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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Suddenly I See (The Devil Wears Prada, 2006 OST)
Director: David Frankel
Writers: Aline Brosh McKenna (screenplay)
Lauren Weisberger (novel)
Stars: Anne Hathaway, Meryl Streep, Adrian Grenier
작사: Katie Tunstall / Kt Tunstall
가사:
Her face is a map of the world
Is a map of the world
You can see she's a beautiful girl
She's a beautiful girl
And everything around her is a silver pool of light
The people who surround her feel the benefit of it
It makes you calm
She holds you captivated in her palm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
This is what I wanna be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
Why the hell it means so much to me
(Suddenly I see)
This is what I wanna be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
Why the hell it means so much to me
I feel like walking the world
Like walking the world
You can hear she's a beautiful girl
She's a beautiful girl
She fills up every corner like she's born in black and white
Makes you feel warmer when you're trying to remember
What you heard
She likes to leave you hanging on a wire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
This is what I wanna be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
Why the hell it means so much to me
(Suddenly I see)
This is what I wanna be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
Why the hell it means so much to me
And she's taller than most
And she's looking at me
I can see her eyes looking from the page of a magazine
Oh, she makes me feel like I could be a tower
A big strong tower, yeah
The power to be
The power to give
The power to see
She got the power to be
The power to give
The power to see, yeah, yeah
(Suddenly I see)
She got the power to be
The power to give
The power to see, yeah, yeah
(Suddenly I see)
She got the power to be
The power to give
The power to see, yeah, yeah
(Suddenly I see)
She got the power to be
The power to give
The power to see, yeah, yeah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
This is what I wanna be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
Why the hell it means so much to me
(Suddenly I see)
This is what I wanna be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
Why the hell it means so much to me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
Why the hell it means so much to me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
Why the hell it means so much to me
그녀의 얼굴은 세계 지도
세계 지도
그녀가 아름다운 소녀라는 걸 알 수 있어
그녀는 아름다운 소녀야
그리고 그녀 주변의 모든 것이 은빛 빛 웅덩이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은 그것의 혜택을 느껴
당신을 차분하게 만들어
그녀는 당신을 사로잡아 그녀의 손바닥에 안아
갑자기 나는 본다 (갑자기 나는 본다)
이게 내가 되고 싶은 거야
갑자기 나는 본다 (갑자기 나는 본다)
왜 이게 나한테 이렇게 큰 의미가 있는 거지
(갑자기 나는 본다)
이게 내가 되고 싶은 거야
갑자기 나는 본다 (갑자기 나는 본다)
왜 이게 나한테 이렇게 큰 의미가 있는 거지
세상을 걷는 것 같아
세상을 걷는 것 같아
그녀가 아름다운 소녀라는 걸 들을 수 있어
그녀는 아름다운 소녀야
그녀는 흑백으로 태어난 것처럼 모든 구석을 채워
기억하려고 할 때 더 따뜻함을 느끼게 해
무엇 들었지
그녀는 당신을 전선에 매달아 두는 걸 좋아해
갑자기 나는 깨달았어 (갑자기 나는 깨달았어)
이게 내가 되고 싶은 거야
갑자기 나는 깨달았어 (갑자기 나는 깨달았어)
왜 이게 나한테 이렇게 많은 의미가 있는 거지
(갑자기 나는 깨달았어)
이게 내가 되고 싶은 거야
갑자기 나는 깨달았어 (갑자기 나는 깨달았어)
왜 이게 나한테 이렇게 많은 의미가 있는 거지
