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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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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 일반 이야기 게시판 고려 왕건이...외몽골 목엽산(木葉山)동부 황룡부(黃龍府) 혼동강(混洞江)동쪽을 점령하고 있었단다...?
궐한 추천 0 조회 792 13.07.03 00:5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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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03 12:43

    첫댓글 위 지도에 나와있는 장성의 축조중에서 "진"장성은 원전과는 차이가 많군요. 위 지도 "빨간 색 표시"를 보면, "진장성"이라고 표기를 해놓고 있는데, 진장성은 현 섬서성의 황하 서쪽에 존재하며, 양산(황하 북안)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다가 "부소와 몽념"의 죽음으로 중단되었기 때문에, 짅의 장성은 현 섬서성 북방 내몽골을 흐르는 황하 동쪽에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 작성자 13.07.03 13:17

    내 저도 진장성은 신장성 북단에서 카자흐를 잇는 장성이라 봅니다.
    위 지도를 참고로 올린것은..올리신 분은 진장성으로 보나... 고려나 조선장성의 흔적으로 보는 겁니다.
    문젠 저 몽골 동부의 장성은...고려 왕건이 점령했단 혼동강 동부니 골치아프단 겁니다.
    위 지도가 조작이던 오류던...큰 구도에선 혼동강은 외몽골에 있는 격이니 왕건의 고려가 목엽산 동부 몽골 동부까지 점령했었단 얘기란게 머리아프단 겁니다.

  • 13.07.03 13:28

    맨 위쪽의 거란지도 역시 기존 통설과 똑같은 지도네요.
    "기존 역사통설" 그대로 믹스해 놓은 것이군요.
    시중에 돌아다니는 "고지도"라는 것의 정체가 과연 무엇일까? 궁금케 하는 대목입니다.
    지금 하북성지방이나 산서성등지에는 여러개 의 성들이 겹쳐 있다고 하며, 이것은 고대에 조선의 여러 나라들이 쌓은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특히 고지도라는 것은 현재의 역사통설에 딱 맞춰 놓은 것들이며, 원전과도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며, 그래서 고지도에 맞춰 역사해설을 해 보면, 조선은 죽으나 사나 반도에 있게 되어 있습니다. 궐한님이 머리가 혼돈스럽다는 이야기는 백 번 공감갑니다.

  • 작성자 13.07.03 20:23

    저 왜곡됐거나 오류가 있을 수 있는 지도상으로도...
    고려의 영토가...북쪽으로 외몽골 동부까지라니...의미하는바 큽니다.
    위에 인용한 글엔...발해 말년엔 고려가 오히려 발해의 동쪽영토까지 먹었단 얘기니여...

  • 작성자 13.07.03 20:27

    그런데...왜곡치곤 너무 엉성한 지도같지 않습니까...?
    고비사막이 다 빠지고...흑룡강도 혼동강이라 하고...달단도 동북삼성과 몽골사이가 아닌 몽골 서북으로 하고...
    기존 역사학자들 주장관 다른점도 많습니다...
    제 생각엔 고의적 왜곡지도라기 보단 북방을 거의 모르는 남방사람들이 만든 지도라 봅니다.

  • 13.07.03 21:54

    지금 인터넷이나 조선사를 공부, 연구하는 사이트에서는 위의 종류와 같은 고지도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이를 인용하여 지명이나 하천등을 확정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독시방여기요 북직례편과 판박이입니다. 이것을 원전과 조금만 비교해 봐도 왜 틀린지를 판가름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검토를 전혀 시도하지 않고, 조선사의 진실을 찾는다고 거창한 이름으로 도배하곤 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해국도지 아라사편을 보면, 아라사 남쪽지방에 달단이 있습니다. 이곳은 구라파와 아시아를 경계하는 곳이라는 설명이 있구요. 대륙사는 동방으로 오면서, 특히 현 북경지방을 뜻하는 직례방향으로 오면서 뒤죽박죽이 되어버림니다.

  • 13.07.03 22:00

    예를 들면 "글란"을 설명하는 <오대사>등과 위의 <고지도>를 비교하면 금세 틀린 점을 알 수 있어요. 대륙사의 왜곡은 <동이>라는 집단을 소수집단으로 만들고, 이것은 산서성 동쪽지방으로 밀어넣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글란 역시 동이라는 설명이 확실하게 기록되어 있거든요. (독사방여기요). 이곳으로부터의 모든 지명과 하천, 산 이름등은 대부분이 왜곡과 조작을 거쳐 확정된 것들입니다. 특히 현 동북삼성지명은 1900대로부터 1960년대까지에 걸쳐 확정된 것들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대부분 조선의 변방지대로서, 중요지역은 아니었으나, 필요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 곳입니다.

  • 13.07.03 22:04

    오늘 9시 뉴스에 경주의 금관총에 관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었다고 하면서 메인뉴스를 탓는데, 1921년에 발굴된 그곳의 유물을 가지고 이제서 갑자기 메인뉴스를 타는 것을 보니, 반도사학에서 <여기서 주춤거리다가는 위험하다>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거짓이 진실을 덮을 수는 없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발버등을 친다고 해도, 거짓으로 진실을 말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13.07.04 00:28

    이걸 초록불 이문영이나 야스페르츠 같은 망종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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