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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www.nema.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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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재난전략상황실/시설사무관 김종수 02-2100-5032/jongsoo@nema.go.kr |
장마철, 전기감전 주의하세요! - 소방방재청, 장마철 감전사고 주의보 발령 - |
□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6월 21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든 가운데
장마철 집중 호우시 공사장, 신호등․가로등, 저지대 반지하 주택 등에서 침수에 의한 감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장마철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 소방방재청에서 장마철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게 된 것은
○ 과거 5년간(’01~’05)의 감전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여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 여름 우기철(6~8월)에 평균 287명(사망 47, 부상 240)의 사상자 발생, 전체의 36% 차지
○ 특히, 지난 2001년 7월 수도권 집중호우시 가로등, 신호등 침수로 인한 감전사고로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 금년 장마시작에 맞춰「장마철 감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장마철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 과거 5년간(’01~’05) 발생한 3,951명의 감전사고 사례(한국전기안전공사)를 분석한 결과
○ 감전 사상자 수는 연평균 790명으로 이 중 장마기간이 포함된 6~7월에 발생한 사상자는 194명(사망 29, 부상 165)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 지역별로는 공사장과 저지대 반지하 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장소별로는 공장/작업장(26%), 주택/아파트(23%) 및 공사장(12%)에서 대부분이 발생되고 있어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와 대국민 생활안전 사고예방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2001년 7월 수도권 집중호우시 감전사고를 계기로 지자체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매년 각종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를 하고 있으나 2005년부터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 2006년 여름철 기간 중(6.1~8.31)에 발생한 감전사고(20건)는 대부분이 일상생활 등에서 안전부주의로 인하여 발생하였음
※ 각 분야별 세부 분석내용은 붙임 자료를 참고
《 피해사례 유형 》
○ 맨홀 감전사
- 2005년 6월 1일, 26일 부산과 인천에서 집중호우로 물이 고인 맨홀뚜껑을 밟아 감전사고로 2명 사망, 2명 부상
○ 공사장․작업장 감전사
- 2006. 5.31 충북 충주시 목행동 참사랑아파트 104동 앞 전신주에서 22,000V의 고압선을 220V로 오인하여 감전, 작업자(남, 50세)가 사망
□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에서는 주의보 발령에 맞추어 지자체와 소방관서, 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 유관기관, 협회 및 민간단체와 함께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홍보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분석자료】
□ 과거 5년간(’01~’05) 발생한 3,951명의 감전사고 사례(한국전기안전공사)를 분석한 결과
○ 감전사고는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여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여름 우기철(6~8월)에 평균 287명(사망 47, 부상 240)의 사상자 발생, 전체의 36% 차지
【 과거 5년간(’01~’05) 월별 평균 감전 사상자 수 】
[ 2007년 감전사고 사례 ]
․ 5.10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반송리 호텔공사현장에서 작업 중 고압선에 감전되어 사망
․ 5.31 경남 진주시 상평동 소재 공장 지붕 위에서 작업 중 고압선변전기에 감전되어 부상
․ 6.10 전남 여수시 낙포동 00산업 탱크터미널 B지구에서 청소작업 중 감전으로 부상
○ 감전 사상자 수는 연평균 790명으로 이 중 장마기간이 포함된 6~7월에 발생한 사상자는 194명(사망 29, 부상 165)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 특히, 2001년 7월 수도권 집중호우시 신호등․가로등에 의한 감전사고를 계기로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매년 각종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정비와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나 2005년부터 점차 증가추세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음
【 과거 5년간(’01~’05) 6~7월 감전 사상자 수 】
구 분 |
평 균 |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사 망 |
29명 |
49명 |
24명 |
22명 |
21명 |
29명 |
부 상 |
165명 |
189명 |
163명 |
171명 |
164명 |
139명 |
○ 지역별로는 공사장과 저지대 반지하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과거 5년간(’01~’05) 지역별 연평균 감전사상자 수 】