그리고 그녀는 대부분보다 키가 크고
그리고 그녀는 나를 보고 있어
잡지 페이지에서 그녀의 눈이 보이는 게 보여
오, 그녀는 내가 탑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해
크고 튼튼한 탑, 그래
존재할 수 있는 힘
줄 수 있는 힘
볼 수 있는 힘
그녀는 존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
줄 수 있는 힘
볼 수 있는 힘, 그래, 그래
(갑자기 나는 깨달았어)
그녀는 존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
줄 수 있는 힘
볼 수 있는 힘, 그래, 그래
(갑자기 나는 깨달았어)
그녀는 존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
줄 수 있는 힘
볼 수 있는 힘, 그래, yeah
(갑자기 보여)
그녀는 될 수 있는 힘을 가졌어
줄 수 있는 힘
볼 수 있는 힘, yeah, yeah
(갑자기 보여)
그녀는 될 수 있는 힘을 가졌어
줄 수 있는 힘
볼 수 있는 힘, yeah, yeah
(갑자기 보여)
그녀는 될 수 있는 힘을 가졌어
줄 수 있는 힘
볼 수 있는 힘, yeah, yeah
갑자기 보여 (갑자기 보여)
이게 내가 되고 싶은 거야
갑자기 보여 (갑자기 보여)
이게 내가 되고 싶은 거야
갑자기 보여 (갑자기 보여)
이게 내게 왜 이렇게 큰 의미가 있는 거지
(갑자기 보여)
갑자기 보여 (갑자기 보여)
이게 내게 왜 이렇게 큰 의미가 있는 거지
(갑자기 보여)
갑자기 보여 (갑자기 보여)
이게 내게 왜 이렇게 큰 의미가 있는 거지
Soundtracks
Suddenly I See
(2005)
Written and Performed by KT Tunstall
Courtesy of Virgin Records
Under license from EMI Film & Television Music
How Come
(2004)
Written and Performed by Ray LaMontagne (as Ray LaMontagne)
Courtesy of The RCA Records Label
By arrangement with Sony BMG Music Entertainment
Jump
(2005)
Written by Madonna, Stuart Price and Joe Henry
Performed by Madonna
Courtesy of Warner Bros. Records Inc.
By arrangement with Warner Music Group Film & TV Licensing
Tres Tres Chic
(2000)
Time Will Tell
(2005)
Written by Nathan Khyber and Clark Stiles
Performed by The Good Listeners
Blue at Couch
Written and Performed by Kenji Nakamura
Courtesy of Non Stop Music, Inc.
Vogue
(1990)
Written by Madonna and Shep Pettibone
Performed by Madonna
Courtesy of Sire Records
By arrangement with Warner Music Group Film & TV Licensing
I Don't Love Anyone
(1993-6)
Written by Stuart Murdoch, Richard Colburn, Mick Cooke (as Michael Cooke), Stuart David,
Christopher Geddes, Stevie Jackson (as Stephen Jackson) and Isobel Campbell
Performed by Belle & Sebastian
Courtesy of Matador Records/Jeepster Recordings Ltd.
Our Remains
(2006)
Written by Shana Halligan and Kiran Shahani
Performed by Bitter Sweet (as Bitter : Sweet)
Courtesy of Quango Music Group, Inc.
By arrangement with Zync Music Inc.
Seven Days in Sunny June
(2005)
Written by Matt Johnson (as Matthew Johnson), Derrick McKenzie, Rob Harris,
Jay Kay (as Jason Kay) and Sola Akingbola
Performed by Jamiroquai
Courtesy of Epic Records and Sony BMG Music Entertainment (UK) Ltd.
By arrangement with Sony BMG Music Entertainment
Every Angel
(2004)
Written by Chris Trapper
Performed by The Push Stars
Courtesy of The Push Stars
Here I Am (Kaskade Remix)
(2005)
Written by David Morales, Tamra Keenan and Alex Shantzis
Performed by David Morales with Tamra Keenan
Courtesy of Ultra Records, Inc.
Crazy
(1991)
Written by Seal and Guy Sigsworth (as Alan Sigsworth)
Performed by Alanis Morissette
Courtesy of Maverick Recording Company
By arrangement with Warner Music Group Film & TV Licensing
Feelin' Hypnotized (Black Liquid Remix)
(2004)
Written by Angel Alanis, DJ Colette (as Colette Marino) and Christopher Penny
Performed by DJ Colette
Courtesy of OM Records
Beautiful
(2005)
Written by Moby (as Richard Melville Hall)
Performed by Moby
Courtesy of V2 Records/Mute Ltd.
