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수락산 산행기
일시: 2016년 12월 18일(일)
산행하신 분: 강용구, 양현억, 문동언, 곽승일 선배님
최문구, 김봉섭 총 6명
산행경로: 상계역-중계본동-학도암-불암산(508m)-덕능고개-도솔봉(540m)-장군봉--수락산(637m)-기차바위-석림사-장암역
상계역 4번출구에서 만나서 점심에 먹을 김밥을 사고
역앞 만두집에서 산 고기 만두와 김밥으로 아침요기를 간단히 하였습니다.
편의점에서 1000원 모닝커피를 먹던 중
승일형님은 리지 등산을 같이 한 후배를 우연히 반갑게 만났는데
오늘도 불암산 리지등반을 간다고 합니다.
우리도 모두가 의기투합되어서 내년에는 승일형님을 통해서 이분과 리지등반을 할 계획입니다.
상계역에서 1142번 버스를 타고 중계본동에 도착하였습니다.
중계본동에서는 마지막 남은 달동네인 재개발중인 백사마을을 통해 불암산에 접근합니다.
불암산은 현억형님이 사는 동네로 우리는 형님 안내로 어려움 없이 길을 쉽게 갈수 있었습니다.
불암산 수락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코스로 6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불암산 둘레길을 통해서 현억형님이 안내한 특이한 넙적바위(여근석)를 구경하고 학도암을 통해 불암산으로 올랐습니다.
불암산 정상에 가까워 지면서 경사가 급해지고 바위구간이 나타납니다.
수락산에서는 기차바위로 내려와 석림사 계곡으로 내려왔습니다.
승일형님이 선두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우리를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노원구에서 만든 여근석 안내
넙적바위 앞에서 찍은 사진
불암산으로 오르는 급경사를 지나니 깔끔한 넓은 바위가 펼쳐집니다.
불암산 해골바위
능선에서 본 장군봉
수락산 바로 전 능선에서 수락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억형님의 태극기가 눈에 뜨입니다.
수락산 정상
수락산에서는 기차바위를 통해 내려가 석림사 계곡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장암역으로 내려오니 아웃도어 매장들이 많아서 쇼핑을 한 후 7호선 전철로 바로 연결된
승일형님 병원근처의 건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모두들 처음 먹어 보는 특이한 유명한 양구이(바베큐)를 먹으면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동언형님이 최근의 장모님상으로 식사값을 내셨습니다.
다음 산행은 1월 15일 도봉산 등산을 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