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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추계연맹전 대진이 확정됐다. 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2일 오후 2시부터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대한농구협회 회의실에서 대표자 회의 및 대진 추첨을 가졌다.
총 24개 팀이 참가한 남중부는 홈 코트의 임호중이 강호 경남중과 더불어 A조에 속했으며 종별대회 4강에 머물렀던 화봉중과 전주남중은 C조를 뽑아 들었다. 춘계연맹전과 종별대회 우승으로 창단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성남중은 E조에 속해 큰 어려움 없이 결선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남고부는 김종규(207cm, C)가 이끄는 낙생고가 이영주 코치가 이끄는 군산고 등과 더불어 A조에 속했고, 가야고와 명지고, 홍대부고는 B조가 결정됐다.
9개 팀이 참가한 여고부는 최근 주춤하고 있는 삼천포여고가 A조에 포진하고 있으며, 조직력이 뛰어난 옥천상고가 뒤를 쫓는 형국이다. 신장은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조직력을 내세우는 상주여고는 분당정산고, 마산여고와 함께 C조에 속했다.
여중부는 지난 연맹회장기 대회와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수원 제일중이 B조게 이름을 올렸고, 최근 급상승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숙명여중이 최유정(166cm, G)이 이끄는 상주여중과 조 1위 싸움을 펼치게 됐다. * 종별 조별 편성 * * 남중부 * * 여고부 * * 여중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