Sleep
(2002)
Written by Maria Taylor & Orenda Fink
Performed by Azure Ray
Courtesy of Warm Electronic Recordings
Dance Floor (Le D Remix)
(2003)
Written by Roy Shakked
Performed by The Tao of Groove
Courtesy of Groove Gravy Records
Bittersweet Faith
(2006)
Written by Shana Halligan and Kiran Shahani
Performed by Bitter Sweet (as Bitter : Sweet)
Courtesy of Quango Music Group, Inc.
By arrangement with Zync Music Inc.
Vato Loco
(2006)
Written by Happy Sanchez (as H. Sanchez), Karl Perazzo (as K. Perazzo) and M. Pinate
Performed by Latin Soul Syndicate
Courtesy of Lovecat Music
By arrangement with Ocean Park Music Group
City of Blinding Lights
(2004)
Lyrics by Bono
Music and Performed by U2
Courtesy of Universal-Island Records Ltd.
Under license from Universal Music Enterprises
Yeah Yeah Brother
(1995)
Written by Shaun Ryder
Performed by Black Grape
Courtesy of Radioactive, J.V./Geffen Records
Under license from Universal Music Enterprises
Les Yeux Ouverts
(Dream a Little Dream of Me)
개요
장르 : 드라마, 코미디
감독 : 데이비드 프랭클
각본 : 엘린 브로쉬 맥케나
원작 : 로렌 와이스버거 - 소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제작 : 웬디 피너먼
주연 :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스탠리 투치, 사이먼 베이커, 아드리안 그레니어, 에밀리 블런트
제79회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메릴 스트립), 의상상 후보
촬영 : 플로리안 발하우스
편집 : 바크 리볼시
음악 : 시어도어 샤피로
촬영 기간 : 2005년 ~
제작사 : 폭스 2000 픽처스, 투명 웬디 피너먼 프로덕션, 투명 듄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대한민국 국기 20세기 폭스 코리아, 투명 퍼스트런 재개봉
배급사 : 20세기 폭스, 20세기 폭스 코리아, 투명 퍼스트런, 글뫼 재개봉
개봉일 : 미국, 2006년 6월 30일, 한국, 2006년 10월 25일, 재개봉, 투명 2017년 5월 3일 재개봉
화면비 : 2.39:1,
상영 타입 : 필름, 2D
상영 시간 : 109분
제작비 : 3,5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 $326,705,902
북미 박스오피스 : $124,740,460
대한민국 총 관객수 : 1,730,719 명
2006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메릴 스트립이 세계적인 유명 패션잡지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를 맡고
앤 해서웨이가 그녀의 여비서,앤드리아(앤디 색스) 역을 맡았다.
인물은 가상이지만 패션 디자이너나 잡지 등은 실명으로 나온다.
여성 팬층이 매우 두터운 작품이다.
원작 소설보다 나은 이야기 전개로 호평을 받았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반면 뻔한 스토리와 씁쓸한 결말이 아쉽다는 의견도 많다.
엇갈리는 평가 와중에도, 미란다 역의 메릴 스트립의 연기는 크게 호평받았다.
메릴 스트립이 아니라 미란다 프리슬리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후보로 올랐다.
아카데미 의상상에도 후보로 올라 앤 해서웨이를 위시한
등장인물의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섹스 앤 더 시티에 이어
뉴요커들에 대한 환상을 가중시키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앤드리아가 나이젤의 도움을 받고 세련된 스타일로
거리를 걸어가면서 출근하거나 일을 하러 이동하는 과정에서
옷이 화려하게 바뀌는 몽타주가 인상적이라는 평이 많다.
화려한 뉴욕을 꿈꾸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에 기적 같이 입사했지만
‘앤드리아’(앤 해서웨이)에겐 이 화려한 세계가 그저 낯설기만 하다.
원래의 꿈인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딱 1년만 버티기로 결심하지만
악마 같은 보스,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일하는 것은 정말 지옥 같은데…!!