○ 원인별로는 전기나 보수 공사시(34%), 직업별로는 전기기술자(35%)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안전 불감증에 의한 감전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과거 5년간(’01~’05) 원인별 연평균 감전 사상자 수 】
【 과거 5년간(’01~’05) 직업별 연평균 감전 사상자 수 】
○ 장소별로는 공장/작업장(26%), 주택/아파트(23%) 및 공사장(12%)에서 대부분이 발생되고 있어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와 대국민 생활안전 사고예방 홍보가 필요함
【 과거 5년간(’01~’05) 장소별 연평균 감전 사상자 수】
□ 또한, 2006년 여름철 기간 중(6.1~8.31) 소방방재청 구조구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20명의 감전 사상자(사망 14, 부상 6)가 발생하였으며
○ 대부분이 일상생활 등에서 안전부주의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주택 |
상가 |
축사 |
시장 |
비닐하우스 |
전신주 |
농로 |
공사장 |
열차역 |
4 |
2 |
1 |
1 |
1 |
8 |
1 |
1 |
1 |
□ 피해사례 유형은
1. 강우 시 침수지역의 가로등․신호등, 맨홀 감전사
○ 가로등․신호등에 의한 감전사
- 2001. 7.15 서울 서초동 ○○아파트 앞 도로에서 당시 시우량 127mm 집중호우로 침수된 도로를 따라 귀가하는 도중 가로등의 누전으로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익사
- 2001. 7.15 02:20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당시 시우량 65mm의 집중호우로 침수된 횡단보도를 보행하던 중 교통신호등 누전으로 감전 사망
○ 맨홀 감전사
- 2005년 6월 1일, 26일 부산과 인천에서 집중호우로 물이 고인 맨홀뚜껑을 밟아 감전사고로 2명 사망, 2명 부상
- 2001.7.15 새벽 1:30 인천시 남구 용형4동 횡단보도에서 시우량 65mm의 집중호우시 침수된 교통신호등의 맨홀 누전으로 감전 사망
※ 교통신호 제어기 부근에 설치된 맨홀의 침수나 전선 연결부분 손상 및 지중관로에 물이 유입되어 오히려 맨홀 설치로 인한 감전사고의 위험이 높음
2. 공사장․작업장 감전사
○ 2006. 8.12 인천 부평구 산곡2동 소재 공사장에서 작업자(남, 50대) 부주의로 감전 부상
○ 2006. 5.31 충북 충주시 목행동 참사랑아파트 104동 앞 전신주에서 22,000V의 고압선을 220V로 오인하여 감전, 작업자(남, 50세)가 사망
○ 2005. 8. 8 포항제철소 용접직원이 작업도중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려 몸이 젖은 상태로 신체가 용접기에 닿으면서 감전 사망
○ 2001. 7.15 공사장 전기식 안전표지판 설치를 위해 가로등 전원에서 무단 도전(盜電)으로 2명 사망
⇒ 따라서, 우기철 감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사전대비 등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자 장마가 시작되는 6.21일「장마철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코자 함
□ 감전사고 예방수칙은
1. 일반적인 전기사고
○ 전기기기 및 배선의 절연이 되어있지 않은 부분을 노출시키지 맙시다.
○ 전기기기는 땅이나 수도관과 전선으로 연결(접지)시켜야 합니다.
○ 누전차단기를 설치하여 감전, 화재 등의 사고를 방지합시다.
○ 전기기기의 스위치 조작은 아무나 함부로 하지 않도록 합시다.
○ 젖은 손으로 전기기기를 만지지 맙시다.
○ 수동 개폐기의 퓨즈로 동선이나 철사를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정격 퓨즈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 배선용 전선은 중간에 연결·접속하여 사용하지 맙시다.
○ 불량제품이나 부분적으로 고장이 나있는 제품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맙시다.
○ 자동개폐기(차단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테스트(테스트 버튼을 눌러 차단되는지)합시다.
2. 침수지역 감전사고
○ 늘어진 전선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맙시다.
○ 누전차단기가 동작하였을 때는 원인을 제거한 후 사용합시다.
○ 가옥이 침수되었을 때에는 개폐기를 내려두고 전문 전기공사 업체에 의뢰하여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도록 합시다.
○ 침수된 가옥 수리 시 손상된 전선은 교체하도록 하고 가옥과 배선부분이 완전히 건조된 후 사용합시다.
○ 넘어진 전주·가로등 등 파손된 전기시설물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한국전력(국번 없이 123)에 신고합시다.
□ 주의보 발령 관련 관계기관별 예방 및 홍보사항을 보면
관 계 기 관 |
조치하여야 할 사항 |
산업자원부 한국전기안전공사 |
- 하천변,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하여 ․ 전기시설의 안전상태 및 각 지역본부의 안전관리 이행실태 등 점검 ․ 시설물 관리자 자체점검, 산자부, 각 시․도 및 전기안전공사 특별 합동점검 및 부적합시설 개․보수 조기 완료 - 홍보 캠페인 실시 |
지자체 |
- 하천변,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등 감전사고 우려지역 누전실태,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등 안전관리 상태 점검 실시 -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시 감전사고 예방 주민 홍보 - 경찰관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사고 예방 연계체제 구축 - 장마철 각종 광고물에 의한 누전, 맨홀에 의한 감전사고에 대한 안전 조치 등 행동 매뉴얼 작성 |
관할 소방서 |
- 소방점검시, 공사/작업장 누전차단기 등 철저 점검 실시 - 감전사고 예방 홍보 |
경찰청 |
- 장마철, 감전사고 취약 신호등 등 집중점검 및 홍보 |
소방방재청 |
- 여름철 재해사전대비 점검 -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 |
국정홍보처 |
- TV, 신문사 등 언론기관, 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 협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