 그냥 내가 검사 하면서 본 걸 토대로 추측한거얌.
그래서 바늘로 여기저기 찌르고 긁는데 넘나 아팠어´ㅅ` 특히 손바닥찌를땐 죽는줄..
뭐 검사끝나고 대학병원에 정형외과 교수님한테가니까 수술을 하재!
나 무릎 수술한지 한 학기 지난 때였는데ㅋㅋㅋㅋ
그래서 좀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고 다음 진료때 결정하겠다 하니까 신경진통제 처방해주셨어
신경진통제 보험 안돼서 비싸...
다음진료때는 엄마랑 같이 같은대학병원에 정형외과 수부전문 교수님한테 갔는데 그 쌤도 내가 젊은걸 감안해도 상태가 좋지않다고 하시더라8ㅅ8
그래도 신경진통제 먹고 낫는 기미가 보이면 수술말고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데
구래서 세 달 정도는 약만 처방해 준다고 하셨어
약 많이 처방받고 한달 뒤에 다시 검사해서 보재
그리고 초음파검사 해보자고 하셔서 그것도 예약했오
그래서 한달 뒤에 난 또 근전도랑 신경전도 검사에 고통받고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결과를 보니까 내 척골신경이 팔꿈치를 굽힐때마다 밖으로 튀어나온데

내 척골신경이 졸라리 나댄거지
원래는 팔꿈치를 굽혀도 뼈 사이에 들어가서 자극을 줘도 영향이 잘 안가는디 내 척골신경은 바보처럼 자꾸 밖으로 나가는고얌
그럐서 팔을 굽혔을땐 피부 바로 밑에 신경이 지나가게 되는거지..
그러니까 왠만하면 팔을 굽히지말래 말이 돼요???
최대한 신경쓰고 잠잘때는 깁스 하고 자라고 해서 반깁스도 했어
약도 먹고 최대한 신경써서 신경을 보호하냐 결과... 한 일년 뒤에 손 저림이 사라져서 수술도 안하고 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닿ㅎㅎㅎ
이 수술은 간단하긴한데 재발될 수 도 있고, 팔에 15~20cm 정도 수술자국이생긴다고 하더라.
지금도 팔굽힌채로 어디에 대고있으면 10초 정도만에 저린느낌이 나
그래도 오래가진 않으니 수술할 필요 엄써
나처럼 굽혔을때 신경이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이진 않지만 그렇게 드문것도 아니럐! 내 생활습관이 이상해서 신경 마비가 생긴걸 수뎌 있오!
너무 글이 기네ㅋㅅㅋ
최대한 자세히 적으려고 했는데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
다들 건강하세용~!

첫댓글 호에에..요시내용은 심각한데 넘나 유쾌하게쓴것아녀..?? 애기걱정대요 8ㅅ8 넘냐리아플거같은뎅 ㅠㅠ
다쳤던건 몇 년 전 일이구, 많이 안 아파용ㅎㅅㅎ
애기 걱정해줘서 고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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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마자! 끊어지는 느낌 들고 난 다른 사람이 일으켜 세워줘도 못 일어났어
걸을 때 어긋나는 느낌 들고 생각해보니까 무릎에서 뚝뚝 소리도 났었네
여시도 확인해봐봐
아프지마로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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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 말하는거면 한 200만원 좀 안 했던거 같아
그 외에는 자잘하게 수술 할 때 필요한 일회용 도구 같은 것도 사고, 찜질팩 같은거 산다고 10만원 정도 더 들었어
근데 확실하지는 않아 참고만 하세오!
세상에 이젠 아프지마 여시야ㅜㅜ건강하자 하튜
나도스피닝하다무릎아파서온갖병원다다니나결국엠알아이찍우결과'' 태어날때부터기형으로태어난거라고한쪽만그런게아니라양쪽이다다른병명이 하나는 반월성원판 어쩌구 하나누기억안나 부모원망존나함 지금도하긴해ㅋ 짜증나 ㅜㅠ여시도몸잘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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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써!
난 내시경으로하는 절제술 했는데, 수술한 날은 화장실 갈때 빼고는 거의 가만히 침대에 있었고 다음 날 부터 돌아다녔었어
여시도 수술 잘 됐으면 좋겠다8ㅅ8
수술햏어??만약 봉합하면 보조기 필요해
헐 척골신경 나도 근전도 검사까지 했었는데 이 신경이 초음파로 보여??;; 신기하네 난 촘파까진 안했고 진단받은지 13년 지났는데 아직도 어디에 오래 대고 있음 손가락 감각 없어지고 그래 ㅋㅋㅋ에휴...아직도 수술해도 흉터 남는구나 옛날에도 그래서 안햇는데...
고생많았다ㅠㅠ
생활에 불편한게 많겠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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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벌다람쥐 응응 여시 적은 내용이랑 똑같데 난 손바닥부터 손가락 끝만 저렸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20 22:18
나두 반월상연골이찢어져서 ㅜㅜㅜ
수술하고싶으면 하라햇는데 무서워서 안하고 등산으로 운동하고 헬스하고 스쿼시 몇달 했더니 무릎이 안아프더라고 ㅜㅜ 지금은 임신하고 애기낳고 하느냐고 운동을 제대로 못해서 ㅜㅜㅜ근데 몇달 운동 한거로 아직은 무리되거나 하진 않아서 ㅜㅜ
진짜.. 계단 오르내리기도 힘들었어ㅛ는뎅 ㅜㅜㅜ
으악 파열이라니 ㅜㅜ 고생많았다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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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의료원에서 수술받았는데 부산이라서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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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 벌써 수술 받으셨겠다..8ㅅ8
아무래도 아버님 나이대가 우리 아빠랑 비슷하겠찌?