24시간 울려대는 휴대폰, 남자친구 생일도 챙기지 못할 정도의 풀 야근,
심지어 그녀의 쌍둥이 방학 숙제까지!
꿈과는 점점 멀어지고.. 잡일 전문 쭈구리 비서가 된 '앤드리아'
오늘도 ‘미란다’의 칼 같은 질타와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고군분투하는 ‘앤드리아’
과연, 전쟁터 같은 이곳에서 버틸 수 있을까?
등장인물
앤드리아 색스 - 앤 헤서웨이
본작의 주인공으로 애칭은 '앤디'다.
노스웨스턴 대학교 메딜 언론대학 출신으로 원래 기자가 꿈이라
스펙을 쌓기 위해 여러 곳에 이력서를 돌렸지만
런웨이와 자동차 회사 잡지 두 군데에서만 연락이 와
스펙 쌓기 좋아 보이는 런웨이를 선택해 미란다의 비서가 되었다.
미란다 프리슬리 - 메릴 스트립
런웨이의 총 편집장으로 회장도 꼼작 못 할 정도로 영향력이 매우 어마무시하다.
차가운 걸 넘어 매우 냉혹한 성격으로 파리로 출장을 갈 때,
오래 협업한 에밀리 대신 앤드리아를 선택하거나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유망한 패션 디자이너인 제임스 홀트의 파트너로
추천해줬던 나이절을 아무렇지도 않게 나가리 시키기도 한다.
에밀리 - 에밀리 블런트
미란다의 수석 비서로 수석 비서치곤 허술한 모습을 종종 보인다.
미란다와 함께 갈 파리 패션쇼를 매우 손꼽아 기다렸으나,
자신을 대신하여 앤드리아가 선택된 것도 모자라서
미란다의 스카프를 픽업해 급하게 횡단보도를 달려서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다리가 부러져서 병원에 입원하는 등 연속된 불행을 겪는다.
나이절 - 스탠리 투치
앤드리아에게 가장 친절한 상사로
처음엔 앤드리아에게 쌀쌀맞게 구는 거 같았지만
하소연 하러 온 앤드리아에게 충고를 해주거나
옷매무새를 고쳐주는 등 이래저래 챙겨준다.
앤드리아가 직장에 적응하는데 최고의 조력자였으며
작품 후반부에 런웨이에서 독립하게 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나이절과 친했던 앤드리아 역시 뛸 듯이 기뻐해줬다.
네이트 - 아드리안 그레니어
앤드리아의 남자친구로 어느 식당의 셰프로 일하고 있다.
런웨이에 취직하면서 항상 바쁘게 지내는 앤드리아와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하다 결국 헤어지게 된다.
이후 앤드리아와 다시 만나 근황을 전할 때,
보스턴의 어느 식당에 부주방장으로 취직되었다고 한다.
이 때, 분위기가 좋아서 시청자들이
앤드리아와 다시 재결합했다고 생각했으나
감독이 앤드리아와 네이트는
이 때 이후로 10년 간 만나지 않았다고 못 박았다.
영화 줄거리
뉴욕, 패션은 허영덩어리들이나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대충 입고다니며 실속을 챙기는 성격의 앤드리아는,
언론사에 취직이 좌절되자 저널리스트로써의 경력이나 쌓기위해 이력서를 넣던 중
어쩌다보니 패션업계 탑이라고 불리는 잡지 런웨이에 면접을 보게된다.
미란다 앞에서 자기 소개를 한 앤디는 촌스러워 보이고 패션은 잘 모르지만,
일은 잘할 수 있다면서 허심탄회하게 면접을 마치고
떨어진 줄 알고 건물을 나서려고 했지만, 미란다의 1비서 에밀리가 불러세우더니
오라는 손짓을 하며 미란다 편집장의 발탁으로 2비서로 입사하게 된다.
하지만 패션 지식이 1도 없어서 입사 첫날부터 삐그덕거리면서
말도 안 되는 격무와 옷핀 하나에도 서로 으르렁대며 싸우며
수정을 강요하는 이해가 안 되는 지시들,
그리고 어디서 마트에서 대충 사왔냐면서
자신의 옷매무새를 매번 깎아내리는
편집장 미란다의 태도에 진력이 나기 시작한다.
