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픽스 먹다가 내성이 생겨 바라쿠르드를 먹은지 3년정도되던때에 DNA음성이 되었구요..
그 후 약 1년 후인 일주일전 검사에서는 e항원이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서울속편한내과 다니다가, 이번에 가까운 의정부속편한내과에서 검사받고 e항원 음성으로 진단받았는데요..
약을 언제까지 먹으면 되냐고 여쭈어보니, 여기 원장님은 계속먹는거라고 하시네요..ㅠㅠ
서울속편한내과 원장님은 e항원이 음성이 되면 1년 정도 먹고, 끊어보고, 이상 없으면 안먹으면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의정부속편한내과 원장님은 계속먹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개인적으론 약을 안먹어도 되면, 일정 기간 후, 끊고 싶은데..
두 원장님이 다르게 말씀하시니 좀 헷갈리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p.s. e항원 음성이면 간세포는 이제 파괴되지 않고 있는 것인가요?
첫댓글 비용대비...건강..문제 입니다...... 비증식 기라도..약을 먹는게 더 좋습니다만.... 비용이 너무 걱정된다면... 안드셔도 되는데요...안드시면..DNA 수치도 조금 오른 상태를 유지할수도 있고...또는 다시 활성화 될수 있는 부분도 적게는 있어서요.... 뭐...좀 그럿습니다..비증식기 라도..바이러스가 전혀 증식을 하나도 안하는게 아니라 서요...적게는 증식을 하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는 것보단... 음성으로 팍~~!!!.. 눌러놔야. 좋은건 알지만... 비용 문제가 있어서요...정밀검사로 DNA가 음성 판성 나오면 조심스럽게 한동안 끊으면서 관찰 하셔도 될듯 한데요...
바이러스가 증식이 활발하지 않는 비증식기라면. 항바이러스제를 드셔도 내성이 아마 매우 적게 생길 겁니다....약에대한 내성은.. 바이러스들이 활발히 증식할때 내성율도 증가를 하는 거라서요.... 그래서 비증식 기라도 드시면..내성도 잘 안생기면서..바이러스도 바닥으로 떨어뜨릴수 있어서요...꽁짜로 약을 준다면.. 먹는게 좀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비용이..좀...
아직은 약을 끊으시면 안됩니다.
대한 간학회 가이드라인은 "DNA 검출한계치 이하, e항원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 e항체 양성이 된다음, 적어도 1년 보통은 2~3년 약을 더 복용하시고, 약을 더 복용하시는 동안 계속 그상태가 유지된다면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1년후에 끊으면 20~30%재발율이 있다고 발표되어 최근에는 음성된 후에도 2년이상 약을 더 드시는 것 같습니다.....의정부속내과 원장은 이런 취지에서 말한게 아닌가 싶네요.....
부담이 크지 않으시다면 최대한 장기간 드시는게 좋다라 하니다.
대한간학회 권고안에서는 e항원이 음전이 되고 최소 1년간의 추가복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때 HBV DNA는 검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보통은 2년의 추가복용을 권하는 의사선생님이 많으시고
저명한 모 교수님은 3년을 권하십니다.
추가 복용 기간이 길어지면 재발 가능성이 더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