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욜 병원에서 쓸개를 떼어 냈습니다.
몇년 간 담석이 있다고 하여 망설이다 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 제거를 하였습니다.
한 주 동안 집에서 쉬었고요.
병원에 있으면서 새삼 더 건강에 대해서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6인실 있었는데 나머지 분들은
모두 암환자 분들이었거든요. 저보고 그건 병도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병원에 있으면서 이런저런 생각되더군요. 아이들 교육생각, 우리 가족의 미래, 건강 등 등 ...
한번 사는 인생, 아둥바둥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
집에 퇴원하여서는 우리 마눌님 설득하여 바누아투 엄청 홍보하고 또 설득하고 ... 어느 정도 넘어 온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연로하신 어머니, 장모님 생각에 망설여 지기도 하구요)
바누아투에 대한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글구 항상 건강하세요 --> 이상 쓸개 빠진 노-옴 이었습니다.
첫댓글 하하하..죄송합니다 웃으면 안 되는데 글을 읽으면서 계속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쓸게 빠진 분이시네'...하고 말입니다. 며칠 전 제가 아는 사람도 같은 수술을 하였는데 몹시 힘들어 하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괜챦으신가요? 그리고 독일에 사는 저희 형부는 간이 남들의 것 보다 훨씬 크다고 해서 '간땡이 부은 노...옴'이라고 늘 놀림을 당하고 계신답니다. 위로가 되셨나욤?
큰 수술하셨군요. 완쾌하시길 빕니다.
설득 잘하시네요 부럽습니다.그리고 수술받느라 고생하셨네요.
하루빨리 완쾌되시길~
빠른 쾌유를 빕니다.
건강 또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 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몇년전 수술하고 6인실에 몇일 누워있었는데...정말 아프신분들 너무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지금 신체 건강하신분들.....자부심을 가지시고,먼저 담배부터 끊으세요.....다들 아시지요?...아파바야 안다고.... 저는 수술이후로 누가머래도 건강 우선입니다..ㅎㅎ 아마 지금쯤은 세상을 보시는게 조금 남다르실거라 생각되는군요.... 암튼...빨리 쾌유하세요...아부라카다부라~~^^*
건강의 소중함을 건강할 때는 잘 모르게되는 것 같습니다..... 배고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과 먹고싶은 음식들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큰 행복인지... 건강을 잃고서야 그런걸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행복을 잃는 것이지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쓸게 빠진분 맞네여. ㅋㅋㅋㅋ 몸조리 잘하시구 완쾌하셈...^*^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는 담배는 전혀 안하고, 술도 요즈음은 한달에 1번 정도 하는 편인데 그러네요. 앞으로는 운동 열심히 하구 소신있게 살겠습니다. 간에 붙었다 쓸게에 붙었다 하며 살지 않고요. 그럴 수도 없네요 ~~
얼른,쾌차하식를,,빌어요..저희 오마니도 담석으로 고생 하셔ㅅ거든요,,
건강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