이러한 상황에도 앤디는 남자친구에게
상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어찌어찌 버텨나간다.
이후 불평을 털어놓던 또다른 상사 나이젤로부터 충고를 듣게되고 마음을 고쳐 먹는다
나이젤이 그녀를 데려가 돌체 앤 가바나, 지미 추 같은 브랜드의 의류와
구두, 소품을 주면서 앤디가 패션감각을 익히는 걸 도와주게 된다.
이후 앤드리아는 극적인 변화를 맞는다.
패션관계자다운 옷매무새와 행동을 보여줌과 동시에
점차 완벽한 일처리를 보여주어 그간 괄목상대하는 성장을 하게된다.
그 과정에서 요리사 남자친구와 가족들과 삐그덕거리긴 되지만,
이제 런웨이에 완벽하게 물들은 그녀에게는 오히려 방해요소라 점차 멀어지게 되는데...
이후 앤드리아는 헤어졌던 남자친구와 만나지만 끝내 재결합하지는 않는다.
한편 앤드리아의 엄청난 성장세에 주목한 미란다는
선배 에밀리 대신 앤드리아를 파리로 데려가는 강수를 두게된다.
선배의 그간 업적을 무시하고 대신 가게 되어 마지못해 떠난 파리행이었지만,
예상대로 어시스턴트 앤드리아의 활약으로 미란다는 파리에서의 패션쇼를 무사히 마치게 된다.
이후 앤드리아는 원래의 꿈이던 기자가 되기 위해 '뉴욕 미러'에 면접을 본다.
면접관은 거만한 비서를 통해 미란다에게 쪽지를 남겼더니
미란다가 친필로 팩스를 보내왔다고 하며, 팩스 내용은 이랬다 .
"그녀는 내게 가장 큰 실망을 안겨준 최악의 비서다.
그리고 그녀를 채용하지 않으면 당신은 최악의 멍청이다."
악랄하기로 유명한 미란다의 명성을 알고있는 편집장은
미란다식 극찬이 쓰여있는 메모를 웃으며 읽어주게 되어
앤드리아는 미란다의 속내를 알게 된다.
면접을 보고 나오는 길에 앤드리아는 거리에서 미란다와 잠시 눈이 마주치고,
이후 차에 탄 미란다는 작중 처음으로 진심이 담긴 웃음을 보인다.
능력이 있더라도 성공을 위해서는 꿈을 포기하고
친구를 버리기도 해야 되는 냉혹한 현실 사회에서 미란다는 성공을 선택했고
앤드리아는 꿈과 친구를 선택했다.
그리고 미란다는 성공할 능력이 있음에도
꿈을 위해 기회를 과감하게 포기한 앤드리아,
자신과는 다른 길을 걷기로 결심한 또 다른 자신에게 선물을 남겨준 것이다.
또한, 파리에 가지 못해서 침울해 하던 선배 에밀리에게
자신이 입었던 명품들을 전부 선물하고자 전화로 알려준다.
전화를 받고 난 후 에밀리는 계속 미란다의 비서로 일하며
앤드리아의 후임이 새로 들어와서 어리버리하고 있자
"네가 채워야 할 빈 자리(앤드리아)가 크다."는 식으로 갈구면서
(앤드리아에 대한 평가를 바꾸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첫댓글 재밌을거 같은데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어제 본 영화입니다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앤 해서웨이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챗지피티의 조언으로
인턴이란 영화도 오늘 보았고
지금은 레 미제라블을 보는 중입니다
참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
저도 짬내어 봐야겟습니다.
안내에 감사 요~
네 재미있게 보십시오 ^^*
감사합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Suddenly I See (The Devil Wears Prada, 2006 OST)!~,
화려한 뉴욕을 꿈꾸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폭스사 제작의 영화 한편,
청솔님의,
훌륭한 포스팅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