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는 이번 주말 안으로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응골로 캉테(25)의 영입을 3,000만 파운드(약 454억 원)에 성사시킬 예정입니다. 또 이들은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25)도 데려오는 데 성공할 것이라 낙관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에버튼에서도 쿨리발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캉테의 동료인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5)도 이적을 감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레스터에서 재계약을 제시받았으나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가디언)
레스터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대니 드링크워터(26)를 선수단에 잔류시키기 위해 이전보다 더 좋은 조건의 재계약을 제시한 것 같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가 휴가를 마치고 구단에 복귀하면 1억 500만 파운드(약 1,590억 원)에 그의 영입을 확정지을 것입니다. (더 선)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AFC 본머스에게 이들을 이끌고 있는 에디 하우(38) 감독과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하는 것을 놓고 협상하도록 허락해 달라고 부탁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29)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자크-올리비에 오귀스트 씨는 파예가 무조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남는다고 발언했다는 언론들의 보도를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웨스트햄은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의 노장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32)에게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3,000만 원)를 지급하는 계약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테베스는 이들의 제의를 뿌리치고 브라질의 SC 코린치안스 파울리스타로 떠날 것입니다. (미러)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27)는 얼마 전에 친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컴백을 원한다는 의사를 구단 측에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들의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은 코스타가 선수단에 잔류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지난 시즌이 끝나갈 무렵부터 리버풀로의 이적설이 제기됐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4)는 이들을 뿌리치고 친정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할 예정입니다. (미러,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그런데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9) 감독은 이번 유로 2016에서 당초 변방으로 취급됐던 웨일스와 아이슬란드 대표팀이 예상을 깨고 돌풍을 일으키는 것을 보면서, 스타플레이어가 반드시 좋은 성적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체스터 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전 수문장을 맡았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조 하트(29)의 향후 거취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요즘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골키퍼 여룬 주트(25)를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크리스털 팰리스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2)를 2,000만 파운드(약 303억 원)에 영입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더 선)
콜롬비아 올림픽 대표팀의 카를로스 레스트레포(55) 감독은 CA 나시오날에서 뛰고 있는 대표팀의 어린 윙어 마를로스 모레노(19)가 맨시티로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ESPN', 콜롬비아의 '골 카라콜'을 인용 보도)
인테르 밀란의 로베르토 만치니(51) 감독은 본인들이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야야 투레(34)를 데려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이탈리아의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를 인용 보도)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30)를 영입할 예정입니다. (버밍엄 메일)
WBA는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가나 대표팀의 풀백 제프리 쉬루프(23)에게 900만 파운드(약 136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노리치 시티는 블랙번 로버스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그랜트 핸리(24)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라파엘 베니테스(56) 감독은 얼마 전부터 프랑스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26)와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헤오르히니오 베이날뒴(25)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렸는데도, 본인들이 이들을 붙잡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Best of Social Media
스코틀랜드 프로축구는 벌써 어제(현지시각) 개막했습니다. 그런데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찰리 애덤(30)은 스코틀랜드 벳프레드 컵* 조별 리그 규정이 이번에 특이하게 바뀌었는데도, 이상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날 던디 유나이티드는 아브로스와의 첫 경기(1-1 무, 승부차기로 5-3 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에 따라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던디는 승점 2점을, 패배한 아브로스도 승점 1점을 얻었는데요. 애덤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스코틀랜드에서는 컵 대회에도 조별 리그가 있고, 조별 리그에서 승부차기로 이기면 승점을 1점 더 딸 수 있습니다. 신기하죠?"라고 썼습니다. (애덤의 트위터)
* 벳프레드 컵 : 스코틀랜드의 리그 컵. 스폰서인 영국의 도박사 '벳프레드(Betfred)'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센터백 조 고메스(19)는 부상에서 회복한 본인의 최근 모습을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고메스는 지난 해 10월 무릎에 부상을 입어 시즌 내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고메스의 인스터그램)
과거 선더랜드와 스토크에서 활약했던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켄와인 존스(31)는 자신의 얼굴에서 알파벳 대문자 'A'를 찾아보라고 팔로워들에게 퀴즈(?)를 냈습니다. (존스의 트위터)
And Finally...
지난 시즌까지 맨유를 이끌었던 루이 방 갈(64) 전 감독은 연봉 요구액만 낮추면 벨기에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수 있답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