무릎연골은 앞으로도 많이 사용하셔야 하니까 튼튼해야 하는데.. 여시 걱정이 많이 되겠네ㅠㅠ....아버님 수술 하시고 잘 회복하시길 바라!
그런데 난 딱히 먹은게 없어서8ㅅ8..
연골은 다시 재생되는게 아니라고 들어서 그냥 내가 생활할 때 가능하면 양반다리 많이 안 하는 정도로만 관리 했어
내 생각에는 아무래도 연골이 완충작용을 하는 역할을 하니까 무릎 쪽에 근육을 키워서 역할을 대신하게끔 해서 부담이 안 가도록 해야 될 것 같아!
체중조절이랑 다리운동 하시게끔 도움을 드려봐!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3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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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2.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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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0.23 14:33
여샤 찾아보다가 와서 쓰는데 너무 늦어찌ㅜㅜ 혹시 물어봐도될까?ㅠㅠ
지금 나도 척골신경압박때문에 한달넘게 고생중이야... 여기저기 병원가보다가 이번에 가본 병원에서 정확히 척골신경문제라고하면서 약물치료중인데 차도가없네.. 차도없으면 수술해야한다는데 수술안하고 괜찮아질수있을까? 팔관리를 어떻게했어?ㅠㅠ
난 잘 때 팔 안 굽어지게 반깁스하는거랑, 약 먹으면서 치료했었어! 근데 원럐 빠르게 회복되는게 아니라서 약만 1년 정도 먹었구.
약 먹으면서 2-3개월에 한번씩 검사해보고 좋아지는 기미가 안 보이면 수술밖에 답없는거 같아ㅠ
ㅠ
나도 한 육개월정도는 그대로였다가 그 이후 부터 검사결과가 전에비해서 나아지기 시작하면서 다 나았어 그래서 수술 안 하고싶으면 기간을 좀 오래잡고 기다려야될거같음
물론 의사쌤이 빨리해야하는 수술 아니라고 한다면..
@우르루룰 반깁스는 그냥 시중에파는 보호대형식으로한거야?? 1년이라니.. 여시도 고생 진짜 많았겠다.. 나는 손도 정말 많이쓰고 팔도 많이 움직이는 일을해서 너무 힘들어ㅜㅜ 의사쌤도 한달은 아예 팔 안쓰다시피해야 나을수있을까말까하다는데ㅜ 심각한사진보여주면서 수술을 많이 권하더라고 대학병원가서 하라면서 ㅜㅜ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줘서 고마워ㅠㅠ
@토모잉 일하는데 아프다니..걱정도 많이 되겠고 서럽겠다ㅠㅠ
병원에서 내 팔모양 본따서 해줬는데 팔 안 굽혀지게 고정은 되고 내가 찍찍이로 풀고 착용할수있게 해놓은거였어
근데 난 굽혔을때만 신경이 튀어나와서 반깁스로 그걸 방지한건데 여시가 만약에 이거랑 다르게 팔이 굽혀졌든 펴졌든 내부에서 신경이 뼈에 압박받는다던가 하는경우는 다르게 치료해야할거야ㅠㅠ 일단 병원에서 mri 나 다른검사받고 원인 알아낸 다음에 처치해야하지 않을까..!
아무래도 수술은 안 하고 낫는게 더 좋으니까 많이 알아보고 잘 결정해봐!
@우르루룰 고마워ㅠㅠ 정말 도움 많이됫어!!!!
@내가전생에큰죄를지었나봅니다 수술하라고 얘기 있긴있었는데 손이 오그라들고 통증은 많이 사라져서 그냥 두고있어 아직은.. 지금 5개월째야! 수술해도 똑같다는 사람들도있고해서 아직은 지켜보는중이야ㅜㅜ
밤에 잠못잘정도의 통증은 없어지고 저린정도민 남아서 나아지는중 아닐까하긴하거든 ㅜㅜ
수술도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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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야 연어하다 왔어 ㅠㅠㅠ
내시경 절제술로 수술 했다고 하던데 수술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는건가..!
엄마가 멸달동안 잠도 못주무시고 아파해서 엠알아이 찍으러갔는데 반월상 무릎연골 찢김이래 그래서 수술해야된다고 하던데
큰병원 가는게 나으려나 지방이라 동네 병원에서 진단 받았거든!
내가 아는건 봉합하는거랑 절제하는거랑 이식하는거, 인공관절 이렇게 4가지 있는데 봉합은 찢어진 부위가 이쁘게 찢어졌을때 쓰는거고 절제술은 봉합하기 힘들고 찢어진부위가 너덜거려서 다른 부위에 영향을 주면 하는방법이야
나머지는 잘 모르겠는데 인공관절은 하고 나서도 많이 불편해서 대부분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이 하는걸로 알고있엉
@우르루룰 헐 고미워ㅠㅠㅠ 오늘 엄마랑 병원 가보니까 내시경으로 절제하는거 같아! 혹시 수술비는 얼마 나왔는지 알수있을까? 병원도 부탁해ㅠㅠ 내가 사는곳이 지방이라 워낙 오진도 많고 불안해서 큰병원 가볼까해서ㅠㅠㅠ
@내쏴아아아아아아랑에에ㅔ 수술비로 청구된건 이백만원 좀 안 됐던거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ㅠㅠ
수술은 부산여시라서 부산에있는 동의의료원이라는 대학병원에서 했어ㅎㅎ
이 병원 고른 기준은 엄마가 그 시기에 자주 간병 다니면서 환자나 간병인 같은 병원 사람들 말 듣고 수술잘해준다는 소문듣고 간거였음!
@우르루룰 그랬구나 ㅠㅠ 그래도 덕분에 도움 많이 됐어 고마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1.26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